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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얼굴없는 독립영웅’ 도민이 직접 그린다

경남도기록원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이벤트 추진
도민 재능기부로 8월 광복절 의미 함께 되새겨

경남도기록원은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재능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주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읽고 연상되는 이미지를 직접 그려봄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도민 참여 행사로 사진 한 장도 없이 얼굴도 모르는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직접 도민의 손으로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기록 속 독립운동가의 모습은 친근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콘텐츠로 제작하여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아 서훈도 받지 못한 분들의 이야기로 기록의 중요성과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재조명해본다.

 

독립운동가 이야기 콘텐츠를 읽고 연상되는 독립운동가의 이미지를 캐리커처, 일러스트, 삽화, 만화 등으로 그려 도기록원으로 기부하면 된다.

 

또한, 도기록원은 이번 이벤트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 기록과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계획이며, 기부한 작품들은 오는 광복절에 맞추어 도기록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기록원 누리집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도기록원장은 “8월 광복절에 맞추어 기록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도민들과 함께 되새겨보는 이벤트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록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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