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유치원 내 보건,영양교사의 자격기준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되는 한편,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체를 명확화하기 위한 용어도 정비된다. 교육부는 지난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학교보건법' 제15조 및 '학교급식법' 제7조에 따라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에 보건,영양교사가 배치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해당 교사의 자격기준이 규정돼 있지 않아 법령 정비가 요구돼 왔다. 또한 현행 '유아교육법'상 사립유치원을 '법인 또는 사인'이 설립,경영하는 유치원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 주체인 '사인'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용어 정비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유아교육법상 유치원에 두는 교사의 종류에 정교사(1급,2급), 준교사 외 보건교사(1급,2급)와 영양교사(1급,2급)를 추가하고, 보건,영양교사의 자격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배치 근거를 더욱 명확히 했다. 아울러 사립유치원을 '법인 또는 개인'이 설립,경영하는 유
(NewWorldN(뉴월드엔))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참여 청소년의 안전한 귀가지도와 긴급돌봄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급,간식, 상담, 학업을 지원하고 동아리,캠프 활동, 문화,예술,체육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난해 332곳에서 350곳으로 확대하고, 귀가차량을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200여 곳에는 임차에 필요한 비용을 1곳당 월 67만 원 추가해 144만 원을 지원한다. 귀가차량 운영 시 동승자가 없어 안전의 우려가 있던 1인 운영기관(탄력운영형 9곳)에는 보조인력 1명을 새로 투입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외부인 출입 시 접종증명을 확인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의 해소를 위해 돌봄시간을 연장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한 '안심돌봄방'을 올해도 운영해 방역상황에 맞춘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한편,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50곳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여 청
(NewWorldN(뉴월드엔)) 법인이나 외지인이 사들인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 위법의심거래가 570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전국에서 저가 아파트를 매수한 법인,외지인 거래 8만9785건 가운데 이상 거래로 분류된 1808건을 정밀조사한 결과 총 570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법인,외지인이 취득세 중과 등을 피하기 위해 저가아파트를 매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11월부터 집중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법인,외지인의 저가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20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29.6%였던 거래 비중은 같은 해 12월 36.8%로 상승했고, 지난해 8월에는 51.4%까지 치솟았다. 또 법인,외지인의 평균 매수가격은 1억233만원이었다. 저가아파트 매수자금 중 자기자금의 비율은 29.8%, 임대보증금 승계금액의 비율은 59.9%로 통상적인 아파트 거래보다 자기자금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며 임대보증금은 2배 이상 높았다. 또, 법인,외지인이 단기 매수,매도한 경우는 6407건으로, 평
(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설 연휴 기간)고향을 다녀오신 분들은 직장이나 생업에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 당분간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 주실 것도 함께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동량이 많은 명절 직후에는 어김없이 확진자가 늘었던 경험과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을 감안하면 앞으로 한동안 강한 확산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확산 속도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더 빠른 것 같다'며 '이 확산을 어느 정도 눌러놓지 않으면 여러 가지 우려하는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분명하게 위중증자, 사망자 숫자는 줄고 있다'며 '여러 가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이번 연휴의 여파가 실제 확인될 2월 한달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방심은 금물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방역에 임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 대응 전략의 핵심과제라
부산시는 확진자가 177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만9737명(3일 14시기준)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B 관련해 환자 1명이 타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31일 확진됐다. 해당 병원 종사자와 환자 전수조사에서 같은 병동 종사자 2명, 환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기장군 요양원에서 입소자 5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35명(종사자 11, 입소자 24)으로 조사됐다. 해운대구 요양병원A에서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26명(종사자 7, 환자 19)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관련 위중증은 17명, 사망자는 1명, 퇴원은 437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전담 21.2%(85개 중 18개), 일반병상 43.7%(852개 중 381개), 생활치료센터 50%(1989개 중 1766개)이다.
올해 2월부터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1000만원의 안전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부산시는 재난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부산광역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부산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이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또한, 부산시민이라면 해당 보험에 자동 가입돼 보장받을 수 있다. 시는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5개의 일반·보편적 항목을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으로 선정·계약했다. 또한, 보장 항목에 대해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장 항목은 화재·폭발·붕괴 발생 시 상해사망 또는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이다. 또한 스쿨존 내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중상해부터 경상해까지 부상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내년 1월까지 1년간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간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보험사 통합상담센터 문의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보험사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2024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수학 대학' 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해외 명문대학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대학원 교육을 제공하는 연구개발(R&D) 학위과정인 GKS 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사 및 전문학사 과정을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등록금, 생활비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의 초청 전공은 정부 부처 지정 신산업 분야에서 각 대학이 연구개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국내외 진로·취업 지원이 가능한 영역이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경상국립대에서 1년간 한국어 연수과정을 이수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을 취득한 후, 지원 전공의 학위과정으로 진학하게 된다. 또한, 왕복 항공료를 비롯해 한국어 연수비, 등록금, 생활비(석·박사 월 100만 원), 건강보험료, 연구비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재학 기간 동안 받을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스마트공장, 에너지신산업, 드론, 스마트팜, 빅데이터, 가상·증강 현실, 지능형 반도체, 첨단소재 관련 대학원
(NewWorldN(뉴월드엔)) 정치 SNS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내 입에 딱 맞는 공약 맛집 셰프는?' 대선 공약 테스트를 내놨다고 밝혔다. 옥소폴리틱스가 선보인 대선 공약 테스트는 경제, 안보, 노동, 복지, 사회 등 각 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총 15문항을 답변하면 자기 입맛에 맞는 후보를 찾을 수 있는 테스트다. 간단한 테스트로 이번 대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 등 6명의 대선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문항은 △정기적인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을 계속해야 할까요? △복지 혜택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누려야 할까요? △n번방 사건과 같은 범죄를 막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규제가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평균 근로 시간을 더 줄여야 할까요? △집이 많을수록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할까요? 등 15개로 구성됐다. 15문항 답변을 마치면 후보별로 나의 요구와 일치한 공약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내가 주문한 공약 영수증'이 하단에 나타난다. 신규 가입자는 공약 테스트만 해도 옥소폴리틱스의 다
(NewWorldN(뉴월드엔)) 내달 3일부터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처방, 확진 시 재택치료까지 '원스톱 진료'가 가능해진다. 의료 체계 과부하를 막기 위해 코로나 대응 의료체계를 바꾼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개소(의원 115, 병원 150, 종합병원 166)는 3일부터 전면 실시하고, 동네 병의원은 지난 27일부터 신청을 받아 참여하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3일부터 실시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는 호흡기 증상, 기저질환 등 기본 진찰을 하고, 우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그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까지 수행한다.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진찰료 5000원을 부담하며 검사비는 무료다. 아울러, 지정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병,의원에서 코로나 재택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NewWorldN(뉴월드엔)) 올해에도 광역버스 노선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출퇴근길 혼잡 해소를 위한 광역버스 서비스가 대폭 개선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광역버스 예산을 지난해 99억 원에서 426억 원으로 4.3배 증액하고, 광역버스 준공영제,출퇴근시간 증차운행,2층 전기버스 도입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하며 노선 입찰을 통해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공공성을 확보,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현재 27개 노선에 준공영제가 도입됐으며, 그 중 기존에 민간이 운영하다가 지난해 준공영제로 전환돼 운영 중인 노선의 경우에는 이전 대비 운행횟수가 39회에서 49회로 26% 증가, 배차간격이 10분에서 8분으로 20% 감소하는 등 광역버스 이용편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광위는 앞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 노선을 기존 27개 노선에서 101개 노선으로 3배 이상 확대하고, 국비지원 비율도 기존 30%에서 50%로 상향한다. 향후 도입 노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많은 국민
(NewWorldN(뉴월드엔))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1년 12월 15일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50세 이상, 남녀 300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최근 3개월 내 가장 많이 선택한 주종은 무엇입니까?'란 질문(N=286)에 '소주'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맥주'(29.3%), '와인'(19.2%), '막걸리/탁주'(13.2%), '위스키'(2.1%), 'RTD 주류(칵테일/하이볼 등 다른 재료와 섞어 마시는 주류)'(1.7%)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전에 에이풀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1%가 '참이슬'을 가장 선호한다고 답해 주류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맥주의 경우 설문 응답자 중 과반수가 수입 맥주보다 국산 맥주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국산 맥주 중에 '카스'(34.2%)를 가장 선호했다. 선호하는 와인 종류 중에서는 '레드와인'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선호하는 포도 품종은 '까르베네 소비뇽'(35.4%)이 가장 높았다. 주류 선호도 4위를 차지한 막걸리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살균 막걸리보다 생막걸리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
(NewWorldN(뉴월드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디지털 대전환 등 경제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전문화에 따라, 직장인들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통한 직업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1월 28일(금) 'KRIVET Issue Brief' 제226호 '재직자의 고등교육기관 평생직업교육 수요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조사는 성별, 지역, 업종, 직종을 고려해 표본 추출한 만 25세~55세의 재직자 1500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FGI 조사로 구성됐다. 고등교육기관에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재직자의 78.9%가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는 고등교육기관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40대 85.4%, 30대 80.7%, 50대 74.9%, 20대 71.0% 순이었다. 고등교육기관이 제공하는 평생직업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비율은 고졸(71.5%), 대졸(79.1%), 대학원졸(85.8%)로 학력이 높을수록 높아졌다. 참여 의사가 없는 재직자들은 그 이유로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25.9%)', '교육비 부담(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