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의정부와 포천에서도 서울 도심을 잇는 광역버스가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경기도 의정부,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일반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운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준공영제(노선을 민간이 운영하고 공공이 재정지원 및 관리)는 민영제(노선을 민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운영)와 공영제(노선을 공공이 직접 운영) 사이에 있는 개념이다. 노선 입찰을 통해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개선할 수 있다고 대광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26일부터 새로 운영하는 노선은 의정부시 1102번과 포천시 1403번이다. 1102번 노선은 의정부 공영차고지(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로 평일 기준 하루 40회(오전 5시∼오후 11시), 20∼30분 간격으로 다닌다. 효자중,고교, 경기도청북부청사, 구306보충대 등 의정부지역 9개 정류소를 거쳐 도봉산역에서 서울역으로
(NewWorldN(뉴월드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분기에 중화요리를 점검했고 2분기는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3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 및 냉동 시설 온도 등 원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배달음식의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관련 시설기준인 배수구 덮개, 폐기물 용기 뚜껑 설치 등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조리한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NewWorldN(뉴월드엔))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25일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방역당국은 이미 2016년부터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을 보다 강화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은 1980년 WHO에서 퇴치를 선언한 '사람 두창'과 증상이 매우 유사한 질병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있다. 올해 5월부터 이례적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18개국에서 확진환자 171명과 의심환자 86명이 발생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9주 연속으로 지속 감소해 일평균 2만명대 발생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7.9%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83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치명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전 8시 20분부터 부산지역 특성화고 3곳 경진장에서 특성화고 상업·정보·관광계열 16개교 학생 527명이 참가하는 ‘2022년 부산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 경진장은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와 부산여자상업교등학교, 해운대관관고등학교 등 3곳이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관광계열의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전공 관련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육성하고, 9월 대전시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할 부산시교육청 대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등 12개 경진 종목과 창업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4개 경연 종목 등 모두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지난해 대회의 15개 종목에서 주조(酒造) 경진 종목인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Ⅱ가 시범종목으로 추가 선정됨에 따라 1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부산교육청,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추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교의 정상 등교와 교육활동 전면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유·초·중·고·특수학교 6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 50일 집중점검’(이하
김해시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며 시작됐으며,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환경교육도시 김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모두가 환경시민, 환경교육도시 김해!’ 비전 선포를 하고 시, 교육지원청, 환경단체, 기업, 시민대표들이 모여 민‧관‧학 환경교육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한다. 아울러, 시는 환경의 날 당일인 6월 5일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에서 ‘화포천 생물다양성 탐사’, ‘화포천 습지 생물 그리기 체험’, ‘화포천 정화활동’을 한다. 내달 19일과 26일에는 화포천습지 서식 생물 관찰, 아우름길 스템프 투어 등을 하는 ‘줍담화방(줍고 담고 화포천 방긋)’ 행사를 진행한다. 또 김해화포천생태관광협회에서 5~6월 제비마을 탐방과 제비체험을 하는 ‘화포천습지마을 제비 탐사대’를 마련한다. 또 탄소중립 인식을 확산시키기 6월 4일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에서는 ‘제10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기후변화테마공원에서는 ‘탄소
기장군은 ‘죽성 드림세트장’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안심관광지는 여행 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죽성 드림세트장’은 2009년 드라마 ‘드림’ 촬영을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으로, 2016년 리모델링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내부공간은 각종 문화예술 갤러리로 운영돼 지역 예술인들의 창착 의욕을 고취하고,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한 만남과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는 영화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기장군과 동서대학교가 협업해,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죽성 드림세트장에서 ‘에버그린 영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기장군은 부산시의 ‘2022년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1천만원을 확보하고, 죽성 드림세트장 외부 공간에 TTP(테트라포드)를 활용한 디자인물 구축과 스토리가 있는 포토존 설치 등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구성해 죽성 드림세트장이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오규석 군수, 장안읍 좌천삼거리 ~ 동부산농협 간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조성으로 높아진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과 지역의 복합문화 커뮤니티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일광도서관’을 7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광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50㎡ 규모로 총사업비 166억원(국비 59억, 시비 36억, 군비 71억)을 투입해 건립된다. 지난해 6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심의가 연기돼 사업 추진기간이 지연됐으나, 2일 부산시 설계경제성검토(VE)와 건설기술심의를 통과했다. 향후 건축허가 및 BF인증, 녹색건축인증,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등급 등 공공건축물 건립에 필요한 예비인증을 득한 후 최종설계를 상반기 중 완료하고, 7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일광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책과 열람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오픈스페이스(열린공간)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유아열람실과 다목적실, 북카페, 지상 1층 열람공간과 미디어 갤러리, 지상 2층 열람공간과 휴게실, 지상 3층 강의실과 가족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도서관 이용객들의 모션에 반응해 움직이는 실감 영상 콘텐츠 등 최첨단 ICT
부산시는 클루커스가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를 열고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소식을 마치고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 문을 연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는 지난해 11월 부산시가 유치한 클루커스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곳이다. 부산시와 클루커스는 센터에서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클루커스의 마이크로소프트사 공인 러닝 파트너 기능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생 연계 공모전, 클라우드 캠프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역 인재도 직접 채용해 100여명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클루커스는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정보통신(IT)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정보통신(IT) 기업이다. ◈부산시, 2050 탄소중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27개 이행과제…2030년까지 온실
부산시는 국내 주류업계인 하이트진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하이트진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국내외 유치홍보 및 범시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했으며, 내달부터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참이슬 600만병에 엑스포 홍보 문안 라벨을 붙여 미주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사업본부와 협력해 LA다저스 구장에 ‘하이트진로바’를 만들어 참이슬과 함께 현지인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및 호응을 얻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시와 하이트진로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부산을 찾을 많은 관광객에게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이트진로 대표 굿즈인 두꺼비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마스코트인 부기를 앞세운 이색적인 공동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하이트진로 대표브랜드 참이슬·테라와 파라솔 500개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
경상남도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경남 과학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설 ‘경남 대학생 과학크리에이터’를 오는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경남 대학생 과학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경남지역의 과학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경남의 다양한 과학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 소재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는 총 5개 팀 또는 개인을 모집하며,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팀 또는 개인은 영상콘텐츠 1편당 25만원을 지원받아 총 4편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7월부터 10월까지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 및 관련 기관 누리집 등에 게시해 경남의 우수한 과학문화를 홍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 또는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통일교육주간 맞아 2022 경남 평화통일교육포럼 개최 경상남도는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경남연구원 4층 남명실에서 ‘2022년 경남 평화통일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평화·통일교육의 돌아봄과 내다봄’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강사 특강과 전문가패
(NewWorldN(뉴월드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이 5월 25일 '청년 ODA'를 주제로 국제협력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국제사회 신종 감염병 대응, 다자주의를 통한 상생과 협력 강조 등 국가 간 연대 강화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인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현장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ODA 영프로페셔널(YP), 개발협력 코디네이터, 다자협력전문가(KMCO) 양성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 중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코이카 박종남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실제 청년 ODA 해외 진출 선발 업무를 담당하는 코이카 김민경 전임의 모집 안내와 함께 △유엔개발계획(UNDP) 우간다사무소에서 활동 중인 최수영 다자협력전문가(KMCO)의 국제기구 진출기 △영프로페셔널(YP) 출신으로 현재 코이카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근무 중인 박영신 대리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인재원 사업
(NewWorldN(뉴월드엔)) 방역당국이 해외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최장 21일에 달하는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시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그러면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6년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이미 구축했다'며 '국내 발생에 대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의 검사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올해 5월 이후 원숭이두창이 풍토병 국가가 아닌 미국,유럽에서 감염과 의심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며 '원숭이두창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디알루, 콩고 등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와는 달리 전파력이 높지 않다'면서 '충분한 경계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