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최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에 부산지역 종교 인사들이 참석한 이후, 종교를 뛰어넘어 평화 협력에 동기부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약 40개국에서 주최한 지난 10주년 기념식은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열렸다. 지난 10년 동안 평화를 향한 세계 지도자와 시민의 공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세계 화합 전략인 ‘평화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 메인 행사장인 청평 평화연수원 일대에는 국내외 각국의 인사와 회원 등 10만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에서 꾸준히 평화 활동을 함께 해온 목회자와 스님 등을 포함해 50여 명의 종교 인사도 포함됐으며, 이들은 HWPL 글로벌 4지부와 협력하며 종교간 갈등 해소, 화합 및 평화 활동에 힘을 보태 왔다. 이들은 이날 기념식을 계기로 ‘평화 네트워크 구축’과 ‘범국가적 동행’을 위해 활동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는 단순히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을 넘어, 실질적인 평화 운동 확산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 문용문 노조지부장이 참여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한마음으로 염포산터널 교통정체라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장부지 사용을 수락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아산로 부지 내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를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공장부지 내 교통체계 개선사업 기획·공사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염포산터널은 동구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빠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전격 시행했다.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과 기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동시에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22년 대비 17.8%↑)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의 물결’ 시작을 알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이며, ▲폐막작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문화 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5편이 증가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86편이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거장들의 다양한 신작 영화 ▲칸,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 및 글로벌 화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및 한국 주류 상업 영화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위해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처음 선보
창원시는 3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연고 도시이자 사격 메카 도시로서,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과 경남FC와 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에 준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훈련시설과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 책자와 함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국 시·군·구와 체육회에 발송하였으며, 이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방문 인센티브 등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팀을 위해 △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 경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체력측정 및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 숙식시설 할인 △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방문 팀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창원이 K-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는
경남도는 전통주 생산자 의욕고취,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酒) 선발대회」전문가 평가를 오는 9월 30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1단계 서류평가로 내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우리 농산물 50% 이상 사용 여부, 전통주 제조면허 확인 등 자격 여부를 평가하여 5개 주종에서 34개 제품(▴탁주10▴약·청주8▴과실주5▴증류주8▴리큐르5, 전년비 21%↑)을 2단계 전문가 평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문가 평가는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대학교수,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도 농업기술원, 민간 등 전통주 관련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색, 향, 맛, 질감 등 관능이 우수한 주종별 상위 3점을 선발하게 된다. 평가 내용은 ▴(색) 술의 고유 색감과 탁도 관찰하여 평가 ▴(향) 술의 냄새를 맡아 향기와 이취 및 균형을 구분하여 평가 ▴(맛) 술을 한 모금 입안에 담아 혀를 굴려 가며 단맛·신맛·쓴맛과 전체적인 맛의 균형감을 평가 ▴(질감) 술을 마셨을 때 입안 전체와 목에서 느껴지는 알코올 성분의 세기와 무게감 및 쾌감도 등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4시에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당선작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국제건축제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건축가의 창의적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축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추진했다. 당선작은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인 조성래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풍정의 마당'이다. ‘풍정의 마당’은 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을 네 개의 마당으로 나눠 각 마당이 무대, 관람석, 휴식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목조 구조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문화회관 광장과의 조화가 뛰어난 계획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성래 건축가는 1990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의 건축사사무소에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5월 부산에서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건축가다. '풍정의 마당'은 올해 연말까지 부산문화회관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약 3개월 동안 문화회관 방문객들의 쉼터로 제공되며, 부산국
경남도는 26일 「밀양아리랑」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가 녹아 있는 가장 널리 공유되는 대표적인 문화상징 중의 하나이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민중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노래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2015년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됐다. 「밀양아리랑」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아리랑으로 밀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전승되는 등 무형유산으로서의 대표성, 역사성,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 밀양아리랑은 밀양지역 외에서도 불리는 등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돼 오고 있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이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3대 아리랑(정선, 진도, 밀양)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졌으며,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이 될 수 있도록 밀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에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회원(탁구, 배드민턴,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회원종목단체 회원, 농구 교실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이 발표됐다. 시는 '보는 재미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 다(多)'를 목표로 ▲다(多)있네!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시설 확충 ▲다(多)모여! 모두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환경 ▲다(多)같이! 일상적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 총 3개 전략, 9개 과제를 추진한다. [다(多)있네!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시설 획기적 확충]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인기종목 시설 조성 등 인기 급상승 종목 스포츠시설 확충 ▲국민체육센터, 멀티콤플렉스 스포츠센터, 어르신 복합힐링파크 등 지역 거점형 종합 체육시설 신설 ▲국제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반다비 체육센터 신설 등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체육 환경 개선 [다(多)모여! 모두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환경] ▲‘리버·오션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한중 해양문제 관련 부국장급 회의가 양국 해양 관련 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9.25.(수)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양측은 해양환경, 과학기술, 어업, 해상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실질협력을 증진해온 점을 평가하고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중이 바다를 맞대고 있는 이웃국가로서, 정당한 해양 권익에 대한 상호존중과 국제법 준수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해양 질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특히 우리측은 가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이 늘고 있는 데 우려를 표하고 중측의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지도‧단속 노력을 당부하였다. 양측은 한중간 해양문제 관련 협의체가 협력을 증진하고 현안을 관리하기 위한 유용한 틀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제3차「한중 해양협력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참석차 9.23.(월)-28.(토)간 뉴욕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은 9.24.(화) 19:00(현지 시간) 「제26차 믹타(MIKT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유엔 미래정상회의 결과 이행 및 다자무대에서의 믹타 회원국간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평화,번영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금번 유엔 미래정상회의 결과를 환영했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가자, 수단 등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분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글로벌 평화,안보 증진을 위한 믹타 회원국 공동의 노력을 촉구했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유엔 평화구축위원회(PBC)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있어 믹타 회원국들이 협력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조 장관은 2017년 PBC 의장 수임시 감비아의 평화구축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2025년 유엔 평화구축체계 검토*를 앞두고 믹타가 유엔 평화구축 기능을 강화하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조 장관은 인류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백호가 스우파 리더즈와 함께 신곡 댄스 챌린지 '도장 깨기'를 이어갔다. 24일 유튜브 쇼츠와 틱톡 등 온라인에서 백호의 신곡 'Nutty Nutty (Feat. 제시)'의 댄스 챌린지가 화제인 가운데, 가비와 허니제이에 이어 아이키, 리아킴, 모니카까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리더들이 챌린지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백호는 이들과 다정하거나 장난기 가득하게, 혹은 섹시한 카리스마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뽐냈다. 스우파 리더들 역시 각자의 스타일대로 챌린지를 소화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키는 농염한 움직임 중간에 백호의 상의를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추가해 둘의 아찔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고, 모니카는 여유 있는 표정과 탁월한 강약 조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팬들은 '리더님들 춤선 다 다른 거 완전 멋지다', '이게 바로 어른섹시, 핫하다 핫해', '챌린지 라인업 대박이다. 믿고 보는 챌린지 조합'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프로미스나인의 송하영과 박지원, 골든차일드의 이장준,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오는 11월, 배우 이장우가 MBC 새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MBC '시골마을 이장우'는 배우 이장우가 시골 마을에서 이웃들과 사계절을 함께 지내며 지역의 폐양조장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먹고, 요리할 때 가장 행복한 배우 이장우가 맛의 도시 전라도에서 일생일대의 도전을 시작한 것. 방송에는 자타공인 '맛잘알'로 인정받은 그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막걸리와 직접 개발한 안주로 식당을 여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봄부터 김제 평야를 배경 삼아 막걸리와 안주 연구에 전념해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최적의 막걸리와 메뉴를 완성한 이장우. 매회 선보이는 신박한 요리와 감각적인 맛의 조합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장우의 수더분한 매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평균연령 80세의 어르신들과 만들어낸 시골 케미는 프로그램에 또 다른 재미 포인트. 이장우는 동네 주민들과 함께 농사짓고 김치 비법을 배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