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연수원은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연수원 관내 기술·가정 교과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가정과 학생성장지원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기술·가정 교과의 실천적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실천 중심 수업 운영 전략, AI·디지털 기반 기술교육의 적용 사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가정교육 방법, 학생 참여형 실습수업 운영 방안 등 교과별 최신 교육 트렌드와 현장 활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수업 운영 사례 나눔과 수업 자료 제작 활동을 통해 교사 간의 협력적 학습을 강화하고,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가정 교과 교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교과 수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7일 전포동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 체험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탄소중립 실천 환경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남성초 환경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생태환경교육 연구·시범학교, 탄소중립 선도학교의 환경교육 사례 공유와 31개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토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 체험 부스는 ▲한끼 식사 탄소 다이어트 ▲커피박 키링 만들기 ▲EM 흙공 만들기 ▲생화 천연 염색 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부산의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쓰레기 없는 세상’을 주제로 환경 토크 콘서트, 환경 골든벨을 진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리 교육청과 지역 사회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8일 시교육청 본관 5층 전략회의실에서 1년간 교육청-학교 간 협력 연구를 진행할 2025 현장 연구위원 25명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2025 현장 연구위원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지원을 위해 1년간 부산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위원들은 ▲맞춤형 학습지도 ▲미래교육 ▲민주시민교육 ▲교육복지 ▲교육활동보호 및 지원 ▲지역상행협력 등 6개 주제에 대해 현장연구를 수행하고 교육정책의 효과 분석과 개선 방안을 찾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위원들의 깊이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이 많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의미있는 정책연구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경북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유·초등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을 자극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실제 탐구 수업 적용 방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김종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의 ‘아이(AI)의 질문이 교실을 바꾼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탐구 수업 혁신’ 특강으로 시작했다. 특강 후에는 참가자들 간 현장 밀착 지원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토론이 열렸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모두가 학교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업 혁신을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9일 교육청 별관 1층 소통공감실에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부산광역시교육청 노사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노사협의회 사용자위원으로 참석한 김석준 교육감은 급식환경 개선과 교육공무직 보호조치 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더 나은 근로환경과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함께 만드는 협력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사용자의 공동이익을 실현하고 부산 교육가족 모두의 삶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150여 학급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통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마음 보기, 주인 되기, 보듬기, 기대하기’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마주보기’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또 존중, 배려, 소통, 협력, 다양성, 생명 존중 등의 인성 덕목 관련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존중 뮤직비디오, 맞춤 배려 상황극, 협력 레크리에이션, ‘해양 생물보호, 마음 건강지킴이 등의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인다. 특히 올해는 학생의 변화에 대한 의지나 기대 수준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이후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한 학습 자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적이고 효과 높은 인성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주보기 프로젝트 운영은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이해심을 기르며,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인성교육이 교육현장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존중과 협력의 문화
부산교육청은 현직 교원뿐만 아니라 부산시 내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원들도 참여하는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이달 초부터 실시해 7월 11일까지 운영된다. 또 강좌를 개설하는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공개와 사례 나눔으로 현장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학생 주도성 기반 질문 수업과 생성형 AI 활용 교수 학습 모델 개발 적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이번 1학기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51명이 수업 공개 및 수업 사례 나눔을 위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참여하는 교사와 사범대 재학생은 850명에 이른다. 특히 다음달 2일 동수영중학교에서 실시되는 공개수업 현장에는 김석준 교육감이 직접 참관해 수업 나눔 활성화 및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공개수업은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과 한글의 창제 원리와 특성 단원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캐릭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나눔 실천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 지원뿐만 아니라 예비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운영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는 민주적 학교 운영과 교육자치 실현 및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는 김석준 교육감의 ‘부산 교육정책’ 특강으로 시작했다. 또 홍영일 서울대 교육연구소 객원 연구원의 ‘ChatGPT와 매일 15분 대화, 미래 인재의 필수 습관’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부산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들이 교육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14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스승의 날 및 사립유치원 경영 유공교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원 격려를 통해 교원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은 스승의 날 유공 장관 표창 152명, 교육감 표창 179명, 시장 표창 2명, 사립유치원 경영 유공 교육감 표창 12명 등 모두 345명 중 대표자 40명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숭고한 헌신과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같이 배우고, 함께 커가는 부산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선생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강서구 및 기장군 내 학교 중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36개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중 실제 거주지와 학교 간 거리가 편도 10km 이상이면 교통비를 지급 받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원, 연 12만원을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지급한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사업을 모니터링 후 내년부터는 연차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통비 지원 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이 선호하고 필요를 느끼는 복지혜택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20일 오전 동명대학교 본관에서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동명대학교 총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늘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승마 등의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 승마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해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부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의 신체건강, 힐링, 및 학습능력 증진 등을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학생에 대한 폭넓은 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교직원의 복지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협약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부산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학교를 만드는 데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계속해서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16일 오후 CGV 아시아드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하얼빈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2년전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방송인 이금희, 탁구감독 현정화, 지휘자 금난새,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형태의 직장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올해 첫 번째 직장교육으로 하얼빈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등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마련했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노력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소속 직원들의 소양 함양과 창의적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