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가 올해 40세 이상 선원에게 종합건강검진비용 3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원들은 선박에 승선하는 동안 진동, 소음, 흔들림, 유해물질 등에 노출돼 있다. 먼 바다에서 생활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를 받을 기회도 적다. 이에 해수부는 선원들의 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종합건강검진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선원법의 적용을 받는 선박에서 일한 선원 가운데 우리 국적의 만 40세 이상(1983년 1월 1일 이전 출생)이라면 해당된다. 또 5년 이상(연근해 어선은 1년 이상) 승선하고 건강검진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하선한 선원이어야 한다. 선원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나 일반건강검진 외에 암, 뇌,심혈관계, 근골격계 등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지난 1월 1일 이후에 받은 경우에만 지원한다. 해수부는 '예산이 한정돼 있어 신청 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12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선원은 승선경력증명서, 종합건강검진확인서, 검진비용 영수증 등 지원요건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2 글로벌 리크루팅 박람회'(Global Recruiting HRDKorea 2022) 참가자를 9일부터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리크루트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해외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 면접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 참여와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9일부터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공지 사항 또는 박람회 누리집(www.worldjob.or.kr/grh2022)에서 채용공고와 설명회를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리크루트사가 참여해 10개국 100여 개 해외기업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일부 기업은 직접 화상 면접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전체 채용공고 구인 인원은 600여 명 이상이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 생산관리,물류,의류,패션디자인,마케팅, 일본은 정보기술(IT),호텔,항공서비스, 호주는 레스토랑 요리사 등 다양한 국가와 직종이다. 채용 면접은 사전 신청자 중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부산시는 9일 오전 대응전략회의를 열고 지난 3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서 발표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부산시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반영 현황, 실·국·본부별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내일 새 정부 출범을 34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윤석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부산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포함돼 세계박람회 유치에 ‘파란불’이 켜진 만큼 정부와 협력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천과제에 포함된 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인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완료, 자성대·양곡·관공선 부두 이전, 부산진역 CY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절차 조기착수, 김해공항 활성화, 55보급창 및 8부두 이전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부산발전의 새로운 전기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부산시가 지역 내 발달지연 장애위험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가정 등을 연결해 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육·교육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부산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 해당 사업을 맡고 있다. 장애위험군 영유아 41명 가운데 40명인 98%가 개입 이후 정상 발달 속도 이상의 발달을 보였으며, 사전-사후 검사에서 정상에 근접하거나 정상범위의 발달은 보인 영유아는 36명으로 88%에 달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를 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는 등 최근 발달장애 조기 발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장애 발견부터 개입, 치료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앱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를 통한 접근성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을 검색해 내
경상남도는 청년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과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청년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기관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청년예술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새로운 예술직무영역을 경험하게 해주는 사업으로, ‘창원 성호생활문화센터’와 ‘밀양 문화도시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두 기관에 파견할 예술인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은 6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월 120만원에서 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은 예술 활동 증명이 없는 청년예술인에게 역량교육, 우수사례 견학, 개별실습비 등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예술 활동 증명이 없는 만 19~34세 이하의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24명의 청년예술인에게 1인 250만원 이내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6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부산 지역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철학과 실천 의지를 각 지역에 전파하고 지역의 뜻을 직접 소통하기 위해 4월 말부터 각 지역을 순회하며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별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부산 보고회는 지역균형발전특위 김병준 위원장과 다수의 특위 위원들이 부산을 찾았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각계의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대국민 보고회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실현을 위한 부산 지역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부산 지역 15대 정책과제는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7대 지역공약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과제들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경부선 지하화, 광역교통망 확충,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등이다. 7대 공약별 지역 정책과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NewWorldN(뉴월드엔)) 알고리즘 세금 신고 쎔(SSEM)이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등 3.3% 원천징수 소득자의 종합소득세 환급 관련 주요 사항을 정리해 '종합소득세 체크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4월 28일 국세청은 배달 라이더, 학원 강사, 대리운전 기사, 개인 간병인, 목욕 관리사 등 플랫폼 노동자 약 227만명을 대상으로 소득세 약 5500억을 환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낼 종합소득세보다 3.3% 원천징수로 납부한 세액이 더 큰 단순 경비율 대상자이면서 계좌 등록을 해야 가능한 부분이다. 하지만 라이더 수입이 있다고 무조건 자동 환급되는 것은 아니며, 자동 환급 대상이어도 신고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종합소득세를 절세하려면 어떤 점들을 체크해야 할까. SSEM이 공개한 '종합소득세 체크리스트'를 통해 알아보자. ◇라이더 외 수입이 추가로 있는 때(사업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 2021년 종합소득에 배달 라이더 수입이 있으면 다 환급해 주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다른 수입 금액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수입 금액이 많든 적든, 수입 금액 규
(NewWorldN(뉴월드엔)) 4,16재단이 '시민 안전정책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16재단은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과 시민사회의 정책,제도 개선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며, 6월 8일까지 전국 시민사회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안전, 재난, 참사 관련 정책 건의, 취재 및 모니터링, 개선 요구 △안전사회, 안전권 인식 개선 및 확산 활동 △지역 사회 안전 취약점, 안전 재난 및 정책 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시민사회 활동이다. 사업 계획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와 기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사업 활동비용이 지원되며, 선정된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10일까지 사업 및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4,16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WorldN(뉴월드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5월 2일(월)부터 23일(월)까지 2022 여성가족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몽구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만 15~24세 청소년이며, 사회적 배려 청소년 지원자에게는 서류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7월 2일(토)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총 6회기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몽골 아동을 위한 창작 동화책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현직 동화 작가와 멘토링을 통해 동화 줄거리부터 삽화, 디자인 등까지 모든 창작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또 울란바토르 7번 종합학교의 청소년들과 실시간 비대면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만든 동화책은 울란바토르 7번 종합학교와 협력을 통해 소속 아동,청소년 약 300명에게 한국어 교재로 전달될 예정이다. 미지센터는 여성가족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의 사업 공모를 통해 6년 연속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 교류 특화 시설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운영 결과를 인정받아 2018~2019년, 2021년 3년에 걸쳐
(NewWorldN(뉴월드엔)) 올해 1분기 재해조사 사고사망자는 157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5명에 비해 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산업재해 현황 통계 항목 추가에 따라 재해 발생일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건설과 기타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증가했다. 사고유형은 떨어짐,끼임 등 재래형 사고는 감소했고 무너짐,화재 및 폭발 등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작업절차,기준 미수립 25.3%, 추락방지조치 미실시 17.2%, 위험기계,기구 안전조치 미실시 12.4% 순이었다. 50인(억) 이상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1명 증가했고,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0인(억) 이상 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7명이 감소했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통계는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사업장에서 발생한 업무로 인한 사망사고 중 개인지병 등 사업주의 '법 위반 없음'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해조사 필요성이 있는 사망사고를 집계,분석한 것이다. 이는 1977년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는 올해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병원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해당 병원들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각각 2025년까지 4년간 187억 5000만 원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교육부는 충남대병원과 제주대병원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교육시설이다. 국립대병원에서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인력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의 예비 의료인력인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는 이러한 건립 목표를 토대로 이번 선정평가에서 기본적 계획뿐만 아니라 국립대병원의 지역 내 공적 의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고려해 지역 내 공적 역할 강화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지원대상에 선정된 경북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해 운영해 나간다. 센터의 교육훈련과 내시경 기기 개발을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에도 이바지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가 국내에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6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인 BA1,BA1.1,BA2에 대한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효능 분석은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국내 유행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50% 정도 억제되는 약물 농도 측정을 통해 평가했다. 이 결과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와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는 국내 유행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해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 시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국내에서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항바이러스 거점실험실과의 협력을 통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