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13일 오전 인수위 현장활동에 이어 비즈니스센터 3층에 마련된 민선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이날 시장 당선인에 대한 취임 전 주요업무, 현안파악 등 첫날부터 능숙한 업무추진을 하기 위해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함에 따라 민선 제9대 출범을 앞두고 행정적인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한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시정목표 설정과 공약사업 구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업무보고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양산시는 민선9대 출범에 대비해 인수위원회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취임식 준비, 사무인수인계 등 행정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나동연 양산시장 인수위, 본격 현장행보 나서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공식 업무보고를 앞둔 13일 오전 현장활동을 펼치며 지역현황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 출범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 및 민원집중제기 현장 5곳을 방문해 현황파악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
경상남도는 지난해 광주시 해체건축물 붕괴 사고 방지를 위해 거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건축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건축법 개정으로 광역시·도,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의무화돼 경남도는 지난 1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그 외의 지역은 권고사항이어서 도내 15개 시군에는 미설치 상태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지역건축안전센터 미설치 시군과 지역건축안전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축안전 강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5월 지역건축안전센터 내 건축구조분야 전문인력을 신규 채용함에 따라 시군의 건축행정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건축인허가의 기술적 사항검토 및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등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6월 중으로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을 받아야 하는 건축물 이외의 중소규모 민간 건축인허가 업무를 대상으로 구조안전 기술검토를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건축안전센터의 통합운영을 통해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순차적으로 기술검토 범위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
부산시는 13일 내달 22일까지 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대를 걷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북항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국제신문, 걷고싶은부산이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과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울러 걷기좋은 부산을 함께 홍보하고자 기획했다. 일반적인 걷기대회와 달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22일까지 걷기 코스를 완보하고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인증사진은 엑스포 홍보 리플릿과 함께 찍은 걷기 코스 사진,참가자 얼굴과 함께 찍은 풍경 사진, 북항 내 새로 만든 엑스포 포토존 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참가 방법은 걷고싶은부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참가번호가 적힌 문자를 확인하고, 행사기간 내 '걷기코스 완보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끝으로 구글 설문지 폼 링크를 통해 인증게시물 링크주소, 참가번호, 상품 수령 주소를 기입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북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이자 향후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현지실사가 진행될
(NewWorldN(뉴월드엔)) 4차 산업 혁명과 그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 세계 주요 100대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혁신 대학 2022 랭킹(The WURI Ranking 2022)'이 지난 6월 9일 스위스 시각 오후 3시(한국 시각 오후 10시)에 스위스 및 한국에서 동시에 발표됐다. WURI 랭킹은 미래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요구하는 기업과 사회의 수요에 맞추기 위한 혁신 대학들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WURI'는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의 약자로, 현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세계 대학들을 평가한다는 뜻이다. WURI 랭킹은 한국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세계 120여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한자대학동맹(HLU, 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한국 산업정책연구원(IPS, The Institute for Industrial Policies)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 산하의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UN Institute for Training and Research) △스위스 루가노의 프랭클린 대학 테일러 연구소(Tailor I
(NewWorldN(뉴월드엔)) 견습생,장학생 선발, 논문심사,학위수여 등도 청탁금지법 상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포함되고, 신고자 본인이 아닌 변호사 명의로도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은 지난 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청탁금지법의 적용을 받는 부정청탁 대상 직무가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자에 대한 보호와 보상도 강화됐다'면서 '신고자가 무료로 신고상담이나 대리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변호사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국장은 '청탁금지법은 공직자가 수행하는 각종 인허가 업무나 채용,승진 등 열네 가지 대상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을 금지하고, 위반 시에는 제재 처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불공정함에도 불구하고 법에서 열거한 부정청탁 대상 직무에 해당하지 않아서 청탁금지법으로 제재할 수 없는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 8일부터 부정청탁 대상 직무 확대 및 비실명 대리신고 등 개정 청탁금지법을 본격 시행, 부정청탁의
(NewWorldN(뉴월드엔)) 오는 8월 4일부터 노동이사제 도입에 따라 임원을 선임하는 공공기관은 노동이사 1명을 반드시 뽑아야 한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기업 이사회에 참여해 함께 의사결정을 내리며 경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기관의운영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3일 공표한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 개정의 후속조치다.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노동이사 선임절차와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중심으로 규정했다. 노동이사 선출 절차는 과반수 노조가 있는 경우 노조대표가 2명 이내의 후보자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추천한다. 과반수 노조가 없는 경우 직접,비밀,무기명 투표로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2명 이내의 후보자를 임원추천위원회에 추천한다. 노동이사제 시행 시점은 오는 8월 4일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시점으로 규정해 적용 시기를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사항은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8월 4일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노동이사 자격, 권한과 의무 등을 담은
(NewWorldN(뉴월드엔)) 새 정부는 농,산,어촌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농촌과 어촌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식품 분야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환경친화적 농축산업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까지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열세 번째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 바로 '살고 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 정부는 ▲농산촌 지원 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 강화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 등의 세부 국정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농촌 맞춤형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활성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 등 농촌 특성에 맞는 의료,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상해질병치료금 한도와 휴업급여금을 상향해 농업인안전보험 보장수준을 높이고 고령농업인의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도 확대한다. 농촌공간이 여건에 따라 주거,생산,서비스 등 기능적으로 구분되고 재배치될 수 있도록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농촌특화지구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을 위한 법률'을 제정
(NewWorldN(뉴월드엔))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 즉 '롱-코비드(Long-Covid)'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한 총리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경험하고 계시지만,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조사는 미흡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규모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과 증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후유증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번주 일평균 확진자가 1만명 이하로 줄어들고, 위중증 환자도 100명대 초반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 재유행 대비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으로 의료대응체계 개편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외래진료체계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확진자를 대면진료하는 외래진료센터 등이 각각 운영돼 국민들이 겪는 혼란과 불편이 적지 않았다'면서 '코로나19 외래 진료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코로나19 외래 진료기
APEC기후센터는 2022년도 제1차 직원역량 강화 교육을 부산 해운대에 있는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해운대 센텀지구 내 APEC기후센터를 비롯한 10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PEC기후센터는 ‘100세 시대: 재미있는 생활경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치호 행복경제연구소장은 "‘100세 시대: 재미있는 생활경제’를 주제로 강의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의 인문학 소양, 생활 지식 및 실용적인 정보 취득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APEC기후센터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내 모든 공공기관의 임직원에도 개방된 ‘열린 교육’으로 진행됐다.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여성재단이 이주민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다양성 존중사회를 위한 '이주여성 리더발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수혜자에 머무른 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다양성 존중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올해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에 진행한 공모에서는 전국의 이주민 지원기관들의 신청 접수가 몰려 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주제의 활동에 욕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 통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주여성이 실무 인력으로 사업을 주도하면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건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이주여성의 출신 국가의 문화, 언어, 삶의 지혜는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라며 '이주여성이 이웃으로서 관계 맺고, 지역사회 현안 발굴과 문제해결 주체 역할을 담당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재단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평등하고 조화롭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 총 19만 1678톤으로 전년에 비해 7%(1만 3413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9일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대형사업장 826곳의 2021년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분석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사업장(1~3종) 3973곳 중에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곳은 826곳으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대비 178곳(27%)이 늘어났다. 자동측정기기 부착사업장의 질소산화물,황산화물,먼지,불화수소,암모니아,일산화탄소,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지난해 전국 1~3종 사업장 전체 배출량 34만 7067톤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별 배출량에서는 질소산화물이 13만 6971톤(7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황산화물 4만 7185톤(25%), 먼지 4729톤(2%), 일산화탄소 2212톤(1%) 순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주요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18만 8886톤으로 전년대비 1만 3332톤 감소(7%)
(NewWorldN(뉴월드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 등에 기여하는 '우수 마을기업' 16곳과 '모두애(愛) 마을기업' 9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과 판로개척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우수 마을기업은 최대 7000만 원,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최대 1억 원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3곳 마을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인구감소지역의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지난해 대비 우수마을기업은 2곳, 모두애(愛) 마을기업은 4곳 더 추가했다. ◆ 우수 마을기업 전국의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 등에 성과를 나타낸 16곳을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 마을기업 16곳에는 제품개발, 기반시설 확충, 홍보,판촉 등 마케팅 비용 등 최대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영광군 '동락점빵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 주민 370명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기반시설인 편의점, 마트 등이 없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 편의를 위해 설립됐다. 이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