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았다. 부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사회가치경영(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양 기관은 친환경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해 생산과정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방법과 로컬푸드를 통해 운송 거리를 줄여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방법이 있다.
(NewWorldN(뉴월드엔)) 국립재활원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중인 국민을 위해 재활 정보를 담은 영상 '코로나19 이후 건강생활'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호흡 관리,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신체 활동과 운동 회복, 인지와 삼키기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 5편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실시한 후유증 조사(진행 중)에 따르면, 피로감, 호흡 곤란, 건망증, 수면 장애, 기분 장애 등 증상이 가장 흔하며, 20~79% 환자에게서 확인됐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의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영상은 더 많은 국민이 재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재활원이 1월 발간한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것으로, 미디어 수용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수어 통역과
(NewWorldN(뉴월드엔)) 서울문화재단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파킨슨 환우를 위한 무용 프로그램 '댄스 포 피디(Dance for PD)'의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공간 제공,홍보 지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강사 지원 등을 통한 '댄스 포 피디'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이다. 이외에도 국내 무용예술인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정보를 교류하고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종로구 명륜2가 8-67번지)에서 진행한 무용 프로그램 댄스 포 피디(Dance for PD)를 6월부터 8월까지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명지2길 14)에서도 총 12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대학로와 서울 서북권에서 운영해온 무용 프로그램의 지역 편중을 완화하고, 파킨슨 환우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업무 협력과 함께 '서울 스테이지11', '창작공간 시즌제' 운영을 통해 창작 공간을 활성화하고, 예술가와 시민의 접점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무용
(NewWorldN(뉴월드엔))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 한빛맹학교 안혁순(치킨쌤) 영어 교사와 협업해 시각 장애 학생이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영어 점자 교재를 출판했다. SK 행복나눔재단은 영어 점자 학습 교재 '치킨쌤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영어 점자'를 제작, 시각 장애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어 점자는 점자 사용자의 영어 학습에 필수 수단인데, 이를 익히기 위한 체계적 교육이나 교재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약 200개에 달하는 영어 약자를 익히기가 어려워 영어 학습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파악한 SK행복나눔재단은 처음 영어를 시작하는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영어 점자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를 기획했으며, 이는 오랜 시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온 '치킨쌤' 한빛맹학교 안혁순 교사와의 협업으로 실현됐다. 이 과정에서 한빛맹학교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다. 교재에는 점자로 영어를 사용할 때 필요한 △알파벳 △영어 약자 △숫자 △문장 부호 △파닉스 △발음 기호 △글자 모양 등이 폭넓게 다뤄졌으며, 영어와 한글이 함께 사용될 때 용법처럼 실
(NewWorldN(뉴월드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3~21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함께의 가치'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주간행사는 △비전드로잉 △특집방송 △모두의 마라톤 △부스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비전드로잉은 '함께의 가치'라는 문구를 새긴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 공동작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제작 일정은 13~15일 3일 동안 진행한다. 136명의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완성된 작품은 20일 오전 10시에 기념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3일간 특집 방송 '장애학,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주제로 강사 김도현 씨(비마이너 대표, 장애학의 도전 저자)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방송은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며 선착순 160명에게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의 마라톤은 3~5km 이하 구간, 원하는 곳에서 걷거나 달린 후 인증 사진과 함께 장애 인식 개선 관련 해시태그를 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착순 100명으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NewWorldN(뉴월드엔)) 경찰청-문체부-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공조해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범 207명을 검거했다. 이는 3개 기관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프로젝트(I-SOP)'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저작권 침해범죄에 대응해 거둔 성과이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INTERPOL)와 공조해 지난해 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저작물을 유통한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코믹스' '○○티비' '○○릭스' 등 47개 사이트 운영자와 대량등록자(헤비업로더) 207명을 검거해 4명을 구속하고, 34개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에서는 해외 서버를 이용해 웹툰 사이트를 운영하며 웹툰 1412개를 무단으로 게시하고 성 영상물 링크를 거는 방법으로 음란물을 유포한 운영자 2명을 구속했다. 제주경찰청은 국내외 영화,텔레비전 방송 실시간 재생(스트리밍)과 링크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면서 영상 저작물 총 28만8819개를 송신한 운영자 1명을 검거하고 수익금 1억7500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문체부는 토렌트,불법 스트리밍 링크 사이트 등 20개를 개설해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우리 국민은 한국사회의 양성평등 수준이 5년 전에 비해 개선됐지만 돌봄,안전 분야 등의 양성평등 수준은 여전히 낮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부간 가사,돌봄 분담에 대해 전체 68.9%가 '전적으로 또는 주로 아내가 한다'고 응답해 가사와 돌봄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몰리고 있었다. 20대(여성 45.3%, 남성 40.6%)와 30대(여성 32.2%, 남성 36.7%)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반반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양성평등 실태조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0조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 수준 및 정책 수요를 수집해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등 중장기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이번 조사는 2021년 9~10월 중 전국 4490 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응답자는 총 8358명으로 여성 4351명(52.0%), 남성 4007명(48.0%)이다. ◆ 가족 내 역할 분담, 성별 직업분리 등 성역할 고정관념 완화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대학과 함께하는 2022 국제연합(UN) 세계기초과학의 해 한국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월 8일 UN이 지정한 '세계기초과학의 해'를 맞아 기초학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학이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연구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학을 중심으로 한 연내 연속 기획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연속 기획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인 이번 한국 선포식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으며, 국회의원과 학계,연구계 인사, 대학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유네스코 세계기초과학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미셸 스피로는 이날 영상을 통해 한국 선포식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한국 선포식은 한국추진위원회의 선언문 낭독, 과학특강, 기조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추진위원회의 선언문 낭독은 '대학과 함께하는 2022 UN 세계기초과학의 해'의 본격적 시작을 선포하는 의미가 담겼다. 과학특강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백민경 미국 워싱턴대 박사와 이정은 경희대 교수 등 유망
(NewWorldN(뉴월드엔))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모두 326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6만 2669명이고, 이 중 장애인,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만 6889명(58.9%)이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차지하고, 그 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형이 15.4%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선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대리와 ㈜클린씨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마중물대리(경기 화성시 소재)는 대리운전과 탁송 사업에 기부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형을 통해 지역 상생과 소외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주식회사 클린씨(서울 강남구 소재)는 쿠팡과 우체국 등과 연계해 최종 구간(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
(NewWorldN(뉴월드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참여학교를 215개교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사업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취업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참여학교 215개교와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개교, 신규 참여학교 6개교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 인력으로 양성,공급할 수 있도록 취업맞춤반을 운영하는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학교당 1억 4000만원씩 지원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463개교 중 215개 학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취업 맞춤반 수료자 8473명 중 올해 2월말 기준 취업자 수는 5416명으로 취업률이 63.9%에 달했다.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인 'XE형'과 'XM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XE 감염 중 한건은 영국에서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됐고, 나머지 한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됐다. XM 감염자는 지난달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XE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BA.1)과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초기 분석결과 BA.2보다 약 10% 빠른 전파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했다. WHO에 따르면 XE 변이는 올 1월 이후 영국, 미국,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다. 대만, 태국, 일본 등도 보건당국에서도 XE 변이를 확인했다. 영국보건안전청은 지난 8일 영국 내 XE 1179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XM 재조합 변이는 오미크론 BA.1.1과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다. 특성 변화는 보고된 바 없다. 2월 이후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32건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
부산시는 지자체 최초로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 통상지원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세계 경제 침체로 수출이 급감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코트라와 지역기업의 수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고, 정부사업인 지방 파워육성사업과 연계해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시-코트라-쇼피(Shopee) 간 협력모델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부산시, 코트라, 현지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서 추진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쇼피(Shopee)는 현재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 성장을 보이는 동남아 1위 글로벌 플랫폼으로 부산기업의 아세안 온라인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부산시 등은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100여개사에 입점교육 및 컨설팅, 플랫폼 입점 지원, 물류비 지원, 개별 홍보마케팅, 부산전용 대형기획전 개최, 오프라인 쇼핑몰 판촉전, 수출 상담회 개최 등 입점부터 정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5월 2일까지 부산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