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금)

  • 흐림동두천 -10.0℃
  • 맑음강릉 -4.2℃
  • 흐림서울 -5.9℃
  • 대전 -2.7℃
  • 구름조금대구 -2.2℃
  • 맑음울산 -2.8℃
  • 광주 -1.9℃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2.1℃
  • 제주 5.5℃
  • 흐림강화 -7.1℃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6.6℃
  • 구름많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NICE디앤알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앱 이용 시간 4시간 더 늘었다”

앱마인더 이용자 스마트폰 로그데이터 분석 결과… 26시간 22분 ☞ 30시간 32분

(뉴코리아타임즈)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모바일 앱 이용 시간이 전보다 4시간가량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케팅·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NICE디앤알은 자사의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앱마인더에서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앱 로그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 넷째 주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평균 앱 이용 시간은 26시간 22분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한창 확산 중이던 3월 셋째 주에는 30시간 32분으로 4시간가량 늘어났다.

NICE디앤알이 자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응답자(601명) 가운데 80% 이상이 “코로나19 이후 특정 앱 이용량이 늘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식음료 배달(51.8%) 앱 이용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배달 앱 다음으로는 소셜커머스·오픈마켓(38.1%), 대형마트·편의점(37.5%) 등 쇼핑 앱의 이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변화는 앱마인더 로그분석으로도 확인됐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넷째 주 ‘배달의 민족’의 주당 이용자 수는 532만7000명에서 3월 셋째 주 623만3000명으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요기요’는 275만5000명에서 329만명으로 20%가량 상승했다. 쿠팡, 11번가, 홈&쇼핑, 이마트몰 등 쇼핑 앱 이용자 수는 1월 넷째 주 이후 10~20%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 3월 셋째 주부터 이용자 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