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공간을 다수의 사업자가 함께 쓰는 형태인 공유주방은 지난해 시장 규모가 1조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위쿡을 비롯해 배민키친, 먼슬리 키친, 심플 키친, 고스트 키친, 클라우드 키친 등 20여개 업체가 4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가운데 모두의 주방은 공유주방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두 자릿수 지점 오픈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회사 측은 모두의 주방에 입점한 업체 중 혼밥대왕, 쭈블링, 밥도둑 한끼 뚝딱 등 브랜드가 한 배달 앱 상위 브랜드 5위 내 나란히 포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두의 주방은 역삼 본점을 비롯해 논현, 서초, 건대, 왕십리, 화곡, 영등포, 은평, 인계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영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