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3만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7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병진 부산광역시장 업무대행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는 복권기금 234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7466㎡) 8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재활운동 치료실과 전문재활 치료실, 근골격계 치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난 3월부터 40병상을 시범운영 중이다. 보훈처는 보행보조로봇과 상지 재활로봇을 비롯해 무중력 트레드밀 등 각종 첨단기술을 도입해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언어장애 평가와 치료,상담은 물론, 재활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재활치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재활센터에 이어 내년 상반기 요양병원까지 들어서면 부산보훈병원과 함께 부,울,경
(NewWorldN(뉴월드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 명 중 23만 5687명으로 나타나 1년새 6796명 늘었다. 특히 초등 4학년은 최근 3년간 과의존 위험군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하는 등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저연령화 추세가 지속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8만 8123명으로 전년대비 424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초 4학년,중 1학년,고 1학년) 청소년 127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여가부가 교육부, 시,도 교육청 등과 협력해 각급 학교를 통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모두 증가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 명 중 18만 8978명이었다. 위험사용자군은 1만 7789명, 주의사
부산시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8년부터 지역 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추진되며, 내달 24일 벡스코 제1전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부산시 소재 준정부기관 및 공기업,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총 49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하며, 구매담당자들은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의 신청서를 참고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기업과 1:1로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합동구매상담회에는 조달청이 참여해 현장에서 기업들의 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공공판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참가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합동구매상담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해 내달 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해양쓰레기 관계기관 협력회의 개최…해역별 관리방안 모색 부산시가 부산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저감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부산시는 지역 대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과 함께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항공업계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김해공항 운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이용객 점유율을 차지하는 에어부산과 함께 여름 성수기 여객기를 활용한 엑스포 유치홍보에 힘을 쏟기로 했다. 먼저, 에어부산은 여객기 25대를 활용해 기내 착륙 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음원을 송출하고, 온라인 발권 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배너를 노출할 계획이다. 또한, 기내지 및 기내 면세지를 활용한 유치홍보 광고를 게재하고, 기내 메뉴판과 종이컵 뒷면에 홍보 문구도 넣을 예정이다. ◈부산시, 청년문화예술축제 ‘2022 작당페스티벌’ 오는 28일 개최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청년 문화공간인 청년작당소에서 ‘2022 작당페스티벌’을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작당페스티벌’은 마켓, 공연, 전시, 강연, 예술 창작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로,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
경상남도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기 정신건강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7일 청년마음단디 온라인 토크콘서트 ‘ME TIME, 나를 위한 시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정보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간에 소통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저자인 백세희 작가의 강연과 청년들이 보내온 고민 사연을 나누는 마음건강 고민상담소로 이루어진다.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내달 10일까지 시청소감 댓글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댓글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작년 5월부터 청년마음단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경남도, '2022 도민행복주택 지원 사업' 본격 추진 1억3000만원 투입…저소득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경상남도는 건축재능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민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26
부산시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차인 오는 28일과 선거일인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투표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격리자 등은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선거인 투표가 마감된 이후부터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격리자 등의 투표시간을 일반선거인 투표시간과 완전히 분리했고, 사전투표 시 격리자 등도 본인확인기를 이용한 지문 입력 등 통상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격리자 등의 외출 허용도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이에 시는 지난 20대 대선과 같은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직접 투표할 수 있었던 지난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투표를 희망하는 격리자 등이 모두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해 마지막에 도착한 격리자 등은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복잡한 본인 확인절차와 투표용지 투입방식으로 긴 투표 대기줄이 만들어지며 일대 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격리자 등은 별도의 신청없이 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이 'HWPL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정치, 종교, 학계, 언론, 시민사회 대표들 3000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평화의 제도화: 평화를 향한 공동 의지의 실현’을 주제로 법적 수단이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경과를 공유했다. 주최 기관인 HWPL은 지난 2013년 전쟁과 분쟁으로 인한 생명과 안정의 현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표했다. 이 선언문은 국가 지도자들의 지지, 여성과 청년의 참여, 전 세계 시민사회의 협력, 평화에 관련된 언론 보도 확대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후 세계평화선언문은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적 규범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으로 발전했다. HWPL의 산하 단체인 IPYG 정영민 부장은 경과보고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출할 수 있는 DPCW 지지 서명에는 지난 9년간 176개국에서 73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근엔 IPYG에서 교육, 인권, 분쟁 등 각국 청년들이 현실에서 맞닥트린 의제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의 실천과 정책 제안을 진행하는 청년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2022년 상반기 공모사업 12건 선정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은 2022년 5월 기준, 총 503억원(국비 294억원, 도비 53억원, 시비 130억원) 규모 12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기술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기반구축사업(이상 산업통상자원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보건복지부), 테라헤르츠 전파기반 지능형 뇌종양 진단 시스템 및 기술개발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항노화메디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2022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이상 중소벤처기업부),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육성사업,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전주기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의생명 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이상 경상남도) 등이다. 진흥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연구원 확충, 조직개편, 입주공간 활용 등을 적극 추진하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 편의점 100곳 혈압기 점검
◈ 미혼모 등 소외계층 대상 항만물류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미혼모· 미혼부, 복지시설 퇴소 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항만물류 일자리와 연계한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미혼모를 대상으로 물류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물류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소정의 교육을 마친 미혼모에 대해 물류기업에 취업을 알선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5월 중에 4명의 미혼모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물류실무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복지시설 퇴소 청년 및 미혼부를 대상으로 항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게차․굴착기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난해 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6~7월에 7명이 인천항만연수원 주관 직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비용은 모두 부산항만공사에서 지원하며,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의 취업을 위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 독거노인 100가구 희망키트 지원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담은‘희망 키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키트는 BPA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관리자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6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부산지역 초‧중학교 449개교 교감 및 행정실장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에 맞는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부산학교지원서비스(BSSS)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교육복지 중점학교와 지원학교의 관리자뿐만 아니라 교육복지 담당교사와 교육복지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규석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와 발전방향’를 주제로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며, 교육복지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성(性)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라운지토크’ 실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성인식 개선 및 자녀 성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2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시교육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제3회‘학부모 라운지 토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참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오는 27∼2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다음 달 1일 본투표에 대비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중앙부처 핫라인을 운영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 개표지원상황실 등을 운영한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안부, 질병청, 복지부를 중심으로 핫라인을 개설해 긴급 상황 발생 시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총괄반장은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본투표일인 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번 (대선)에는 확진자와 비확진자 투표시간이 약간 혼재돼 선거 관리에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는 이런 시행착오들을 다시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질병청에서는 확진자 외출 방역수칙 가이드라인 등을, 행안부는 선거 개표소 등의 준비상황 점검과 혼선 발생 시 대처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 총괄반장은 '확진자는 투표소에 오실 때 신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가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부터 하천과 호수에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우선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해 녹조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여름철 공공 하,폐수처리장(162곳)에서 총인 처리를 강화 운영해 총인 방류량을 줄이고 무인항공기 및 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감시수단을 활용해 하천변의 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시작 전 오염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한다.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 및 대청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낙동강 지역에서는 주민 중심의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 비점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주민교육 등을 실시하고 야적 퇴비 제거 및 방수포 설치를 통해 오염물질의 하천 유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