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과 관련, 격리해제 조치가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의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며 '4주 후 평가 시에는 격리의무 전환 여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제1부본부장은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재 유행상황을 우선 고려했고, 향후 유행양상에 대해서도 예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돼 9~10월경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격리의무를 유지하는 경우와 비교해볼 때 격리준수율이 50%일 경우에는 1.7배, 전혀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확진자가 최대 4.5배 이상 추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다수의 연구진 모델링 결과에서도 격리
(NewWorldN(뉴월드엔)) 민간인출입통제 구역에서 시민참여,체험형 정책현장 연찬회(워크숍)가 열렸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과 대암산 용늪 보호지역에서 전문가,학생,회사원,교사 등 4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연보전 정책현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보호지역(습지 등) 정책, 대암산 용늪 고산습지 생성과정 및 생태계 우수성, 습지,산림과 기후변화 등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듣고 자연생태 정책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습지보호지역인 대암산 용늪과 민간인출입통제구역에 속한 두타연 현장을 전문가,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현황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찍은 영상과 사진, 체험 후기 등을 개인별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암산 용늪은 약 4500년에 걸쳐 형성된 이탄습지다. 이탄습지는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생물이 죽은 뒤에도 썩지 않고 그대로 쌓인 갈색 층으로 이뤄져 있다. 학술적 가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등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한 후 질병청 누리집에 일일 현황정보를 매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파악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376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20명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75.9%로 여자 24.1%보다 많았고,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수는 80세 이상에서 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망자도 남자가 75%로 많았고, 주로 실외 논,밭에서 발생했다. 추정 사망자는 2011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작 이후 2018년 48명에 이어 지난해가 2번째로 많았다. 사인은 모두 열사병으로 추정됐다. 시,도별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확진됐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도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했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에서는 분리 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시 때는 기존과 같이 출석인정 결석 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을 부여한다. 기말고사 사전 준비 단계에서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한다. 확진 학생의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학교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확진,의심증상 학생의 사전 관리를 위해 분리 고사실 응시자 명단, 등교 방법, 비상 연락처 등을 확인한다. 기말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6월 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평가 시까지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격리 의무 전환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보다 구체화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격리 의무가 연장되도 코로나19 확진 중,고고생은 기말고사를 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등,하교 시차 적용과 분리 고사실 운영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 2차장은 '3월 넷째 주부터 시작된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세는 이번 주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2만 7000여 명으로 전주보다 약 24%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보다 상승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의 감소 폭도 둔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가 국내도 발견돼 백신효과 저하 및 면역 회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부산지역 레미콘 임단협 노사간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레미콘 총파업13일차인 21일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와 부산경남레미콘산업잘전협의회는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운반비 9000원 인상, 운반비 보조금50만원 지급, 복지기금 10만원 인상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노사는 건설현장의 혼란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파업 중에도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왔다. 오는 23일 부터 부산건설기계지부 소속 레미콘 조합원 1850명은 정상근무와 함께 건설현장은 정상화 된다.
기장군은 17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원자력본부’)와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기장군 어촌계장협의회로부터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해 해조류 품종 및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연간 해조류 종자 500틀을 생산해 양식 어가에 배분 및 바다숲 조성을 위해 활용해 왔다. 올해에는 직접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수온 및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 지역의 미역·다시마 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수온조절장치 구입 및 해상 가이식 세척기 보강 등을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어업인 입식 시기에 맞춰 기장형 미역종자 500틀을 생산해 지역 어업인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 정관일신기독병원 건강증진 협약 체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정관마을이음
◈ 금연사업 운영 재개...금연클리닉, 유아 놀이형체험관 운영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금연사업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금연클리닉은 금연시도자를 위해 니코틴보조제 지원을 비롯해 행동보조용품(캔디, 손지압기 등),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해 동기를 부여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김해시보건소, 서부(장유)건강지원센터, 주촌건강지원센터, 동부건강지원센터, 진영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그동안 직장인 흡연자를 위해 비대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나 이제 일상회복기를 맞아 대면 이동 금연클리닉을 재개한다.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인 단체 또는 기관은 김해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되고 비대면 금연클리닉 신청(금연희망자 5인 이상 사업장)도 가능하다. 또 5일부터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노담밴드의 연주회 가는 길’을 주제로 유아 흡연위해예방 놀이형체험관 특별전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8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의 대상은 만3세~5세와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과 학부모이며 주중(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3시, 주말·공휴
◈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착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 ․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로드맵과 부산항의 에너지 자립계획도 마련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반영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도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BPA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물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부산항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저감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개념이다. ◈ 국적․외국적 선사와 부산항 발전방안 논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부산시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부산항에 기항하는
◈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창의공작소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 운영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5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8회에 걸쳐 회동마루 창의공작소에서 지역주민 160명을 대상으로‘2022 창의공작소 지역주민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부산형 메이커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나만의 간이수납함 만들기’를 주제로 한 공구 사용법과 아이디어 스케치, 레이저커터 장비 사용, 작품 제작 실습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간이수납함을 직접 구상하고 드레멜 모토쏘우, 직쏘기 등 목공ㆍ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나만의 간이수납함을 제작할 예정이다. ◈ 부산중앙도서관,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해양 생태계’ 특강 진행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6월 4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해양 생태계’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에서 ‘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우리바다 어류도감’등의 저자 명정구 작가가 우리나라 바다의 특성과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소개하고, 건강한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 기준 총 291만683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 수 292만 41명보다 3209명(0.11%) 줄어든 수치다. 또한, 지난해 4월에 실시한 시장보궐선거 선거인 수 293만6301명보다 1만9469명(0.66%) 줄어든 수치다. 부산 선거인 수는 전체 인구 334만2289명의 87.27%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141만4401명(48.5%), 여성은 150만2431명(51.5%)으로 여성 유권자가 8만8030명 많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19세 5만6145명(1.92%), 20대 40만7049명(13.96%), 30대 40만1687명(13.77%), 40대 50만363명(17.15%), 50대 55만1411명(18.9%), 60대 55만699명(18.88%), 70대 이상 44만9478명(15.41%)으로 50대가 가장 많다.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선거인 수는 4117명이고 외국인 선거인 수는 2963명이다. 거소투표 선거인 수는 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표구별 평균 선거인 수는 3177명이며, 구·군별 선거인 수는 해운대
(NewWorldN(뉴월드엔)) 기아가 5월 26일 목요일부터 5월 27일 금요일까지 2일간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Kia AutoWorld)'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아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의 기아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취업 전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일반 신청자는 물론, 2022년 기아 채용에 지원했던 지원자도 초대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담회를 진행한다. 취업 상담회가 진행되는 기아 오토월드 메타버스 공간은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기아 오토월드 내 기아 본사 1층에서는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가 참석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자소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1대1 직무상담과 직무별 그룹 상담 등 맞춤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아 본사 2층 가상공간에서는 △판매/서비스 △구매/품질/제조솔루션 △신사업전략/Tech △고객경험/상품 △기획지원(재경, 경영혁신, 기업전략, 경영지원,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