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지난 2월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전국 교육청 유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재인증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전국 교육(지원)청 ‘국민행복민원실’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3년마다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교육청·지방자치단체·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서비스 운영, 민원실 체험 및 만족도 조사 등 4개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공모에서 종합민원실 내 ‘부산광역시교육청 긴급보살핌늘봄센터’를 최초로 운영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4시간 민원 상담 AI 챗봇 ‘알리도’, 전자민원신청 시스템, 민원 정보 안내 숏폼 영상 제작·홍보 등은 디지털 민원 서비스 선도적 도입 우수사례로 뽑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행정·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여러 성
경남도는 도내 소비재․산업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통역·수출 관련 현장 자문을 지원해, 총 231건, 약 6,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1만 달러 규모의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음료품, 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79개사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홍콩, 일본, 미국 등 12개국 26개사의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기업의 제품과 보유 인증, 해외 수출현황을 바탕으로, 바이어가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해 수출 상담 효과를 높였으며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는 도내 수출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 유력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11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새로운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쓴 청백리 서포터즈와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한다. 성과보고회에는 서포터즈 20명, 김동현 감사관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 4월 80·90년대생 MZ세대 교사, 지방공무원 20명으로 구성한 ‘청백리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청렴 문화를 확산·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은 청렴 정책이나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단순한 서포터의 역할을 넘어 주도적으로 ‘청렴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는 등 청년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해 왔다. 활동자들은 학생들과 함께한 청렴 연계 수업·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블로그로 알리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힘썼다. 특히우수활동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을 통해 ‘청백리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조성한 새로운
부산교육청이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0명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명을 배출했다. 부산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부산지역 과학 교사 5명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첫 시행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해 교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수상자는 ▲김종훈 명문초 교사 ▲심영이 예원초 교사 ▲이주영 해원초 교사 ▲안윤영 부산국제고 교사 ▲양태원 부산일과학고 교사 총 5명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교실 안 이론 수업을 넘어 일상생활 다양한 영역에서 과학 원리를 적용하는 살아있는 과학 수업을 펼치고 과학 대중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지난 9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상황 종료 시까지 민생안정 특별기간에 돌입하였다는 도지사의 입장문 발표 후속 조치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총력 지원한다. 최근 정치 상황의 영향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도내 소상공인 중심으로 소비위축과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연말, 연초 소비위축 우려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시군, 유관기관, 대‧중견기업 등과 소비촉진 운동을 동참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시군, 공공기관 등에 ▴지역경제관련 '24년 예산 불용 없이 모두 소진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자율 운영으로 중식시간 등 인근 소상공인 식당 이용 분위기 확산 ▴연말‧연초 해넘이 ‧ 해돋이 관광객 대상 도내 관광지 이용 집중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25년 예산 조기 집행 등을 협조 요청했다. 또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도내 대‧중견 기업 370여 개소에도 협조공문을 보내 내수진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등 정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경남경제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경제 주체들과 함께 경남도 중심으로 책임감 있는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
부산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건립 중인 야구체험관과 실내야구연습장에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VR) 기반 야구체험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콘텐츠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조성해 색다른 야구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투·타 체험을 넘어 수비와 베이스 러닝 체험, 어린이 야구 공간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현실적이고 독창적인 체험 콘텐츠를 마련한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야구테마파크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갖췄다”며 “야구체험관과 한국야구박물관이 함께 들어서면 기장군은 한국 야구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장야구테마파크는 정규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소프트볼구장 등을 운영 중이며, 한국야구박물관과 야구광장 등 추가 시설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곳은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KBO Fall League 등 국내외 야구대회를 개최하며 프로·아마추어 팀의 훈련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환경부와 함께 내일(1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부산지역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전문가, 시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은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참가 패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민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31일까지 주민 공람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직접 방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환경부에 제출해 검토 요청할 계획이다.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지형도면 및 지적도 등 공원계획 관련 주민공람(열람)이 지난 11월 25일부터 이달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청 및 관할
경남교육청은 지난 10일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이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에서 ‘폐교 재산 활용 실적 및 내년도 활용 방향’ 등을 협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1일 기준으로 도내 미활용 폐교는 65개이다. 경남교육청은 미활용 폐교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민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와 경남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이 올해 마지막 회의를 개최한 장소는 옛 삼락초등학교이다. 1999년 폐교 이후 2021년 다양한 미래 교육을 진행하는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三樂)으로 탈바꿈했다.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은 이날 폐교 재산 활용 실적 및 내년도 활용 방향 등을 협의하고 「폐교활용법」 개정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미활용 폐교인 고성 삼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폐교 위치와 접근성 확인, 지자체·지역민 의견 청취 등을 하면서 활용 방안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폐교 재산 활용 추진단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폐교활용법」 개정안 ▲수의 계약 용도 추가 및 조건 완화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해당 폐교 지자체 매입 시 부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0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 부산시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15조 6,995억원) 대비 6.3% 증가한 16조 6,921억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은 2024년도 당초예산(5조 2,479억원) 대비 1.7% 증가한 5조 3,351억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6조 6,921억원) 보다 △91억원 감액된 16조 6,830억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하였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원 △19억원, 품격있는 부산 거리(스트리트퍼니처) 디자인 사업 △68억 7,000만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63억 5,000만원, 이기대공원 아트 파빌리온 설치 사업 △34억 5,000만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10억원, 부산 멀티컴플렉스 스포츠센터 건립 30억원, 파크골프시설 유지보수 11억 5,000만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10억 1,000만원, 시내 일원 광역시도 정비 2
국민의힘 울산남갑 김상욱 의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헌법적 반민주적 비상계엄을 기획한 대통령에 대한 다음 탄핵표결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의 가치에 정면으로 위반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함께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며 "잘못에 책임있는 여당이 국민에게 행동해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보수의 가치는 공정, 합리, 자율과 자유의 가치를 믿고 지향하며, 헌법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입니다" 라며 "그런데, 이번 비상계엄은 사유가 없어 반헌법적이고, 목적이 정치적 반대세력 척결이어서 반민주적입니다. 보수의 가치를 판단기준으로 할 때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여 용인할 수 없는 절대적 잘못입니다" 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와 야 그리고 보수와 진보 모두에게 호소합니다. 우리편도 틀릴 수 있고 상대편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진영논리를 극복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시작하여 악마화와 보복정치 그리고 극단적 대립을 이겨냅시다. 건강한 보수와 건강한 진보가 서로 정책대결을 하며 다름에서 배움을 얻고 발전을 촉진할 때, 대한민국은 정치가 일류인 국가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민들께
해운대구가 오는 13일 반여1동 한누리교회 앞 골목에서 ‘소반문화오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2시에는 소반시장 상인회 출범식이 열린다. 소반시장은 반여1동 선수촌로 중리마을 일대에 위치한 3,000㎡ 규모의 상권으로,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54개 상점이 밀집해 있다. 올해 2월, 소반시장은 해운대구 최초의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으며, 이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소반문화오일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소반시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먹거리, 농산물, 의류 등 다양한 상품 판매와 더불어 공연 및 경품 행사도 준비돼 있다. 상인회는 앞으로 매월 3·8·13·18·23·28일 정기적으로 오일장을 열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소반시장은 아파트 밀집 지역과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특례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총 509억 원을 부과하고, 관련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과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창원시에 등록된 차량으로, 연납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의 지연가산세가 발생한다. 자동이체 신청자는 계좌 잔액을 확인해야 하며, 전자송달 신청자는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창원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ARS, 위택스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제공하며, 은행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김명곤 세정과장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