지난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국민들과 이를 위협하는 내란 동조 세력으로 양분됐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에 대응해야 할 일부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침묵과 방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4일 논평을 통해 경남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도지사 박완수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가적 비상사태 속에서 그들이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에 따르면, 계엄 해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에 모여야 할 중대한 순간, 국민의힘 소속 추경호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을 당사로 소집해 계엄 해제 표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경남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13명 중 투표에 참석한 이는 신성범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단 한 명뿐이었다. 나머지 12명의 의원들은 어디에 있었는지,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밝히라는 요구가 거세다. 또한, 경남도지사 박완수와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자체장들도 사태 대응에 있어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질타를 받았다. 서울시장 오세훈, 충남지사 김태흠 등 국민의힘 소속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계엄 철회를 요구하거나 주민들을 안심시키는 메시지를 공개한 것과 대조적이다. 진보당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가 전국 최저 수준의 시비 지원으로 운영난에 처했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쉼터의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비 추가 지원과 현실적인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현재 부산시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2곳과 피해장애인 쉼터 1곳을 주 7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그러나 남성 피해장애인을 위한 쉼터는 전무한 상황이며, 기존 쉼터들조차 부족한 예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 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침은 쉼터당 피해 장애아동 4명 기준으로 시설장을 포함해 6명의 인력을 배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의 아동쉼터 2곳의 정원은 11명이며, 실제 근무 인원은 10명에 불과하다. 이 중 2명은 계약직으로 후원금에 의존해 급여를 받고 있어, 후원금이 내년 종료되면 이들의 고용이 불투명해진다. “부산시는 예산 부족으로 정규직 인력을 충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문 의원은 “후원금에 의존한 인력 운영은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산의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는 타 시도 대비 시·도비 추가 지원 예산이 현저히 낮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약 4억 원, 인천이 약 4억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낚시여가특별구역을 지정하고 낚시 규제 완화를 위한 ‘낚시 3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하천법', '물환경보전법' 일부 개정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낚시 활성화와 규제 개선을 통해 낚시의 건전한 국민 레저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승수 의원이 발의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안은 낚시여가특별구역 지정 및 이들 구역에 대한 지원과 특례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낚시통제구역의 지정 적정성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고, 지정·변경·해제 시 지역 주민 및 낚시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러한 개정안은 낚시 공간을 확충하고 낚시 교육과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근거를 제공한다. 낚시여가특별구역은 낚시통제구역이나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낚시 관련 활동과 교육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으로, 낚시 환경을 개선하고 낚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73-7 마리나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 강국 도약)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남해안권을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의
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무소속)은 지난 26일 의원회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세사기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과 주택 관리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지연 의원은 간담회 개최의 배경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관리 문제는 단순히 관리 책임자의 부재로 인한 피해자 부담 증가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안전과 위생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축물 안전 점검의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데 피해자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그동안 전세사기TF와 건축주택국을 중심으로 소방 및 구·군의 지원을 요청하며 일부 관리자 지정 유예 등의 방식으로 피해 건물 관리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현행 제도에서는 피해 건물 관리가 임시방편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실질적으
부산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회의에서 '부산 음식(B-FOOD) 레시피 시즌2'의 디저트 3종을 공식 만찬 메뉴로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부산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레시피 개발 프로젝트로,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지난해(202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의 환대’라는 주제로 개발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2’의 공개 시식회가 지난 10월 29일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디저트는 부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흑미 츄러스' ▲'홍시 고구마 양갱' ▲'가을 무스'로, 행사 공식 케이터링 업체인 롯데호텔 부산과 협의해 만찬에 적합한 레시피로 선정했다. ▲‘흑미 츄러스’는 기장에서 재배된 흑미로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지녔고 ▲‘홍시 고구마 양갱’은 조내기 고구마와 홍시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풍미를 제공하며 ▲‘가을 무스’는 부산 근교의 배, 대추,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개인기부자인 방탄소년단 지민을 대신해지민의 부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현재 군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지민은 부친을 통해 부산지역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공간 개선 등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지민은 이번 릴레이의 제3호 기부자이자 개인으로서는 첫 번째 주자가 됐다. 앞서, 케이비(KB)국민은행과 ㈜동일에서 이번 릴레이의 선두 주자로 동참 의사를 밝히며 각각 9천만 원과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주거 지원이 절실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내시도록 주거 공간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기부 릴레이를 통해 고령자 친화적인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부모님 댁은 안전한지, 생활의 불편함은 없는 구조인지를 한 번 더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많은 어르신이 자
경남도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도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간협상위원회(INC-5) 개최국의 위상에 걸맞게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금지를 통하여 국내‧외 탈(脫)플라스틱 분위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주간 전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금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사 내 회의․행사에서의 방문객용 1회용컵 사용금지를 비롯해 외부 매장에서 청사로 반입하는 1회용컵도 금지대상으로 분류하여 1회용컵 사용을 적극적으로 억제할 예정이다. 도는 청사 내 1회용컵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및 회의실 1회용품 사용금지, ▴청사 카페 내 1회용품 사용금지 등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지침 이행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를 시작으로 도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저감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며, “경남도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환경사랑상품권 발행, 다회용기
부산시는 시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고문으로 전(前) 일본임상시험연구학회장 구마가이 유지 교수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오늘(2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구마가이 유지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날 위촉된 구마가이 유지 교수는 향후 2년간 부산의 임상시험을 비롯해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 등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 바이오헬스 분야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구마가이 유지 교수는 현재 기타사토대학교 명예교수로, 일본임상시험연구학회 회장을 지낸 경력이 있으며 2011년에는 일본 내 세계적(글로벌) 임상시험을 이끄는 기타사토 컨소시엄의 의장을 지내면서 한국과 임상시험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해 국가임상시험사업단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구마가이 유지 정책고문은 “부산은 4개의 대학병원이 소재해있고 글로벌 수준의 ICT 기반 의료시스템 및 데이터, 연구 인프라 등 장점이 있다”라며, “한국과 일본 양국 민족의 임상학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한 공동 임상연구, 데이터 공유가 이뤄진다면 양국의 임상 개발 능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고,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인을 위한 신약 개발의 리딩 국가가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번에 심사 대상이 되는 부산시의 2025년도 예산안은 16조 6,922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6.3% 증가했다.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3,334억원이다. 부산시교육청은 5조 3,351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1조 488억원으로 편성됐다.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경기 둔화와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마련된 만큼, 합리적인 세입 추계와 건전한 재정 운영이 중요하다"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민생 회복과 시민 안전, 복지, 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등 필수적인 사업에 예산이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부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적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2월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의 국시비 지원으로 추진한 ‘2024 해양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연관산업을 부산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총 68개 기업을 지원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 11.7%, 수출 6.6% 증가를 이뤄냈으며, 29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특히, 투자유치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5개 기업이 약 14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초부터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창업海-성장海-투자海’의 3단계 플랫폼을 운영했다. 이 플랫폼은 기술개발, 마케팅, 투자유치 등 전방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국내외 전시회에서 부산공동관을 운영하며 참여 기업의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했다. 또한,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 해양수산 투자IR GROUND’ 행사를 개최해 투자특강, 성과공유, 투자IR 심사 등으로 기업과 투자사 간 교류를 강화했다. 이남규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바이오블루푸드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연관산업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중요한 성과”라며
부산상공회의소는 1일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부산 존치를 강력히 촉구하며 산업은행과 국토교통부, 대한항공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한 것을 계기로 4년에 걸친 합병 승인 과정에서 부산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에어부산 존치 요구에 무관심과 성의 없는 대응으로 일관한 산업은행과 국토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부산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은 산업은행의 정책적 결정으로 이루어진 만큼, 에어부산·진에어·에어서울 등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자회사의 운영 및 본사 위치에 대한 논의 역시 단순히 기업 자율에 맡길 사안이 아니라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공적 역할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정책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공계는 '산업은행과 국토부가 합병 발표 당시 통합 LCC 본사를 지역에 두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 이를 부인한 점을 지적했다. 이어 에어부산의 분리매각이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합병 승인 심사 중에는 지역 요구를 회피하다가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8일(현지시간)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IBK창공 실리콘밸리데스크' 개소에 이은 IBK창공의 두 번째 해외 거점이다. 'IBK창공 유럽데스크'는 독일 잘란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유럽연구소 내 한,EU 협력동에 설치돼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8일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 위르겐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 토마스 슉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대표,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IBK창공 유럽데스크' 개소를 축하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독일 잘란트주 정부, KIST와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진출 기업의 현지 법인 설립 컨설팅, 독일 잘란트주 지원 프로그램 참여,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실리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시류에 타협하지 않는 신념과 최고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위기의 파고를 이겨내고 100년 한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 2024년 한화그룹 72주년 창립기념사 中 한화그룹이 10월 9일, 창립 72주년을 맞았다. 김승연 회장은 휴일이었던 창립기념일 다음 날인 10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도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고,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창립 72주년을 기념했다.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나는 곳, 여러분 모두가 준비된 한화인' 약 6분 분량의 창립기념사 영상에는 김승연 회장이 전하는 임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올해 진행했던 현장경영을 통해 만난 임직원들의 준비된 역량을 칭찬하며, '모든 가능성은 이미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는 말로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성공의 경험 일류 한화의 새 이정표로' 김승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간의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삼성전자가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는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10일부터 새롭게 도입한다. 삼성월렛의 '탭 이체'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송금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는 처음 선정된 롯데건설, BGF리테일, SK실트론사를 포함한 44개 사이며 우수 65곳, 양호 69곳, 보통 32곳, 미흡 8곳의 회사다. 또한 포스코이앤씨, SK지오센트릭, CJ제일제당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신규로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돼 지난 2011년 이후 최우수 명예기업이 30곳으로 늘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어 대기업, 중견기업 224개 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공표했고 8개 회사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44곳, 우수 65곳, 양호 69곳, 보통 32곳, 미흡 8곳이고 공표 유예는 6곳이다. 특히 롯데건설, BGF리테일, SK실트론 3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