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 초석 마련을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를 거치며 아프면 쉴 수 있는 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상병수당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라며 '하루 4만 3960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취업자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정한 사업자,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운 경우 일정 기간 이후부터는 상병수당을 지원한다. 특히 6개 지역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원 대상과 기간 등 달리해 3개의 모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그 결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손 반장은 '지난 2020년 5월 물류센터의 근로자분들이 증상이 있었음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해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사례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아프면 쉴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2020년 7월
(NewWorldN(뉴월드엔)) 16일부터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이하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사근로자는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의 보호를 받게 된다. 또 가사근로자법에 따라 인증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사서비스 용역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등 노동비용 상승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법 시행으로 저출생 고령사회에 대비해 가사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고 가사서비스의 신뢰도 및 품질이 높아져 가사서비스 이용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가사근로자법은 가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을 정부가 인증해 양질의 가사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사근로자의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법이다.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되면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직접 고용하는 가사근로자는 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사회보험이 적용돼 실직이나 산업재해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가사,돌봄 부담 경감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 참여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사근로자법 및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가사근로자를 5명 이상 유급으로 고용하고
(NewWorldN(뉴월드엔))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근로자의 감염예방과 적시 치료 등을 위해 '아프면 쉴 수 있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오는 7월 4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2차장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을 겪으면서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해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에게는 근로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60%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범사업 해당지역은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북 포항, 경남 창원 등 6곳이다. 이 2차장은 '최근 방역상황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면서 주간 위험도는 4주 연속 '낮음'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감염재생산지수도 0.79로, 11주 연속 1 미만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병상 가동률도 10% 미만으로 하락해 의료대응 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중이 92%인데 반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4차 접종률은 아직 30% 초
부산시는 14일 시민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내게 힘이 되는 시정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정 우수 제안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 총 376건 중 소관부서별 내부검토를 거쳐 30건을 뽑아 시민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부산시립낙동강생물전시관 설립, 부산광역시 유튜브 채널에 층견소음 예방교육 영상 게시,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기준 개선, 부산광역시 교통약자 택시이용 편익 방안, 스마트 원격수도 검침 현황 안내, 동산삼거리 버스정류소 명칭변경, 부산 시민공원 지도에 자원봉사 캠프 표시 제안 등 총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실시 시기, 예산, 추진방법 등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으로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내게 힘이 되는 시정의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나서 부산시는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채
부산시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세계화와 체계적 발전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중문화예술단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100명 이상의 문화예술인들이 동참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문화·예술·체육 분야별 연예인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단이 돼 SNS 릴레이 응원을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티셔츠와 '부산에 유치해' 홍보 문안이 새긴 하트쿠션을 별도로 제작해 관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근록 엑스포 추진단장은 "대중문화예술 관련 단체가 국가사업에 모두 함께 동참하는 것은 사상 처음있는 일"이라며, "이번 릴레이 홍보를 계기로 더 많은 문화체육인의 엑스포 유치홍보에 동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국익 증진에 커다란 도움이 될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동참해준 대중문화예술단체 소속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2030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성공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은 세계 3대 메가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7번째 국가가 될
부산시는 15일 오전 7시 롯데호텔 서울 3층에서 열린 ‘한국국제물류협회 조찬포럼’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춘 부산의 경쟁력과 앞으로 부산이 나아갈 길을 포럼에 참석한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와 관계기관 대표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다. 강연에서 박형준 시장은 먼저 공항, 항만, 관광자원, 산단, 대학 등 부산만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두바이,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주요 물류도시의 단계적 허브화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가지 전략으로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형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비즈니스,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제시하고, 참석자들에게 협력·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5가지 전략을 설명하며 “기존의 해상물류 인프라에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항공물류를 더해 부산형 트라이포트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을 물류산업과 융합, 특화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38대 박완수 경남도지사 취임식’에 참여할 도민의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취임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누리집의 취임식 참여 희망 코너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도민에게는 오는 22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도민 참여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방법은 경상남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남도 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영호 행정과장은 “기존 초청인사 중심의 딱딱한 취임식 대신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받기로 했다”며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남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시범기관’ 선정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 모델 시범사업’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는 기관의 전산실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인터넷 클라우드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의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도는 이번
◈ 사내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임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사고 및 데이터 분석 기초역량의 함양을 목적으로 14일 3층 중회의실에서 ‘데이터 인문학’을 주제로 전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등 新 정부의 국정과제의 선제적 이행을 위해 ‘전사 데이터 역량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사 Data Generalist 양성 및 핵심인력의 Data Specialist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강사(와이드코어 신도용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빅데이터의 유형별 활용전략, 데이터 수집 및 시장 트렌드 분석방법, 데이터 시각화 전략 등 실무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됐다. BPA는 6월 중 ‘코딩없는 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실무자 대상 온라인 학습과 데이터 관련 핵심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교육을 추진해 임직원의 전반적인 데이터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내 핵심인력들을 Data Specialist로 양성하기 위해 사내
◈ 장마철 대비 하천쓰레기 정화주간 운영 김해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장마철 대비 하천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예방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이달 4주째 시작될 전망이다.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하천에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돼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기에, 시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처리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화활동 대상지는 낙동강과 서낙동강 유역 지천인 화포천, 대포천, 조만강 등이며 11개 읍·면·동에서 연인원 1,780명이 참여한다. 시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자연쓰레기(수풀, 임목 등 초목류), 생활쓰레기(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병), 영농폐기물(폐비닐, 영농폐기물, 폐영농자재)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수질환경과 이용규 과장은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예방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환경단체 회원들도 하천쓰레기 수거시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자동차세 납부 안내...1기분 247억 원 부과 김해시는 2022년 1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19만3187건, 247억원을
◈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 및 인수위원회, 15~16일 관내 주요 현장방문 실시 민선8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6월 15~16일 양일간 신속한 군정현안 파악과 군정 인수 업무추진을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예정지 현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부서별 현안업무 및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에 앞서 군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회 위원 전원이 현장방문에 참석한다. 주요 현장방문 대상지로는 군 역점추진 사업이자 당선인 주요 공약사업 대상지인 동남권 방사선 융합클러스터 조성 현장, 도시철도 정관선 예정지(좌천역), 도시농업 공원 조성 현장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군민 안전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은 "양일간 시행되는 현장방문을 차질없이 수행해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업무 및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장군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은 위
양산시는 경남도 주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주관의 ‘2022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에 ‘서리단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 공모사업이다. 창원, 김해, 양산 3개 지자체의 6개 상권이 신청해 서리단길이 가장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리단길은 전문컨설턴트 진단 후 환경개선, 상권마케팅 비용 등 6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서리단길은 식당·카페와 더불어 양조장, 공방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업체가 상생하고 있으며, 양옥과 재래식 주택을 개량한 세련된 스타일의 이색상가촌을 형성하고 있다. 서리단길뮤지션협동조합 이성필 대표는 “서리단길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이미란 과장은 “서리단길이 양산의 새로운 대표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평생학습 영상서비스 강사 모집 양산시가 비대면 강좌의 효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영상컨텐츠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 영상서비스’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평생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15일 'KRIVET Issue Brief' 235호 '플랫폼 노동자의 일자리 만족도 조사'를 발표했다. 플랫폼 노동자 3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노동의 유형과 직종에 기초한 일자리 만족도를 조사했다. 플랫폼 노동자를 온라인으로 일감을 받아 작업하고 그 결과물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웹 기반형(프리랜서형 프로그래머나 웹디자이너 등)과 오프라인의 특정 장소에서 수행하는 지역 기반형(배달, 대리 등)으로 양분해 조사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자세한 내용은 KRIVET Issue Brief 235호 참조). 웹 기반 플랫폼 노동자의 전반적인 일자리 만족도(50.6%)는 전체 노동자(30.7%) 대비 높았으나, 지역 기반 플랫폼 노동자의 만족도(23.3%)는 전체 노동자 대비 낮았다. 소득에 만족하는 비율은 플랫폼 노동자 전체로는 26.7%로 나타나, 전체 노동자(23.1%)보다 높았으나, 플랫폼 노동 유형별로는 웹 기반형(38.3%)이 지역 기반형(22.4%)보다 15.9%p 더 높았다. 특히 '근무환경'의 경우 '웹 기반' 플랫폼 노동(64.2%)과 '지역 기반' 플랫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