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276개교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평가는 2022학년도 평가와 동일하게 고등교육 제2조 제 1, 2, 4호(일반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여건과 성과 등 주요 정량 지표를 활용해 절대평가 방식에 따라 지표별 최소기준 달성 여부를 평가했다. 다만, 학령인구 급감 및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3개 지표는 한시적으로 최소기준을 조정해 권역별(수도권,비수도권) 하위 20% 대학만 지표를 미충족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Ⅰ유형 9개교(일반대학 4개교, 전문대학 5개교), Ⅱ유형 13개교(일반대학 7개교, 전문대학 6개교) 등 22개교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해당 대학은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이 제한되고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차등적으로 제한된다. 해당 조치는 1년 동안 적용된다. 2022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던 17개교 중 5개교는 2023학년도부터 재정지원 제한
(NewWorldN(뉴월드엔)) 이달 둘째 주(8∼14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감소를 이어간 가운데 감소세는 다소 둔화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8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7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지만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3월 넷째 주 1.01이었던 감염재생산지수는 3월 마지막 주 0.91로 떨어진 이후 0.82→0.78→0.70→0.74→0.72를 나타내다 5월 둘째 주 0.90으로 다소 올랐다. 이어 '10~19세와 20~29세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19세 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좀 높은 발생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5월 2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면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는 확진자 발생이 완만한 감소세에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4차 접종률 상승이 어려워 보이는 만큼 현 상황에서 적합한 거버넌스와 소통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을 리터(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하고 지급 시한도 9월말로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관련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최근 경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화물차 등 운송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가격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시행중인 현행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은 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100원 인하되고, 지급 시한도 당초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경유 사용 운송사업자들에게 ℓ당 50원 수준의 유가 부담이 추가로 경감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 보조금 지급대상 경유 사용 운송사업자는 화물차 44만5000대, 버스 2만1000대, 택시(경유) 9만3000대, 연안화물선 1300대 수준이다. 정부는 6월 1일 시행을 목표로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과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등 관련 고시를 최대한 신속히 개정할 방침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방역당국이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 및 유행 위험 평가를 위해 대규모 항체 양성률 조사를 이달 안에 착수한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에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항체 양성률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해 만 5세 이상 소아,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 1만 명씩 조사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자는 통계적 표본추출에 따라 선정되며 우편을 통한 자발적 동의에 의해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역사회 의료기관 방문 또는 조사원의 가정방문을 통해 채혈이 진행되며, 항체검사와 설문조사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항체검사는 채혈된 혈청으로부터 코로나19 특이 항체인 'N(nucleoprotien) 항원'과 'S(spike) 항원'을 검출해 감염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방역당국은 이번 조사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의 신종 변이바이러스 출현 및 유행에 대비한 방역 대책과 예방접종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확보하
(NewWorldN(뉴월드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로 급감했던 국제선 항공편수가 본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공항 8곳(인천,김포,청주,양양,대구,김해,무안,제주)과 항만 6곳(인천,평택,군산,부산,제주,속초)에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국경검역 체계를 재정비한다. 또 국내 입국때 휴대 축산물의 반입 가능성이 큰 외국인 근로자, 이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업인력공단, 지역 다문화센터, 대학 등과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해 가져온 농축산물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반입금지 대상 축산물은 고기류, 햄, 소시지, 족발, 순대 등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018년 8월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의 휴대품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X-ray) 10대와 검역탐지견을 추가 확보하는 등 검사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변상문 농식품부 검역정책과장은 '해외여행
(NewWorldN(뉴월드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원데이 투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대상 한식 일일 체험'은 국내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이 장,김치 등 한식을 요리사,명인들과 함께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6개 지역에서 김치를 주제로 12회 행사를 열어 240여명의 외국인이 한국의 김치문화를 체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최근 방역조치 완화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한국의 장과 김치'를 주제로 한 행사를 20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5~6월에 진행되는 상반기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요리사 및 종부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장과 장을 활용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다음달 13일까지 1일 2회씩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충북 보은 우당고택에서 보성 선씨 김정옥 종부의 충북의 장을 활용한 강좌가, 30일에는 서울 한국의 집에서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전라도 장을 활용한 강좌가 각각 열린다. 다
(NewWorldN(뉴월드엔)) 혈압 약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또 고혈압 치료를 시작하고 3∼4개월 동안은 약의 효과와 부작용을 확인하기 위해 적절한 간격으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약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한다. 시간을 놓친 경우에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복용하며 절대로 용량을 늘리지 말아야 한다.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 약은 저녁에 복용하면 이뇨작용으로 수면을 방해하는 등 불편할 수 있어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한 고혈압 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를 이 같이 안내했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에서 28%, 60세 이상에서 48%로 나이가 들면서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가 어려워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 고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면 심장, 뇌, 신장
(NewWorldN(뉴월드엔)) 국가보훈처가 지난 17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로 제42주년을 맞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은 지난 199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뒤 2002년까지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해 오다 2003년부터 보훈처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인사, 각계대표, 학생 등 2000여 명 규모로 확대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기념식을 앞두고 5,18민주화운동 사단법인 3곳이 지난해 1월 국가유공자법 개정 뒤 1년 5개월 만에 공법단체로 출범이 마무리됐다. 이번 기념식은 '오월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열린다. 5,18민주유공자와 유족들에게는 진실규명을 통한 용서와 화해로 아픔을 치유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국민에게는 광주로부터 뿌려진 민주주의의 씨앗을 소중히 가꿔 희망 가득한 오월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행사는
부산항만공사(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조성한 11.7억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 사업은 2018년 시작돼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이 목표로, 지난 4년간 4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11.7억원을 추가해 누적 금액 총 51.7억원으로 목표의 103%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신규 일자리 166개 창출, 매출 56억원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올해부터 BEF 금융지원 사업은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위해 BPA 등 부산기역 9개 공공기관은 기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해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금융지원 외에도 캠코 등 9개 공공기관은 BEF을 활용해 ‘BEF 임팩트 오디션’(가칭), ‘사회가치형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EF 임팩트 오디션과 사회가치형 SIB 관련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부산항 협력중소기업 근로자 71명 휴
복성산업개발과 마이산탑사는 16일 정관읍 학생들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580만원은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지원되고, 백미 10kg 300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외롭게 보낸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회사의 경영 철학이 ‘나눔’인 만큼 지난 12년간 국·내외를 아우르며 2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 왔다. 국내 학생들과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과 백미를 지원하고, 베트남 및 미얀마 등 국외에는 자전거 전달과 초등학교 정수시설 설치, 고등학교 설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마이산탑사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오규석 군수,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 점검 오규석 군수는 16일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김해시는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사회링크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26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의 환경정화, 정보화, 공공 서비스지원 등 104개 사업 198명과 지역사회 링크사업의 건강증진 지원 등 21개 사업 34명 등 모두 232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김해시민으로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하며,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 등록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최근 2년 중 1년 이상 참여자는 1년 간 후순위로 선발된다. 기본 근로시간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청년·중장년의 경우 주 22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이다. 시급은 2022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9160원이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비대면 영유아교실 참여자 모집 김해시는 2022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6월 주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나는 뮤지컬로 철학한다’와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특강으로 이뤄진다. ‘나는 뮤지컬로 철학한다’는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1층 제1 연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운영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연제구지역 초·중·고등학교 희망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학생 협의체인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제 학생네트워크’는 연제구 학생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자치협의체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연제구의 문화·체육시설 탐방 및 소개, 마을탐방 브이로그 제작·홍보, 작은 공방 체험, 봉사활동, 연제의 사람 만나기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