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제공=코레일]](http://www.everytimes.co.kr/data/photos/20240834/art_17240282451087_7693b7.png)
코레일은 지난 18일 16:38분경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경부고속선 하행 제39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에서 경주역간 운행 중 고모역 인근에서 차량이상을 감지하고 현장정차를 시행했다. 점검 결과 동력차 바퀴1개가 궤도를 이탈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으나 부산으로 향하던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상하행 열차는 최대 4시간 이상 지연됐다.
해당 열차 승객 384명은 후속 열차로 환승 시행 조치 했으며, 이후 동대구↔부산역 간KTX열차는 한 개의 선로로 양방향 운전을 시행했다. 운행상황에 따라 일부KTX열차는 일반선으로 우회하여 운행 했다.
코레일은 사고 발생 즉시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작업 및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19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사고로 153개 열차(KTX 108, SRT 45)가20~277분 연쇄적으로 지연 운행되었다.
이와 관련 이번 KTX지연 관련 택시비 등 추가 보상을 시행하며, 보상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코레일은 '국민 여러분께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관계기관(국토부,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과 협력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안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