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오는 9월 1일부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권역별트라우마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한 소진관리 프로그램 '마음쉼표'를 집중 운영한다. 대상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소방,심리지원업무,행정업무 담당자 등으로, 22일부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누리집(https://www.nct.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 및 기관으로 가능하며, 마음건강평가,소진관리교육,소진관리집단상담,치유요가,숲치료,사이코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의 정신건강 및 소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의 30%가 우울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 대응인력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관련 업무 종사자의 업무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재난 대응인력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하지만 소진관리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하고
(NewWorldN(뉴월드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추석 연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귀성객의 농장 방문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속한 초동 방역과 함께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강원도 양구군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가 발견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번 확진은 지난 5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농장 발생 이후 85일 만이다. 한 총리는 '우선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살처분, 강원도 전체 농장 이동제한 및 돼지,분뇨 반출 중단, 집중 소독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해달라'며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조속히 파악해 추가확산 가능성을 차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환경부는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최근 충북, 경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창원시는 KBS는 지난 18일 저녁 7시, 9시 뉴스에서 “수돗물 유충사고에 대한 홍남표 시장의 공식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부 언론사에만 광고비를 배정한 사실”, “창원시장의 기자 회견 이틀 뒤, 일부 언론사에 광고비 배정”, “뒤늦은 창원시장의 공식 사과에다, 주먹구구식 언론사 광고비 배정까지”, “창원시정이 시작부터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보도한 방송에 대해 19일 반박 자료를 내고,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KBS는 창원시가 공식 사과 이틀 후 브리핑에 참여한 5개 매체에 국한해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보도했으나, 창원시는 당일 브리핑에 참여한 매체는 10여개였다고 반박했다. 창원시는 "창원시장의 공식 사과가 이미 끝난 마당에 브리핑에 참여한 매체 10여개 중 5개 매체만 특별히 선심성 광고비를 집행할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이는 어느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볼 때, KBS의 보도는 수돗물 기자회견과 통상적인 언론 광고비 집행을 무리하게 연결시켜 창원시정 전반에 걸쳐 행정불신을 초래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왜곡하는 보도를 한 것으로 이는 마땅히 시정돼야 할 사항이다"고 지적하고, KBS에 대해 정정
4대강 사업의 반대 세력에 대한 불법사찰과 관련, 선거과정에서 허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9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10월 재판이 시작된 지 약 10개월만에 판결이 나온 것이다. 김 부장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박 시장의 발언이 허위라는 것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힌 후, "4대강 사찰과 관련한 국정원 문건은 내부적으로 작성됐을 뿐이고 청와대에 전달된 원본도 아니다"며 "관여를 인정하는 데 증거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부는 박 시장 측이 제기한 검찰의 공소권 남용 및 공소사실 불특정 주장에 대해선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울러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서도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박 시장은 무죄를 선고받아 일단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으면 공직선거법상 당선 무효 또는 당연퇴직 기준에 해당한다. 박 시장은 지난해 4·7 보궐선거 당시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관이던 박 시장이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4대강
부산 최대규모 국제아트·요가 페스티벌인 '노리타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시아공동체학교서 개최된다. 노리타 페스티벌은 '놀이'와 사랑스러운 느낌을 뜻하는 스페인 축소사 '-ita'의 합성어로, 놀이를 통해 모두가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은 영어상용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 주체 문화제를 부산시교육청이 응원한다. 3일간 진행되는 축제는 모두가 '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놀이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신체활동, 공연예술, 영화, 라이브 뮤직부터 강의, 명상,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1일에는 한국 전통문화인 판소리 공연도 볼 수 있어 풍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비영리 학교인 아시아 공동체학교에서 진행되며, 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누구나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 참가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41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유·초등 201명, 중등 140명이다.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83명과 전보 25명 등 108명이, 교(원)감은 교사에서 승진하는 70명과 전보 및 전직하는 78명 등 148명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교육전문직은 유·초등 45명이, 중등 40명이 승진·전직·전보 임명(용)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제5대 민선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산교육청은 교육국장에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귀자 학생예술문회회관 관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선옥 교육정책연구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종희 창의융합교육원 분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특히,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청과 지원청, 학교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업무와 교육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 하윤수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인 인권을 지키고, 일본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핍박과 현재까지 계속되는 피해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일본 언론의 편향보도, 왜곡보도 중단을 촉구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재한 일본 신도 언론 피해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광화문 고궁박물관 앞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한 일본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 항의집회 및 평화행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일본신도들 4000여명이 모였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일본 언론의 편향 왜곡된 보도와 편향·왜곡된 정보를 양산하는 코멘테이터에 항의를 표명하고, 종교탄압, 납치감금, 인권유린의 반대를 호소했다. 대책위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현재 한국 땅에서 한국인 남편 혹은 한국인 아내와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일본인은 약 1만여 가정이 되며, 40년간 가까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연합의 신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중에는 시부모를 잘 모시고 모범적인 며느리라 주변에서 인정을 받아 대통령상 등 국가 자치단체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하거나, 각종 사회단체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범상’, ‘봉사상’ 등 다양한 상
부산시가 추석을 맞아 우체국쇼핑몰에서 ‘부산명품수산물’을 전 품목 대폭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명품수산물은 부산에서 생산·가공되고, 시에서 정한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해 매년 품질 유지를 위한 정기적 검사를 받는 수산물로, 현재 간고등어, 가공 김, 어묵, 명란젓, 미역, 다시마, 멸치액젓 등 7개 품목이 명품수산물로 관리되고 있다. 우체국쇼핑몰 브랜드관에서는 입점 준비중인 어묵을 제외한 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시는 내달 12일까지 전 품목을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해당하는 고등어, 김, 미역 등의 경우, 중복 할인이 가능해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수산업계의 비대면 판로 확대와 전국적 판매망 확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에서는 부산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연중 5~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이번 추석맞이 행사 기간에는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부산의 명품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부산시가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해 부산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을 투입해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산업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가격, 물류비 등 상승에 대응해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통해 시는 영세한 지역 뿌리기업의 물류 최적화 및 물류비용을 절감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신평·장림 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뿌리기업의 안정적인 물류 환경 조성에 2024년까지 총 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실시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통합관제실을 설치해 물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 물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시스템 적용, 웹 기반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데이터 통합 환경 구축 등으로 공유물류 서비스 체계를 구현하는 산업단지 물류 공동화를 추진하고
(NewWorldN(뉴월드엔))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믹스볼데이'가 8월 27일 올림픽공원 농구코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믹스볼데이는 장애 아티스트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소셜벤처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만들고 있다. 믹스볼데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휠체어농구 페스티벌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프로농구팀, 아나운서팀 등 비장애인에게 휠체어농구를 가르쳐주고 함께 시합을 즐기는 ESG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특히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해외에서는 많은 비장애인도 함께 즐기고 있으며, 특유의 재미와 역동성으로 국내에도 10개의 비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등록됐다. 행사를 기획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많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스포츠는 굉장히 좋은 장이다. 믹스볼데이에서 함께 즐기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G에 진심인 기업들도 믹스볼데이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CJ제일제당은 업사이클링 간식을 비
(NewWorldN(뉴월드엔)) 제주의 섬속의 섬 '우도'(제주시 우도면)에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이 도입된다. SK텔레콤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행복커넥트와 함께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우도면 고흥범 주민자치위원장, SKT 이준호 ESG추진 부사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청정 우도 프로젝트』는 천혜의 청정지역인 우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SKT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고객이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다회용 컵 보증금(1천원)을 지불하고, 무인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불받는 방식이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장에서 7단계 안심 세척 공정을 통해 카페에 재공급된다. 관광객들은 '우도'에 있는 9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카페는
(NewWorldN(뉴월드엔))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인한 소아,청소년 사망이 처음 보고된 가운데, 전체 유행기간 동안 누적 사망자는 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만 18세 이하 코로나19 소아,청소년의 사망자 추이를 분석해 발표하면서 접종대상에 포함된 소아,청소년의 적극적인 접종을 당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의 접종대상 및 기준은 1,2차 기초접종의 경우 12~17세 전체와 5~11세 고위험군, 3차접종은 12~17세 고위험군을 포함한다. 지금까지 보고된 소아,청소년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9세 이하는 65.9%로 10~18세 34.1%보다 높게 나타났고 성별 비율은 유사했다. 44명의 사망자 중 52.3%에서 기저질환이 확인됐는데 가장 많은 기저질환은 뇌전증 등 신경계 질환이었다. 또 81.8%가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연구결과에도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성이 있음이 확인됐다. 18세 이하 대상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가 기저질환이 없는 소아에 비해 입원위험도와 입원 환자에서 중증 감염증 발생 위험비가 높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