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대통령실이 지난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폐지하고 새로운 대국민 소통 창구로 '국민제안'을 신설하고 지난 23일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제안'은 대통령실의 대국민 소통창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소통 창구'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구)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원법상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을 전면 공개하면서 국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 이슈로 변질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또 (구)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국민 의견 처리기한의 법적 근거가 없었고, 20만 건 이상 동의 건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답변하면서 대다수 민원은 답변을 받지 못한 채 사장됐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용산 대통령실은 더 이상 (구)국민청원 제도를 유지하지 않고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제안'(https://www.epeople.go.kr/nep/withpeople/index.npaid)은 공정과 상식의 기조 아래 ▲청원법 등 법률에 따른 비공개 원칙 준수 ▲여론 왜곡, 매크로 방지를 위한 100% 실명제 ▲특정 단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는 해운대 센텀지구 내 다른 15개 공공기관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부산 해운대의 APEC기후센터 앞 부지에서 '2022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이 지난 2004년 제정한 세계헌혈자의 축제로,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APEC기후센터를 포함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해운대 센텀지구 내 공공기관 16개 직원 1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해운대 센텀지구 내 공공기관들의 업무 일정 상황 등을 고려해 ‘2022년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가 지난 24일에 APEC기후센터 앞 부지에서 진행됐으며, 헌혈 봉사는 혈액검사 후 헌혈이 가능한 직원에게만 이뤄졌다. 신도식 APEC기후센터 원장은 “APEC기후센터를 비롯한 해운대 센텀지구 내 16개 공공기관은 부산지역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서 이번 헌혈 행사 개최를 통해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와 오미크론 대확산 때의 국가적인 혈액 수급위기가
지난 6·1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진보 보수 교육감의 맞대결에서 중도보수인 하윤수 후보가 당선, 8년만에 보수성향의 교육감이 부산 교육을 이끌게 됐다. 초박빙의 승부 끝에 역전 승리한 하 당선인은 지난 8일 부산교육계 갈등 봉합을 위해 전문가 그룹과 전교조를 포함한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이 골고루 참여한 통합형 인수위원회 구성했다. 이에 본지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당선인은 먼저 "부산 시민들께서 공교육 본령을 충실히 다 하라는 뜻으로 뽑아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잃어버린 8년의 세월을 제2의 수도에 걸맞게 부산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이끌어 내겠다. 기초학력 신장과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당선 각오를 밝혔다. 하 당선인은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나서, 어렵게 자랐다. 그렇기에 학교에 가는 게 꿈이었다. 나에게 학교는 칠흑 같은 어두운 밤 등대와 같았다"며"우리 아이들의 입에서 '학교에 꼭 가고 싶다. 정말 학교에 머물고 싶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 당선인은 자신의 교육 철학을 담은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지금 부산 교육 시스
(NewWorldN(뉴월드엔))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올 4월 이후 여행객 월평균 점유율이 코로나19 유행 시기 대비 2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4월 15일)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5월 2일)에 따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재개가 여행객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예약 문의가 일선 학교와 단체를 중심으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도록 매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편안하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객실 및 식당 리모델링, IPTV 설치, 청소년 체력 증진을 위한 스마트멀티미디어 기기를 구비하는 등 편의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 가족들의 예약이 늘고 있어 서울로 휴가 계획을 잡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예약을 하면 좋다며 자녀와 함께 서울의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분들은 쾌적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로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
(NewWorldN(뉴월드엔)) 행정안전부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어제(23일) 오전 11시부터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부터 경기도, 강원, 서울,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잦은 가뭄과 산불 발생으로 산사태에 취약한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중점 관리사항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즉각적 대응이 어려운 야간 및 새벽시간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도로배수로와 소하천 퇴적물을 정비하는 등 취약지역 및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안전 조치하고 집중호우 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 주민은 긴급 대피하도록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첫 장맛비인 만큼 국민대비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과 국민 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해 앞으로 지속될 장맛비에도 국민피해가 발생되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에 귀농,귀촌한 가구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도시주택 가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51만 5434명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하며 2년 연속 늘었다. 귀농귀촌 가구는 37만 7744가구로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에서 귀농귀촌 가구가 증가했으며 특히 30대 이하 및 60대 귀농귀촌 가구는 전년에 비해 각각 5.0%, 16.4%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대 이하 귀농귀촌 인구는 23만 5904명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하며 2021년에도 귀농귀촌 흐름을 주도했다. 30대 이하 청년농의 증가는 농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정책의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진단했다. 60대의 귀농 증가는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NewWorldN(뉴월드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3일 '현재 '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 근로시간을 노사 합의로 '월 단위'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합리적인 총량 관리 단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 브리핑에 나선 이 장관은 '제도적으로는 '주 최대 52시간제'의 기본 틀 속에서 운영방법과 이행수단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해외 주요국을 보더라도 우리의 '주 단위' 초과근로 관리방식은 찾아보기 어렵고, 기본적으로 노사 합의에 따른 선택권을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브리핑에서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노동시장 구축을 목표로 노동시장 제도,관행,의식을 혁신해 나가겠다'면서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휴일,휴가를 활성화하고 재택,원격근무 등 근무방식을 다양화한다. 또 근로자의 건강권, 업종과 직무 특성, 노사의 근로시간 운영의 자율성 등을 고려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실 근로시간 단축과 근로자 휴식권 강화 등을 위해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방안을 마련한다. 적립 근로시간의 상,하한, 적립 및 사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노동 개혁에 나서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개혁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지난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의 구조개혁 방침을 밝혔다. 이날은 그 첫 번째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날이다. 추 부총리는 '고도화,다변화된 경제,산업구조에 비춰볼 때 제조업 중심 산업화 시대에 형성된 노동규범과 관행은 더 이상 우리의 몸에 맞지 않는 옷과 같다'면서 '경제 현실과 괴리된 노동시장 구조를 방치하는 것은 국가의 경쟁력과 역동성을 잠식하고 청년과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적된 노동시장의 비효율,양극화,불공정 해소와 함께 당면한 산업구조 재편과 노동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일하고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합동수사단을 설치한다. 현재 여러 부처에 분산된 수사,대응업무도 통합신고,대응센터를 만들어 일원화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범죄 대응 범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2006년 첫 피해사례가 신고된 이후 지난 16년간 정부,민간기관의 각종 대책 마련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가 점점 증가, 지난해 총 피해금액이 7744억 원에 이를 정도로 심각해졌다. 특히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의 경제상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에게 보이스피싱 범죄는 회복할 수 없는 고통과 참담함을 주는 매우 악질적인 범죄로 범정부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정부는 계속해서 피해가 증가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범정부적 통합대응을 위해 올해 중으로 범정부 합동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대응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부처별로 운영하는 신고창구를 하나로 통합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통합신고,대응센터를 통해 경찰청을 중심으로 유관부처(방통위,과기
(NewWorldN(뉴월드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각국 장관과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하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한 총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1928년 파리 협약 이래 세계박람회의 역사를 주도해 온 프랑스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콜로나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부산의 유치 노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와 콜로나 장관은 양국의 경제협력, 문화교류,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콜로나 장관은 보른 프랑스 총리의 친서를 한 총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한 총리는 마티치 세르비아 무역관광통신부장관을 접견, 부산박람회는 한국의 경제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세르비아의 지지를 당부했다. 마티치 장관은 한국과 세르비아는 ICT, 식품가공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NewWorldN(뉴월드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2일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2명의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원숭이두창 관련 특별 브리핑에 나선 백 청장은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는 독일에서 지난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첫 환자 발생을 확인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해 방역조치와 감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또 '3세대 백신의 신속한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원숭이두창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 500명분은 7월 중 국내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의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질병관리청장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국 시,도 및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하도록
경상남도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약 15만 가구에 지급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카드로 1회 지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 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금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 등 일부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현금이 아닌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지급 시작일은 24일 또는 27일로 시군별로 상이하며, 8월 1일까지 지급한다. 지원된 금액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급일과 사용제한업종 등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