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원숭이두창이 지난 8일 국내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을 이날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가 개정됨에 따라 지난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제1급감염병으로 관리되던 원숭이두창은 이날부터 제2급감염병의 법적 지위를 가지게 된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원숭이두창을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하고, 치료 및 격리 의무를 부여했다. 원숭이두창은 중증도 등 감염병 특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했다. 또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를 부여했다.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환자 등의 신고, 역학조사, 치료 등의 법적인 조치는 고시 개정에 따라 기존의 다른 제2급감염병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감염병의 진단기준 고시' 및 '질병관리청장이 긴급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으로 원숭이 두창의 관리,대응 체계 구축의 기반이 마련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오는 7월 중 5000회분, 10월에 1만 5000회분 등 총 2만회분이 공급되는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없어야 이부실드를 맞을 수 있으며, 중증면역저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투약을 판단한 후 코로나19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서 예약하고 신청하면 된다. 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안내한 이부실드 관련 일문 일답을 소개한다. Q1. 이부실드 구매 계약 및 구체적인 도입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이부실드 도입을 위해 이부실드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사와 계약체결 진행 중이며, 계약완료 시 식약처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조속히 국내 도입 및 투약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Q2. 이부실드 계약금액 및 구체적인 단가는 어떻게 되나요? 계약금액 및 단가는 제약사와의 구체적인 계약조건으로 기밀사항에 해당합니다. Q3. 투약대상은 어떻게 선정되었나요? 이부실드 투약대상은 국외 투약 가이드라인 및 대한감염학회, 대한종양내과학회, 대한혈액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류마티스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등 국내 학회 자문을 토대로 결정하였
(NewWorldN(뉴월드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신,변종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전임상시험'의 상시적인 지원 체계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대응 연구개발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을 지원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셀트리온 등 기업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기여했다. 전임상시험이란 치료제와 백신 등 의약품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필수 단계로, 세포단위 실험 및 소동물,영장류 실험 등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및 독성 등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기존 코로나19 상황에 한시적으로 지원하던 치료제,백신의 전임상시험 지원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설립이 추진됐다. 이 센터에는 생명(연)을 총괄 운영기관으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등이 참여한다.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는 현안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전임상시험을 우선 지원한다. 향후에는 코로나19 상황의 안정 여부에 따라
(NewWorldN(뉴월드엔))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선수 7만 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폭력피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0년 12월 발표한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방안에 따라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 기간은 지난해 9월부터 실태조사 시점까지다. 이번 조사는 피해자를 조기 발견해 학생선수 보호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고문화를 안착하기 위해 조사 시기를 40여 일 앞당겼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일한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생선수 폭력에 대한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조사 문항을 ▲개인배경(7문항) ▲목격경험(5문항) ▲피해경험(10문항) ▲폭력에 대한 인식(5문항) 등 4개 영역으로 체계화했다. 폭력피해 실태조사 대상에는 학교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선수 등록 후 개별로 활동하는 학생선수까지 포함된다. 학교는 학교운동부 관계자의 영향력을 배제하고 학생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태조사의 필요성과 절차에 대해 사전 설명 등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선수들은 부여받은
(NewWorldN(뉴월드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중국 북간도지역에서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을 했던 단체의 활약상을 파악할 수 있는 문건이 최초로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1930년대 남만주 지역의 최대 민족주의 계열 독립군 정부인 국민부가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북간도로 파견했던 모연대의 활약상을 생생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료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민부는 1929년 4월 참의부,정의부,신민부의 일부가 통합돼 설립됐다. 창립 이후 1930년대 중반까지 조선혁명군을 조직하는 등 강력한 무장투쟁을 전개함과 동시에 재만 한인사회를 기반으로 일종의 자치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다. 간도지역은 당시 한인들이 많이 이주해 살던 곳으로 독립군은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본군이 청산리전투 등의 패배에 대한 보복으로 1920년 간도지역 한인을 대거 학살한 간도참변을 일으키면서 독립군은 지지기반을 잃고 무장투쟁 자금을 직접 마련해야만 했다. 일제의 삼엄한 감시에도 당시 남만주를 일대로 무장투쟁을 수행하던 국민부는 설립 직후인 1929년 5월 북간도에서 친일 부호 등을 대상으로 군자금을 모집할 별동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이달 중에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6월 내에 이부실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자체,의료계 안내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조속히 투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 1총괄조정관은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처럼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어 백신을 통한 항체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 치료제'라며 '지난주 추경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국내에도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1총괄조정관은 '최근 코로나19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면서 '주간 확진자 수는 11주 연속으로 지속 감소했고, 위중증자 환자 수와 주간 사망자 수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도 0.74로서 10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고, 병상 가동률도 10% 이내로 의료대응여력도 매우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방역 상황들을 바탕으로 해외입국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며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가 개막 첫날 홍보대사 위촉과 투자협약 등으로 화려한 출발을 알린다. 부산시는 ‘부산콘텐츠마켓(BCM)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우 김현주 씨와 김강우 씨를 행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콘텐츠마켓 2022’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너의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Your story is our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43개국 400여개 업체 700여명의 바이어·셀러가 참가했으며, BCM마켓, BCM펀딩, BCM콘퍼런스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해 BCM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배우 김현주 씨와 김강우 씨가 위촉됐다. 새로운 얼굴이 된 김현주 씨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지옥’과 JTBC 드라마 ‘언더커버’ 등에 출연하는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최근 SBS 방영 예정인 드라마 ‘트롤리’의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김강우 씨는 JTBC 드라마 ‘공작도시’, KBS 드라마 ‘99억의 여자’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
(NewWorldN(뉴월드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모하는 '2022 민주주의 창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10민주항쟁 35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것으로,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 자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영상, 사진, 포스터, 답사기 총 네 분야로 나뉘며, 접수 일정은 6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다.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11점씩 선정하며 상금은 영상의 경우 최대 500만원, 나머지 분야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총 시상금은 4970만원이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는 별도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공모 마감 이후에는 10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저작권 검토 절차 포함)를 거쳐 11월 선정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대중적이고 다양한 민주주의 콘텐츠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역사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직행좌석형 시내버스의 경우 규정된 운행 거리를 초과하더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운행 소요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시민 생활 불편과 영세 운송사업자의 애로를 해소하고 승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시행규칙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민과 기업이 불편을 느껴왔던 규제를 개선하고 여객 안전 강화를 위해 사업자 의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광역급행버스(M버스)와 직행좌석형 시내버스의 운행거리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점(출발지) 행정구역의 경계로부터 50km까지로 제한돼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소요시간 단축이 가능한 경우에는 50km 거리를 초과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다만 시외버스 등 다른 노선과의 중복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 등의 이용으로 운행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경우에 한정해 완화한 기준을 적용한다. 또 마을버스,장의차 등 영세 운송사업자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차고 설치지역 범위를
(NewWorldN(뉴월드엔)) 화재진압 현장에서 유해 물질에 상당 기간 노출돼 질병에 걸린 소방공무원 등의 공무상 재해 입증 부담이 완화된다. 또 공무수행 중 부상이 명백히 입증된 공무원에 대한 보상 절차도 빨라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상추정제'의 법적 근거 마련과 공무상 부상이 명백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심의 절차를 생략하는 내용이 담긴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돼 1년이 경과한 내년 6월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공무원과 유족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직접 입증 책임을 부담하고 있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공상추정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공무원과 유족의 입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공상추정제는 공무원이 공무수행 과정에서 유해,위험 환경에 상당 기간 노출돼 질병에 걸리는 경우 공무상 재해로 추정하는 제도다. 인사처는 내년 6월 시행에 앞서 공상추정제 근거 마련을 위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행범 체포 과정에서 폭행을 당한 경찰공무원 등 공
(NewWorldN(뉴월드엔)) '71년 전 일이라 그때 그 친구가 20살이었다면 이제 91살 일 텐데, 그가 살아있길 바랄 뿐입니다.' 지난 7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미국 해병대로 6,25전쟁에 참전한 짐 란츠 참전용사가 전쟁 당시 자신에게 태극기를 전해 준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있다. 짐 란츠 참전용사는 지난 4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통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받으면서 70여 년간 간직한 태극기를 소개하고 이를 건네 준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보훈처는 함께 영상을 제작, '태극기 한국 해병대원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짐 란츠 참전용사는 1950년 11월부터 1951년 11월까지 미국 해병대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일본을 경유해 원산항에 입항 후 장진호를 거쳐 1951년 봄 대구에 머물렀을 당시 만났던 한국 해병대원을 찾고 있다. 짐 란츠 참전용사는 영상에서 '대구에서 2주 정도 머무른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그가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며 가방에서 한국 국기를 꺼내 줬다'며 '그 태극기를 지난 71년간 참전의 경험을 기억하는 기념품으로 간직했다. 그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집단운송거부에 돌입한 것과 관련, 물류 대란을 막기 위한 긴급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각 기관별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경찰청 등 9개 관계부처 담당자가 참석했다. 어명소 국토부 차관은 '그동안 정부가 화물차주의 근로여건 개선과 화물운송사업 구조개혁 방안 등에 대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어 차관은 특히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이날 중앙수송대책본부의 위기 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어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가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단운송 거부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에 긴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