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우리는 이미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췄다. 위중증률과 사망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서는 안되겠지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으나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들의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많은 분들이 결과적으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날 바에 왜 그렇게 열심히 했냐고 말씀하신다'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함께 고군분투해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와 비슷한 인구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 또 많은 확진자가 난 나라들의 희생자는 1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 7000
(NewWorldN(뉴월드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대표 사업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등산과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둘레길과 산을 오른다. 2022년 북한산 둘레길(72km) 21코스 전 구간 완주와 한탄강 지오 트레일을 트레킹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강원도 인제 곰배령으로 장거리 트레킹을 떠날 계획이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중도 장애인으로서 자연 속에 다양한 길을 걷고 오르며 도전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아닌 긍정적으로 수용해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자아 성찰적인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증진하고 보행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첫째 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차량 이동, 음료, 행동식을 지급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1731번 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북이는 오른다 프로그램은 2018년에는 한양도성길(18.8km) 완주, 지리산 노고단 등정, 백암산 신선계곡 트레킹을 완주하고, 2019년에는 서울둘레길
(NewWorldN(뉴월드엔)) 미디어윌그룹의 미디어 브랜드 벼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직장인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은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과 60대,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 실직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이 더 높았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갑작스러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이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비정규직이 90.3%로, 정규직(77.0%)보다 1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100%)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50대(90.3%), 40대(90%), 30대(77.5%), 20대(75.9%)가 그 뒤를 이었다. 집계 결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실직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업,직종별로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가 87.5%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산업계가 자격정책 설계 및 자격제도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새로운 숙련수요를 바탕으로 자격이 신설,관리된다. 또 민간자격 등록갱신제가 도입되고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활용 확대,산업별역량체계 구축 및 확산,국가직무능력표준 보완 등을 통한 역량기반 자격제도가 운영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자격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4차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은 '자격기본법'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교육훈련,자격 및 산업현장이 연계될 수 있는 자격체계 구축, 국가직무능력 표준 개발,개선 등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관계부처는 매년 변화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계획에 따라 소관 자격관리,운영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4차 계획은 디지털,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 및 인구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향후 5년간 자격정책 및 제도의 발전방향을 제
(NewWorldN(뉴월드엔)) 2024학년도부터 대학 입학전형 자료 중 자기소개서가 제외된다. 또 비수도권 소재 대학,산업대학,기술대학에 입학하는 30세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전형이 신설되고 대학원 정원 증원 요건도 완화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이 교육부 고등교육 정책 방향에 따라 일관적으로 추진돼 국가 단위의 인재양성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처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된다. 법률에서 위임한 바에 따라 교육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5개년 단위의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장이 소관 사업을 신설,변경하는 경우 교육부장관과 사전 협의를 거치도록 해당 절차 등을 구체화한다. 고등교육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신설,변경 협의 등 고등교육 재정지원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관계 부처의 장, 전
(NewWorldN(뉴월드엔))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22일 '현재는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계속 확인하면서 풍토병적인 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시작한 초입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때처럼 확진자 발생을 억제하는 노력은 효과성이 떨어지고 이를 위한 희생은 점점 더 커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발견과 치료에 주력하면서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대응체계 전환을 추진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도 계속 낮은 치명률을 유지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면 최종적으로 오미크론도 다른 감염병과 같은 관리체계로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출구를 찾는 초입에 들어선 셈'이라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높지만 중증도가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고, 또 해외에서뿐만 아니라 국내 자료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델타형 및 오미크론형 변이가 확정된 6만 720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중증화율은 0.38%이며 치명률은 0.1
(NewWorldN(뉴월드엔)) 문화,관광 분야 2022년도 제1차 추경 예산이 13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소상공인 지원과 방역 보강 중심의 정부 추경안에 문화,관광 분야 피해 특수성 등을 고려한 방역 지원, 일자리 창출, 창작 지원 사업 등이 반영된 예산이다. 지난 22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1차 추경예산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671억원), 문화예술 분야 창작,유통 활성화 등(629억원)에 총 13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현장 방역 인력 보강이 시급한 관광지와 공연장을 중심으로 방역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과 관광객 대상 방역 안내를 수행할 인력 3000명을 채용하고, 500석 미만 소규모 공연장(전국 440개소)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방역 안전 인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작 여건 악화에 직면한 중소 방송제작사와 영화제작사의 인력 채용(총 2000명)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예술창작 활동과 공연,영화 유통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늘린다. 저소득,취약계층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활동지원금(10
(NewWorldN(뉴월드엔)) 고용노동부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94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특고,프리랜서 등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방과후강사, 문화예술인, 대리운전기사 등 코로나 피해가 지속되는 직종의 특고,프리랜서 68만명에게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4094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추경으로 기존 대상 56만명에 신규로 12만명을 더 늘렸는데, 다만 고용보험DB 분석 등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소득수준,고용상황 등이 회복된 9개 직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제외되는 직종은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가전제품설치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모집인, 골프장캐디,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자동차운전사, 퀵서비스기사 등이다. 고용부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기존 수급자 56만명은 별도 심사 없이 50만원씩 지급하고, 신규 수급자 12만명은 소득감소 심사 후 10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업황이 어려운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대응해 치료병상 2만 5000개의 안정적 확보,운영을 위한 의료기관 손실보상 예산 4300억 원이 추가 확보됐다. 또한 감염취약계층 및 어린이집 등 약 600만 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제공하고, 장기요양기관 돌봄종사자는 1인당 20만 원을 한시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국회서 의결된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5636억원의 코로나19 관련 복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부 추경예산은 방역 보강 및 감염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4300억 원 대비 1336억 원 늘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발생한 의료기관,약국,일반영업장 등의 손실 보상금으로 본예산 1조 1100억원에 추경 4300억 원을 더해 총 1조 5400억원을 집행한다. 특히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선제적 검사 지원을 위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추경예산으로 581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추경 735억 원을 투입해 코로
(NewWorldN(뉴월드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32개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총 24조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76개 과제를 추진한다. 지난해 보다 68개의 과제가 늘었고 예산 규모는 약 8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이를 통해 청년의 삶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지원을 대폭 확대해 이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한다. 이중 일자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청년의 격차해소와 미래도약 지원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신설해 14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96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월 20만원의 월세 특별지원과 1만 5000명에게 3개월 동안 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신규 실시하고, AI,바이오 등 신기술,신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청년들의 여건 악화에 적극 대응기조를 유지하면서 정책대상 요건을 완화해 보다 많은 청년을 지원한다. 특히 62만 5000명 이상의 청년구직자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업 노력을 더욱 강화한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 추진 지원 및 청년 기술창업 경진대회 등을 실시해 일자
부산시는 홍보대사 이정재를 앞세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 시는 서울 시내 광고판 중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역 철도부지에 설치된 대형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며,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광고판은 가로 36m, 세로 8m 규모의 대형 옥외광고판이다. 부산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파주시 마장호수 흔들다리 등 국가 이벤트 및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된 만큼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의 관광명소인 ‘서울로7017’에서도 광고판이 잘 보여 홍보 효과가 더욱 크며, 밤에도 홍보를 이어가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유치 염원을 밝히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홍보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엑스포 유치가 부산만의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의 기회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수도권 권역에 온·
부산시는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이후 부산공동어시장을 수협이 관리·운영하는 ‘산지 위판장’에서 부산시가 개설하고 관리하는 전국 단위의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현행법상 추진이 가능한 ‘관리사무소’를 두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동어시장 공공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 운영이 가능한 ‘지분참여형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추진했으나, 수협법 개정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아 진로를 변경했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전제 조건인 중앙도매시장 개설에 따른 관리·운영방안에 대해, 현행법상 추진이 가능하고 도매시장 운영자의 자율성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함으로써 산지 위판장에서 중앙도매시장으로 전환에 따른 관련 유통종사자들의 혼선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유진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에 결정된 관리·운영 계획을 기반으로 그동안 지연된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해, 공동어시장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우리나라 수산유통의 혁신적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