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컨벤션[제공=부산시]](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40626/art_17192767005431_626092.png)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디자인진흥원,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매직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마술과 재즈가 하나가 되어 더욱 볼거리가 풍성한 ‘엠제이(MJ) 리듬’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볼 수 있는 ‘매직갈라쇼’ ▲신인 마술사들의 등용문 ‘국제마술대회’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노하우)을 감상할 수 있는 ‘매직 렉쳐’ ▲다양한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거리 예술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제6회 버스킹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직갈라쇼'는 5년 만에 진행되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들을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마술사 ‘유호진’이 사회(MC)를 맡았으며,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7명의 정상급 마술사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에스비에스(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매직스타’ 참가자들(유호진, 장해석, 최이안)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직 컨벤션'의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마술대회'는 신인 마술사의 등용문으로 전 세계 신예 마술사들이 모여 실력을 검증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9월에 있을 아시아 마술챔피언십(FISM ACM)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강연 프로그램인 ▲'매직 렉쳐'는 프로 마술사들의 비법(노하우)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마술 마니아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책과 영상만으로 배우기 힘든 놀라운 마술을 눈앞에서 보고 새로운 영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부대행사는 마술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마술 도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딜러 부스, 클로즈업 마술 시연, 다양한 이벤트존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올림픽인 ▲'제6회 버스킹 챔피언십'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마술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술로서, 이번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에 활력과 기쁨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