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퀵서비스 기사 등 고위험,저소득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50% 경감이 1년 더 연장되고, 대상 직종은 6개에서 9개로 확대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6월까지 50% 인하한 산재보험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를 7월부터 1년 더 유지하고 3개 직종을 추가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노무제공자가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부담하고 있어 산재보험 신고를 기피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위험,저소득 직종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험료 50%를 경감했다. 당시 경감 대상은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전제품 설치원, 방문점검원, 화물차주 등 6개 직종이었다. 이 결과 올해 5월까지 398억 원의 보험료를 경감해 노무제공자 78만 7000여 명이 산재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이에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을 새로 적용한 유통배송기사, 택배지,간선기사, 특정품목운송 화물차주 등 3개 직종을 포함해 모두 9개 직종으로 경감 대상을 확대했다. 공단은 산재보험료 경감 직종은 재해율과 보험료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직종 노무종사자와 사업주에게 7월부터 1년
(NewWorldN(뉴월드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7일 치러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와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지난 3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시험 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국어, 수학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수험생들은 공통과목을 응시하고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와 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4교시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영역이며 미응시자의 경우
(NewWorldN(뉴월드엔))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 보장을 위해 질병 등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일 4만 3960원'을 지원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을 당했을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의 건강권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회안전망이다. 또 향후 상병수당 제도가 안착된다면 주기적인 감염병 상황에서 이 제도를 유연하게 활용해 직장을 통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랜 과제로 남아있던 상병수당을 도입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1단계 시범사업은 4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지역에 상병 요건을 달리하는 3개 사업모형을 적용한다. 모형1은 경기 부천시와 경북 포항시, 모형2는 서울 종로구와 충남 천안시, 모형3은 경남 창원시
진주시는 1일 10호광장 주변에서 평거 주공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총 1km 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10호광장 주변~평거 주공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2012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 후 진주시의 대표적인 상습 지·정체 구간이 되어버린 10호광장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민선7기 현안과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진주시는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해 2020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개통했다. 개통식에서 조규일 시장은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도로 개통에 최선을 다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도에서 10호광장으로 진입하여 진양호 방향으로 진출하던 차량들이 지·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있게 돼 10호광장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신설도로 주변에 영유아시설 및 공동주택이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 8기 진주시장 취임 첫날인 1일 논개·중앙시장 일원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와 함께하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하모는 진양호와 남강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모티브로 한 진주 대표캐릭터로 ‘다 잘 될 거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초긍정 캐릭터이다. 또한 하모는 지난 6월 15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진주 올로케이션 KBS2 수목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도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징크스의 연인’ 촬영지와 논개·중앙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으로 이어지는 게릴라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는 하모가 출연한 ‘징크스의 연인’의 남자 주인공이 운영하는 생선가게에서 콘텐츠를 촬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생선가게는 최근 드라마 촬영공간을 포토존으로 조성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진주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날 촬영된 홍보 영상은 진주덕후 하모TV 유튜브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콘텐츠 촬영 후 조규일 시장은 시장 방문객,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게릴라 데이트를 홍보했다. 이어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시민과의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22 부산건축제’를 실현하기 위해 ‘2022 부산건축제 시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해안선과 이어진 부산의 골목-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시는 변화하는 해안선을 따라 연결된 골목 공간의 다채로움을 조명하고, 나아가 이 공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부산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전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으며, 영상은 공모전 주제를 담은 3분 이내의 다큐멘터리, 광고, 애니메이션 등이면 되며, 장르의 제한은 없다. 제작한 영상은 4일부터 오는 9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발표된다. 대상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50만원, 우수상 상금 1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 중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공감성을 높게 받은 1팀에게는 인기상과 상금 50만원이 중복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인 ‘2022 부산건축제’에 전시되며, 홍보
부산시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부산 바다 조성’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낙동강 하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항만·수산 시설이 존재하고, 해양레저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해양쓰레기 발생과 유입이 많다. 그러나 국가무역항, 국가 어항, 연안 어항, 연안육역 등에 대한 관리청이 서로 다르고, 관할 면적이 넓어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부산시를 포함한 협약기관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부산 연안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여름에는 북항과 남항 일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감시 시범사업에 착수해 체계적인 해양쓰레기 관리·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해양쓰레기 시민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북항과 남항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수거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해양쓰레
부산시는 지난 2일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 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워크숍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시 소속 실·국장과 민선 8기 부산시 전 구청장, 군수가 참석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구·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중구, 서구, 수영구 등 재선 구청장이 지난 민선 7기 구정 운영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등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구청장·군수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서로 협력해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적 부산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임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워크숍 전반에 걸쳐 시와 구·군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를 혁신하고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속도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이 워크숍에 자리한 구청장·군수 및 구·군 간부 공무원에게 민선 8기 부산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조유장 부산시 관광
민선 8기 홍태용 김해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공직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세지 낭독, 시민축하영상, 이행 약속 서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새로운 김해를 향한 열망 덕분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평범한 꿈과 행복이 실현되는 온기 가득한 시정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어떠한 난관과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소통과 통합으로 흔들리지 않는 시정 운영을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드린 4대 핵심 공약을 중심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김해시 4대 핵심 공약은 시민들의 건강주권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물류산업의 거점 스마트 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100년 먹거리 준비,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과 친환경 트램 설치로 김해가 중심이 되는 대중교통망 확충과 시민 교통 편의 제공, 청년 공유공간 Station-G, 유아와 맘을 위한
김진홍 민선8기 동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가지고,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를 위한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검소하면서도 각계각층 구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을 갖고 구정의 첫발을 내딛뎠다. 취임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주민과 유관기관 대표, 공무원 등 모두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구정철학을 공유했다. 김 동구청장은 “북항시대 동구, 구민과 함께 꿈꾸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임기 첫 시작은 구민들의 안전과 민생부터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8기 동구 구정비전 및 구정목표도 발표했다. 아울러, ‘북항시대’를 앞둔 동구의 획기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온 구민과 함께 새로운 동구를 위해 힘차게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선8기 동구 구정비전은 '북항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 이며, 이를 실현할 구정 목표는 희망을 디자인하는 명품 동구,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 동구, 즐겁고 신명나는 활력 동구,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동구 5가지 이다. 각 구정 목표에 따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고지대 에스컬
박형준 부산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뎠다. 박 시장은 취임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16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충렬사와 충혼탑을 각각 참배했다.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부산시와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해 더 큰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며 “부산을 싱가포르와 홍콩에 버금가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 실현으로 시민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선 8기 시정이 약속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조성을 구체화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산업은행 이전,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 아시아 창업도시, 영어 상용도시, 지산학 인재 양성,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낡은 규제와 관행은 과감히 걷어내고, 시민 목소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일 오전 10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부산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 김석조 전 부산시의회의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육청 직원, 각계각층 인사 및 시민 등 9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민선 5대 부산시교육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뜨거운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으로 교육감의 중책을 맡겨주신 부산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대와 여망을 깊이 헤아려, 약속드린 공약과 선거 과정에서 주신 고견은 좋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표했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이 발전의 기반은 교육의 힘이며 교육에서 부산의 미래를 찾아야한다"며 "우리 부산교육이 영광스러운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견인차 역할을 위해 하 교육감은 부산 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부산에 집중하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