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개인의 가치관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입증됐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수료 예정자 12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7.9%가 ‘수료 후 삶이 변화한 것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통해 삶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99%가 긍정적인 답을 내놨고 그 중 ‘내면의 평화와 안정, 마음의 평안 증대’가 50.7%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삶의 불안함에서 벗어났다는 20대가 많았다. 모태 신앙인이라는 응답자는 “항상 죽음에 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불안감이 해소되고 그토록 원하던 참된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70대 남성 수료생도 “삶에 대한 애착과 평안을 느끼게 됐다”고 답했다. 다른 응답자는 가장 큰 변화로 “삶의 목표와 방향성이 생겼고 이제는 공허함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영적인 성장과 신앙심이 높아지는 변화를 겪었다’는 응답은 46.7%를 기록했다. 20대 한 수료생은 “기독교 세상에서 나름 여러 양육을 받으며 하나님과 성경을 더 알아보려고 했지만 이전에 비해 크게 지식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며
경남도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AI를 통해 추천 받을 수 있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억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일정을 앞당겨 통합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복지상담 시스템 구축 ▲복지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적용 ▲복지서비스 통합
부산시는 4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도, 울산시,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민의힘 중앙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권역별로 순회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과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약 40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성장축이 부울경”이라며, “부울경을 키우고 육성해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은 지금 역대 최대 투자유치와 고용의 질적·양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도시브랜드 위상도 높아지며, 도시는 물론 시민의 삶 전반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 3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부산의 높아진 혁신성장 역량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부산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업무개선에 나서며, 모든 교사에게 AI 비서를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법률지원 확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14일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재선거 과정에서 공약한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모든 교원이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주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교무행정전담팀을 전면 확대하고 학교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자율사업선택제를 강화한다. 교사들의 반복적 업무를 줄여주는 AI 비서를 모든 교사에게 제공, 학교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불러오고 업무경감 체감도를 높인다. 교무행정전담팀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내년부터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운영 모형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학교자율사업선택제는 학교가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내년부터는 각 학교가 선택할 수 있는 운영
부산교육청은 14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로부터 학업에 열의가 있는 부산시내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최인규 부산혈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총 3500만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며 학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 고등학생 35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도내 주요 건설 현장 36곳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도·시군·안전보건공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은 최근 5년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중 절반에 가까운 64명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준수 여부 ▲휴게공간 설치 및 운영 적정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작업 전 건강상태 확인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경남도는 건설 관련 협회를 통해 ▲폭염 시 근무시간 탄력운영 ▲공사 중지·연장 제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폭염 예보 서비스 가입 등 안전 수칙과 우수사례를 민간 건설 현장에도 수시로 안내해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공공발주 건설현장
경남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사용처 확보,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의견을 청취했다.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으로 경남에 주민등록돼 있는 도민이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에 따라 일반 도민은 18만원에서 20만원을, 차상위계층과 기초수급자는 최대 45만원까지 받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국민비서 누리집 등을 통해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급액, 신청기간, 사용기간 등 정보를 미리 알수있다. 신용·체크카드는 모든 시군에서 지급수단으로 제공하지만,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은 시군마다 다르므로 신청 시 확인이 필요하며,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아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전 행정력을 투입해 도민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부산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8일 부서 간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 전반에 대한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각급 학교는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을 기반으로 폭염 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숙지해야 할 행동요령과 학교 차원의 조치사항을 안내해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냉방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665개 학교를 대상으로 냉방기 및 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노후 냉방기기 및 전력 설비, 급식기구에 대해 청소, 소독, 오작동 여부 점검 등 사전 조치를 마쳤다. 또 기상상황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휴업 등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며, 학사운영 조정 시 학생·학부모에게는 신속히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여름철 학교 시설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5대 기본수칙을 기준으로 그늘막, 냉방 휴게실, 냉수·이온음료 제공 등 보호조치를 사전에 마련하고,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거나 탄력적 운영을 하도록 지도했다. 교육
부산교육청이 AI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10일 취임 100일 메시지와 함께 이와같은 내용의 AI·디지털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교사 및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질문하는 힘’을 키워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 도입을 통해 AI를 다루는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AI 기술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보급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도입·보급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초기에는 서비스 도입 및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후 확신 및 고도화를 거쳐 내실화할 계획이다. 셋째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진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활용 맞춤형 진로진학’을 강화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대학별·전형별로 최적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수시 및 정시 대비를 위한 진학 시뮬레이션 시
경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내 청년과 기업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실습 학기제 및 인력양성사업 기업 중 해당 사업에 참가한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돕는다. 신청은 도내 현장실습학기제 또는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후 청년을 채용한 기업 중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에서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임금체불 사업장, 불건전 업종 등은 제외된다. 서면 심사로 선정하며 신입 초임임금이 경남도에서 고시한 생활임금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지원한 후 재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참여 기업에는 ▲근무환경개선금 2000만 원 ▲채용장려금 월 60만원12개월 지원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지급된다. 또한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이미 참가하고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해 채용장려금은 받을 수 없지만 근무환경개선금과 주거정착금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은 경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도내 청년을 채용하
경남도는 10일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거점쉼터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기를 점검하고 이동노동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배달·택배기사 등 야외 이동노동자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쉼터 내 냉방기기 상태 점검과 폭염 시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이용을 독려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후 진행된 현장간담회에서 배달라이더 A씨는 “생수나 쿨토시 등 매번 구매해야 하는 소모품에 대한 지원이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B씨는 “도내에 더 많은 쉼터가 조성돼 접근성이 좋아졌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민관이 협력해 혹서기 대응 물품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내 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경남도는 현재 도내 총 9곳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양산에 거점쉼터 1곳, 김해에 간이쉼터 1곳을 새로 조성해 쉼터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응해 쉼터 관리를 위한 주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중이며, 창원 거점 쉼터를 포함해 도내 모든 쉼터의 냉방 시설과 운영 상황 점검하며,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동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통달한 신앙인 6만 명을 배출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개최되는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에서 총 5만 9192명이 수료한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무료 성경 교육기관으로, 기독교 경서의 핵심인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목적과 성경의 전체 흐름을 가르친다. 또한 수료를 위해서는 초·중·고등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기수는 팬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는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수료생이 6만 명에 달한다”며, “진리에 대한 신앙인들의 갈급함이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목회자 수료생의 증가다. 이번 116기 수료생 가운데 목회자는 2248명이며, 최근 4년간 누적 목회자 수료생은 1만 3500명을 돌파했다. 이런 증가세가 반영된 듯 수료소감문 발표도 목회자 출신이 맡았다. 오선경 씨는 3개의 교회를 개척했던 전직 목회자 출신이다. 그는 “신학교와 교회 등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