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부산연고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들이 참석해 서로 덕담을 나누고 부산 발전에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부산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하윤수 교육감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과 부산지역 상공계 주요 기업대표, 부산시 실·국장 및 시 산하 공공기관장,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50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2023년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향해 나아가는 대도약의 원년인 만큼 박 시장은 ‘부산 미래 비전’ 브리핑을 통해 부산의 강점과 미래 발전상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4월에 예정된 국제박람회 기구의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에 앞서, 전국민적 관심과 응원 분위기 조성에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사회 각계에서 부산을 대표해
부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은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고, 봉투 종류별로 ‘부기’가 한복을 입거나 토끼 머리띠를 쓰고, 각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집 복덩아,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무료로 배포되는 ‘부기 세뱃돈 봉투’는 오는 1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영업소)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직접 봉투를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부기 세뱃돈 봉투’ 전개도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봉투 전개도는 부산시 누리집 홍보게시판과 시 공식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부기가 소개하는 세뱃돈 봉투 만들기 영상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가족 또는 지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부산시가 최근 정부 기관의 시민 생활 관련 전국 평가에서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2021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총점 64.1점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또 지난달 28일 국회미래연구원이 발표한‘2022년 한국인의 행복조사 주요 결과 및 최근 3년 동향’보고서의 시민 행복감 지수에서 10점 만점에 7.19점을 받아 7대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에도 부산이 전국 도시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낸 것이기에 더욱 주목된다. 특히, 시민 행복감 관련 지수가 전국적으로 계속 낮아지는 반면에 부산은 꾸준히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수치는 2020년 6.83에서 2021년 6.56, 2022년 6.53으로 매년 하락했으나, 부산은 같은 기간 6.85에서 7.09, 7.19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생활 균형)과 행복감 지수는 모두 시민의 삶과 직접 관련이 있는 지표로‘살기 좋은 도시’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실제로 현재 부산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회미래연구
부산시는 16일 최근 ‘빌라왕’ 사건 같은 전세 사기 등으로 전세보증금을 떼일 위험을 줄이고, 2030 청년들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023년에도 계속해서 이어간다고 밝혔다.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는 경우 보증금 회수 조치를 해야 하는 청년의 법적 절차 및 손실위험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22년에는 585명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 조건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배우자 소득 포함 시 8천만 원), 전세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주택이고, 모두 충족할 시 보증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주택으로 등록된 주택일 경우에는 임대인이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보증’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SGI서울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보증가입을 한 후, 1월 16일부터 부산시 청년플랫폼에서 보증료 지원
(NewWorldN(뉴월드엔))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29일 사고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태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현장 원스톱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12일 이태원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답변을 청취할 수 있는 상주형 핫라인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즉각 이태원 현장에 원스톱지원센터 설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용산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 합동 원스톱지원센터가 출범한다. 앞으로 원스톱지원센터는 이태원 경영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유관기관 지원내용에 대한 현장 안내와 경영 관련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상담,답변, 애로,건의사항의 소관기관 전달 및 검토결과 답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재해 중소기업 보증 등 정부 정책자금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기타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신청,상담도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이태원 상권이 재건될 수 있도록 이태원 상인회 차원의 상권 활성화 활동을 지원하고 정부,유관기관 사업의 연계도 돕는다. 용산구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각 지자체는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해 지자체별 특별수거대책을 수립, 특별수거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처리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편성,운영, 민간수거업체 수거일정 사전 안내,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 확대 비치, 재활용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 운영 등이 추진된다. 종량제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지자체에서는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하고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수도권매립지의 폐기물 반입을 허용한다. 또 선물 포장재 등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사전 조치 방안을 추진한다. 기존 공공,민간 선별시설 내에 여유 보관량을 확보하고 재활용폐기물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임시보관장도 마련한다. 전국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해마다 계속되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휴가지 등 폐기물 상습 투기우려지역, 주요 도로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변화 등으로 점차 빠르게 발생하는 '패류독소'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통상 2~3월에 수립되는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세부계획이 이달로 앞당겨지고 조사정점도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패류 공급을 위해 '2023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된다.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를 섭취할 경우 근육마비, 기억상실,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이에 해수부는 패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계획에 따르면 해수부는 패류독소 조사정점을 추가하는 등 연중 관리 해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비성 패류독소의 경우 1월에서 2월까지는 지난해 조사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됐던 정점에 대해 주 2회 조사해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패류독소가 본격 확산되는 시기인 3월부터 6월까지는 조사정점을 113개에서 129개로 확대해 주 1회 또는 주 2회 조사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가 지능형 영상분석 및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승객 안전을 보호하는 '미리뷰(MIRI-VIEW) 시스템 개발 및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리뷰는 승객의 움직임, 음성 등을 분석해 엘리베이터 내 응급상황이 감지되는 경우 인공지능(AI)이 고객센터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등에 위험을 알리는 지능형 안전 시스템이다. 이름에는 '미리 보고(VIEW) 승객의 안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승강기 비상 통화 장치는 음성으로만 상황이 전달해 탑승자와 응답자 간 상황 인식 차이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었다. 미리뷰는 신고와 동시에 현대엘리베이터 고객케어센터에서 현장을 영상과 음성으로 모니터링하며 탑승객의 상황을 파악하고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현대엘리베이터와의 공동 개발 협력을 이어가면서 설치 현장부터 승객 안전까지 엘리베이터가 작동되는 모든 과정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만의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NewWorldN(뉴월드엔))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비전지원금 및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23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의 3기 참여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 아동보호시설 퇴소 자립준비청년으로서 25세~30세 이하(1994년 1월 1일~1999년 12월 31일생까지) 청년이 모집 대상이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는 △진로, 교육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지원금(최대 300만원) △월 30만원의 비전생활비(10개월) △금융 멘토링 △커리어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 교육,복지 청년미래지원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수행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청년 자립을 위한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사회적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2월 12일까지 '한국사회투자 ESG 대학생 서포터즈 1기'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한국사회투자가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위해 준비했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 12명으로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액셀러레이팅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아울러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진행되는 서포터즈 역량 교육 및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한국사회투자가 투자한 스타트업 CEO와 투자,액셀러레이팅 전문가, 대기업,공기업의 사회공헌,CSR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스타트업 세미나, 데모데이 등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ESG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먼저 서포터즈 1기에 선정되는 이
(NewWorldN(뉴월드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의 운영기관으로 직업훈련기관 20곳을 선정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중장기적 관점의 경력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45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로 100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면 누구나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다. 1:1 심층상담 방식으로 경력진단, 경력설계, 재취업 업종 상담, 희망 업종의 현직자와 그룹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담 비용은 상담 과정에 80% 이상 출석하면 전액 환급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전에는 민간 상담 기관에서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근로자들이 이직을 위해 직업훈련을 받는다는 것을 고려해 이번에는 직업훈련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직업훈련과 경력설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직업훈련실적이 우수하고 상담 역량을 갖추고 있는 '우수직업훈련기관'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고, 대구,광주 등 비수도권에서 15개 기관이 선정돼 상담의 질도 보장되고 근로자들의 접근성도 상당
(NewWorldN(뉴월드엔)) 올해 1월부터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인원이 6만 9000명에서 7만 9000명으로 늘고, 월 바우처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3만 원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의 재활과 돌봄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발달재활서비스(바우처) 및 중증장애아동 돌봄서비스의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증장애아동 연간 돌봄시간 또한 지난해 7월 840시간에서 한시적으로 확대했던 960시간을 올해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의 행동발달을 위해 언어, 미술,음악, 행동,놀이,심리, 감각,운동 등 영역의 재활치료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제공 서비스다. 또 장애가 예견되는 6세 미만 장애미등록 영유아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장애에 대한 조기개입 지원을 보다 강화하고 장애미등록 영유아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 인원을 6만 9000명에서 7만 9000명으로 1만 명 확대하기로 했다.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한 가계 부담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바우처 지원액도 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