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삼성전자가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6월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완충재(air bag)와 지퍼백(PE bag)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8월까지 이들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연간 약 326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8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또한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을 시작으로 수리 후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왔으며, 앞으로 전 세계 31개국 주요 서비스 센터에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 배송 박스는 사용 후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박스 내부의 QR코드를 통해 배송 박스를 모바일 기기 거치대로 쉽게 조립
부산시는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 육성을 위한 ‘2022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봉산마을 마실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지역의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망미골목’과 ‘전포공구길’이 선정돼 현재 각 골목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시행 중이다. ‘망미골목’에는 ‘예술과 책’을 주제로 팝업 책방 등의 프로그램이 선보였고, ‘전포공구길’에서는 공구와 관련한 캐릭터, 스토리, 굿즈 등이 개발됐다. 올해는 5월부터 골목길 모집을 시작했고, 총 6개소의 신청 골목길 중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봉산마을 마실길’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영도구 ‘봉산마을 마실길’은 서민의 삶의 정취가 남아 있지만, 최근 빈집 증가 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이런 봉산마을을 살리고자 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도시재생 프로그램 ‘빈집줄게 살러올래’를 통해 마을에 정착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봉산마을센터, 블루베리농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골목 거점 시설과 골목길을 활용한 마을리조트를 지향하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가 6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연제구 (구)동남지방통계청에서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의 ‘혁신도시별 이전공공기관 연계 10대 협업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기존 (구)동남지방통계청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4월 준공을 마무리하고 지난달에는 입주기업 선정까지 완료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센터’의 협업 공간으로 교육장, 북카페, 회의실, 테스트베드 실, 전시 공간, 개발실 등이 있고, 지상 2층부터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시는 협업 공간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부·울·경 지역에 매년 1000여명 이상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 교육, 세미나, 멘토링,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ICT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과 함께 부산경제를 이끌어나갈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성권 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대통령실 미래전략비서관으로 내정된 김윤일 전 경제부시장의 후임으로 이 전 특보를 지난 5일자로 임용하며 본격적인 박형준 호의 진용을 꾸렸다. 신임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4년 30대 나이로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 고베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부산시 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경제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경제부시장 인사로 박형준 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평소 박 시장의 철학인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력배치’를 통한 해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성권 신임 경제부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해결하기 어려웠던 현안 해결에 ‘든든한 선봉장 역할을
(NewWorldN(뉴월드엔))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5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을 초과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발생률은 20대'라면서 '중증의 위험이 큰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으나 비중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확진자 수는 다소 증가했으나 사망자의 감소와 의료대응 역량의 안정세를 감안해 6월 5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임 총괄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사례 모두 100%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39.5%, BA.2가 24.2%, BA.5가 24.1%로 확인됐다'며 'BA.2.12.1이 55건, BA.4가 36건, BA.5가 185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BA.5의 검출률이 7.5%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30일 '2022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 질서 유지와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중국 해경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 회의로 진행됐다. 우리 측에서는 임창현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해양경찰청,어업관리단,한국수산회 관계자 등이, 중국 측에서는 리춘린 중국 해경국 행정집법처장을 수석대표로 중국 농업농촌부,외교부,해경국,어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질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해상조업질서와 상대국 어선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공동 단속체계를 더욱 공고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먼저 대한민국 동해를 남하하는 중국어선 중 위반 혐의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해 6월 합의한 한,중 협력 방안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우리 측의 정보 제공과 중국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어업지도단속선과 해경이 우리 수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등 중대위반 중국어선을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7월 대조기와 8월 백중사리에 해수면이 평소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7월 대조기(7월 14~17일)는 월 중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큰 시기로, 음력 보름과 그믐 무렵이다. 8월 백중사리(8월 12~15일)는 연간 조수 간만의 차가 최대가 되는 시기로, 음력 7월 15일인 백중 전후다. 해수면이 상승하는 원인에는 여름철 고수온과 저기압 등 기상학적 요인과 달과 지구 간의 인력 증가 등 천문학적인 요인이 있다.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조수로 인한 해안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연안에 조위(물높이) 관측소 33개를 설치해 조위를 측정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고조정보서비스(www.khoa.go.kr/hightide)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위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달 대조기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팽창한 바닷물에 달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슈퍼문의 영향으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음 달 대조기에는 여름철 고수온에 보름의 영향이 더해져 해수면이 올해 중 가장 높아질
(NewWorldN(뉴월드엔)) #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에 다니는 영덕 군(가명)은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받기 위해 집 근처 주민센터에 가야한다는 점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제는 학교 근처 주민센터에서 점심시간에 간편하게 신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전국 주민센터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가능해지고, 해외체류자의 국내주소 변경 방안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에는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해외체류자의 주소지 변경 방안 마련 ▲전입신고를 한 날부터 5일 이내 서류제출 시 사후확인 생략 등이 포함됐다. ◆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증을 신규발급 신청하는 경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신청 및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신규 발급의 경우 본인 주민등록지 관할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자는 전국 어디서나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다.
(NewWorldN(뉴월드엔)) 공무원의 예술적 자기 계발과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2년 공무원 음악제'가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다음 달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공무원 음악제 출품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대중가요,팝(POP),록(ROCK) 등 가요 ▲클래식 등 성악 ▲기악,재즈 등 연주 ▲판소리,민요 등 국악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현직,퇴직 공무원, 공무직(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직원이다. 출품방식과 참가요령 등 자세한 안내 확인과 작품 접수는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www.geps.or.kr) 게시판(공직문학상/예술나눔한마당)에서 가능하다. 인사처는 다음 달 중 1차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9월 중 2차 예선 접수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본선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 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본선 경연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축제로 추진한다. 대상 1개 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금상,은상,동상 9개 팀에게는 인사혁신처장상과 각각 70만 원,50만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월 최대 5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의 출퇴근 비용의 대상자를 최저임금 적용제외자까지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의 후속 조치로,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과 장애인 근로자 보조공학기기,장비 지원 및 구입,사용에 대한 필요사항을 정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위해 중증장애인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이번 개정령안에서는 출퇴근 비용의 지원 대상을 임금수준 등을 고려해 정하되, 지원절차 및 지원에 필요한 세부 기준은 시행규칙과 고시에 각각 재위임했다. 또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로 대상자를 확대, 지난해 최저임금 적용제외자 중 중위임금 100% 미만에서 '최저임금 적용제외자'까지로 넓힌다. 출퇴근 비용지원을 원하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588-1519) 지역본부 및 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NewWorldN(뉴월드엔)) 민트세이지 주식회사가 대한민국 장학금 현황을 분석한 '2020 장학금 시각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학알리미)의 장학금 수혜 현황 데이터와 한국장학재단의 스마트 학자금 맞춤설계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장학금 인포그래픽과 장학금 통계지도로 제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1) 7년(2014년-2020년)간 대학교 장학금 관련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 추이, (2) 2020년 장학금 규모 및 재학생 1인당 장학금액, (3) 2020년 대학 및 고교 장학 프로그램 특징 등이다. 이 보고서에 포함된 시각화 자료는 스칼라십커먼즈의 장학금연구소를 통해서 공개했다. ◇2014년-2020년 장학금 변화 추이 자료에 따르면, 장학금 총액은 2014년 7.14조원에서 2020년 7.61조원으로 7년간 연평균증가율(CAGR) 1.06%였다. 국가장학금의 CAGR은 2.07%, 지방자치단체(지자체)장학금의 CAGR은 8.47%로 증가 추세이지만, 사설,기타장학금의 CAGR은 1.49%씩 감소했다. 성적우수, 저소득층, 근로장학금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의 교내 장학금은 연평균 0.8
(NewWorldN(뉴월드엔)) 5일부터 동물병원 수의사는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진단명 등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 내년 1월 5일부터는 예상 수술비용도 미리 관리자에게 알려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수의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5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수의사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구체적으로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수술 등 중대진료 전에 동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이하 동물소유자등)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 및 방법 ▲발생 가능한 후유증 ▲소유자 준수 사항을 구두로 설명하고 동물소유자 등의 서명 또는 기명 날인을 받아야 한다. 설명 의무를 적용하는 수술 등 중대진료의 범위는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내부장기, 뼈 및 관절 수술과 전신마취를 동반하는 수혈이다. 해당 진료행위는 동물소유자 등의 요구와 관계없이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에는 1차 30만원, 2차 60만원, 3차 9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설명 및 동의 절차로 수술 등 중대진료가 지체되면 동물의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동물의 신체에 중대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