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결의 및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성태 회장(수영구청장)을 비롯해 10명의 구청장・군수가 참석했다. 회장인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획기적 모멘텀”이라며, “부산시 16개 구・군은 2030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국제박람회기구 170개국이 모두 인정할만큼 우수한 유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가장 필수적인 시설이 가덕도 신공항”임을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유치 성공은 가덕도 신공항의 이른 개항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박람회 이전 조기 개항할 수 있도록 사전 절차 및 공기 단축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 시민들의 열기를 모아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희망과 뜻을 담아 전 세계를 무대로 유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람회 유치와 가덕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김광명 위원장은 26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의 일부이자 가족으로 깊이 자리잡고 있지만,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과 사고 또한 빈번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만을 위한 것이 아닌,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하고 있으며, 반려인구는 1448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반려가구는 약 40만 가구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가구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반면, 반려동물 놀이터는 연제구, 동래구, 기장군 단 3곳에 불과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발언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 부족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며, 물리적 공간 분리를 통해 완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하거나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26일 열린 제308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택시의 열악한 재정지원 실태와 택시대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보다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택시가 부산시 수송분담률 10%를 차지하지만 버스나 도시철도에 비해 지원이 상당히 열악할 뿐 아니라 임금수준의 격차로 택시업계의 불만이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택시업계는 그동안 코로나19뿐 아니라 플랫폼 사업과 공유킥보드까지 확대되는 위협 속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을 이어가다 운수종사자들이 결국 생업을 버리고 타 직종으로 이직하는 등 택시대란이 발생되고 있는데, 부산시 택시 부문 지원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2억1600만원이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부산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수종사원은 매년 감소(2018년 대비 현재 37.5%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휴차율은 33%, 가동률은 67%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의원은 “결국 시민들을 수송하기 위해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택시들이 운행할 사람이 없어 회사 차고지에서 기약 없이 멈춰 있으며, 그 피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도정 공백이 많았던 만큼 오직 도민만 바라보며 경남의 리더십이 멈춰 서지 않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1일 취임식에서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이란 슬로건으로 경남도정에 첫 발을 내딛였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이 출범한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이에 본지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한 달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한 달여 동안 도정을 운영하면서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경남의 경제성장률이 최근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도민 개인소득도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진 데에다,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어려움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남도를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어가고 있고 도정의 성과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이루어 가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도민께서 주신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도정을 운영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에서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7000명대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함께 현대중공업그룹 5기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 양 사는 통합 모집으로 서로 간 기술 교육진 및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며, 더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선체 조립(용접+취부) △선박 배관 △선박 도장 △기계 설치 △전기 설치 △신호수 6개 직종에 걸쳐 총 230여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력,연령,성별,병역 제한은 없다. 과정 수료 뒤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우수 협력사로 취업이 알선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생산 기술직 지원 시 우대된다. 울산 외 거주자, 울주군 거주자는 조,중,석식 포함 기숙사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4분기 조선업 분야에서 8000명이 넘는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맞춰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술연수생을 양성하는 한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2022년 상반기 생산 기술직 채용을 재개해 인력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연수생 지원 희망자는 9월 14일까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국내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구성원 대상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4차접종으로 감염, 중증, 사망에 대한 추가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특히 면역저하자의 적극적인 4차접종을 당부했다. 면역저하자에 대한 4차접종은 지난 2월 14일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약 52만 5000명(접종률 37.5%)이 완료했다. 특히 지난 4월 4차접종을 시작한 60세 이상의 접종률이 47.0%인 것에 비해 낮은 접종률을 보였다. 면역저하자는 혈액암 등의 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면역형성이 어렵거나 충분하지 않은 고위험군이다. 이에 코로나19로부터 보다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집단인 만큼, 방역당국은 추가접종 계획수립 시 면역저하자를 우선접종 대상으로 분류해 조기에 접종을 시행했다. 특히 면역저하자의 코로나19 관련 국내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중 면역저하자는 면역저
(NewWorldN(뉴월드엔)) 2025학년도부터 대학입학 기회균형 특별전형 중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기준이 만 30세 이상으로 설정된다.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지난 25일 확정,발표했다. 대교협은 앞서 대입전형기본사항을 수립하고자 자문단을 운영해 시안을 마련했다. 대학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대학입학전형실무위원회의 검토와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 2025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대입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전년도 대입전형 수립 방향과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입전형기본사항을 수립했다. 또 사회통합전형 법제화에 따른 기회균형 특별전형 운영안내를 위해 특별전형의 분류표 및 운영기준을 보완했다. 이번 2025학년도 대입전형 일정은 대학의 공정한 평가와 안정적인 충원을 위해 전형기간 확보, 미등록 충원 및 추가모집 기간을 고려해 설정했다. 2025학년
(NewWorldN(뉴월드엔)) 앞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교차로에는 '우회전 신호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하고, 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앞지르기가 금지된다. 또 보도가 없는 이면도로는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조성해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며, 보도를 이용해 보행자를 위협하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수단(PM)과 이륜차 등에 대한 관리와 단속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관련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국가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최초의 법정계획으로, 행안부,국토부,경찰청 등 9개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이 계획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함께 추진한다. 기본계획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6년까지 OECD 회원국 평균 수준인 인구 10만명당 1.1명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보행자 안전 위해 요소 제거 교차로,횡단보도와 이면도로에서 대부분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개인형이동수단,자전거,이륜차의 보도 이용과 보행자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
(NewWorldN(뉴월드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1개 공공기관이 예산 1780억원을 절감하고 유휴부지를 매각하는 등 혁신안을 제출했다. 이에 산업부 민관합동 혁신 TF는 공공기관 혁신안에 대해 강도 높은 보완을 주문했다. 산업부는 지난 25일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외부 전문가 및 소관 주요 공공기관 부기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기관별 혁신계획을 점검했다. 최 실장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의 성공여부는 국민생활과 민간기업 등에 파급력이 큰 산업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달려 있다'면서 '비핵심 기능은 과감히 정리하고, 예산절감,불요불급한 자산매각 등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되, 국정과제 이행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새로운 기능은 적극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민간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민간협력 ▲ESG 경영강화 등 지속가능한 성장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국민지향 등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의 주요 혁신방향을 제시하며,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을 요청했다. 산업부 공공기관 혁신 TF에 참여한 외부 전문가는 소관 4
(NewWorldN(뉴월드엔))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의무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해마다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명태, 홍어, 조기, 갈치, 전복, 참다랑어 등과 8∼9월에 소비가 늘어나는 활가리비, 활낙지, 활꽃게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9월에 수입이 많아지는 가리비, 활낙지, 우렁쉥이, 냉동조기, 냉동꽃게, 가리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 정부점검반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단체 및 생산자 단체의 추천을 받은 명예감시원 800여명이 참여한다. 명예감시원들은 점검반과 함께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원산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
(NewWorldN(뉴월드엔)) 경찰청이 해외 수사당국과 공조로 중국,필리핀,태국 등을 거점으로 한 전화금융사기 총책을 현지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중국 공안과 공조로 현지에서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총책 A씨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송환했다. 이는 올해 들어 경찰청에서 중국,필리핀 수사당국과의 공조로 현지 검거한 전화금융사기 조직 총책 6명 가운데 국내 송환이 이뤄진 첫 번째 사례다. 이번에 송환된 A씨는 2012년 5월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 하부 조직원으로 범행을 시작한 인물이다. A씨는 2016년 3월에 필리핀으로 근거지를 옮겨 전화금융사기 조직을 꾸려 총책으로 조직을 운영하며 저금리 상환용 대출 등을 미끼로 120명이 넘는 피해자로부터 14억여 원에 이르는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배 관서의 요청에 따라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았다. 또 서울청과 부산청의 인터폴국제공조팀 및 전남청 외사계를 중심으로 A씨의 해외 도피처를 추적하던 중 올해 초 A씨가 중국 내에 은신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후 경찰청은 이 첩보를 중국 공안부에 제공했고 공안에서는 지난 13일
(NewWorldN(뉴월드엔))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은 날씨 취약계층인 학생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기상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NHN에듀와 협업해 학교 알림장 '아이엠스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스쿨' 앱에서는 폭염주의보와 같은 특보가 발효되면 바로 알림으로 전송하며, 다음 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 전 날에 알려준다. NHN에듀에서 운영하는 '아이엠스쿨' 앱은 모바일 알림장으로, 학교 준비물과 방과 후 학교 등 학교소식은 물론 교육콘텐츠 등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아이엠스쿨' 가입자는 약 650만명으로, 기상청은 교육종사자와 학부모가 많이 이용하는 이 앱을 통해 학교 위치기반의 전국 시,군,구 날씨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7월 말부터 학생 등,하교 시 안전과 가장 밀접한 호우,대설,강풍 특보와 폭염,한파 영향예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8월에는 비,눈 예보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기상특보 알림은 특보 발효 시 해당 구역과 학교지역 정보가 연동돼 실시간으로 발송되고, 눈,비 알림은 등,하교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루 전 저녁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