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오늘(1일) 오후 1시 30분 「부울경 초광역 협력 사업」의 내년도(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부울경 기획조정실장이 합동으로 국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유기적인 국비 확보 대응을 위해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국비대응단(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3일에도 추진단은 국회 예결위 소속 주요 위원실을 방문해 부울경 주요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이날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택(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부울경 공동협력 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들 사업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요청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8개의 공동협력사업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 6개의 각 시도 주요현안 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 총 15개로
경남도교육청은 29일 양산시 상북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고, 지역 중심 공간으로의 재탄생을 알렸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오래된 학교를 친환경 시설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사업을 말한다. 상북초등학교는 경남교육청의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 40개 학교 중 25번째 학교이다. 예산 107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지상 2층, 총면적 2,650㎡ 규모로 건립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산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교장, 교육 공동체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공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상북초는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복합 커뮤니티 공간은 학교의 심장부이자 문화의 광장으로 학생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인 활동을 돕는 최적의 공간이다. 넓은 광장과 함께 독서 공간, 미디어 센터, 공연 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하여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30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 인원은 총 11만 1628명이다. 경기관광공사가 대관 당일 취소를 통보함에 따라, 수료식을 위해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인사를 초대해 열게 됐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 설교말씀에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을 비롯해 성경 전체를 통달한다. 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좋은 일이냐”며 “서로 규탄하거나 핍박하지 말고, 협력하고 도와서 우리나라가 정말 빛나는 나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이번 수료생들은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이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하루 만에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지만 안전과 질서를 중점에 두고 교통 안내와 봉사가 이뤄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는 해외 수료생 1만여 명과 국내외 종교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료한 목회자 수료생만 3377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 또한 6203
부산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TF'의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주요 인구정책 추진 관련 실‧국장과 부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시는 인구감소 지속, 인구구조 불균형 가속 등 인구변화가 야기할 복잡·다양한 문제에 다각도로 대응하며, 출생률 감소 완화와 부서 칸막이를 넘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변화대응 TF'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인구변화대응 TF’는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 반(총괄‧지원반, 사업추진반, 연구‧자문반) 5개 분과(저출생 대응, 청년유출 대응, 고령사회 대응, 생활인구 대응, 외국인 대응)로 구성해, ▲인구변화 대응 전략 추진상황 점검 ▲인구정책평가를 통한 재구조화 ▲시민 체감형 인구정책 발굴을 중점 추진한다. TF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9월 10일 발표한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의 주요 핵심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
부산시는 내일(1일)부터 11월 2일까지 2일간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최초로 「2024 부산 주니어 여자사브르 국제월드컵 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종목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효자 종목으로 등극한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주니어 월드컵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부산광역시펜싱협회가 주관하며, 2024-2025 시즌 세계선수권 대회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20세 이하의 펜싱 유망주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을 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3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늘(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일 개인전, 2일 단체전이 진행된다. 준결승전부터는 ‘케이비에스 엔(KBS N) 스포츠’ 채널을 통한 국내 중계, ‘유로비전 스포츠’로 전 세계 생중계되어 경기장뿐 아니라 안방에서도 생생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 최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KBO Fall League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롯데는 29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결승전에서 NC 다이노스를 10-2로 꺾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롯데는 총 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고, 2,000만 원의 우승 상금도 획득했다. 롯데는 이번 대회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했다. ‘낙동강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날 결승전에서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NC였다. NC는 1회초 김범준의 적시타 때 김세훈이 홈을 밟아 첫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도 박시원의 귀중한 적시타로 1점을 더한 NC는 2-0으로 앞서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우승에 대한 집념이 더 강한 쪽은 롯데였다. 5회말 김민석의 3루타로 득점포를 가동한 롯데는 계속된 찬스에서 추재현의 2타점 2루타와 소한빈의 적시타로 3점을 더해 단숨에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6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서동욱, 김민석, 추재현의 연속 적시타 등으로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NC는 8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으나 찬스마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한강 작가의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도서 전시 등 풍성한 연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 공공도서관은 작가의 주요 작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도서 전시 코너를 조성했으며, 한강 작가 대표 저서 분석 특강, 단편 소설 낭독, 독서 토론, 필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시중에서 작가의 도서가 동나는 등 작가의 작품 인기가 더욱 높아져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하고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포털(library.busan.go.kr/portal)이나 개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공공도서관을 통한 한강 작가의 도서 대출 수요 급증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주요 작품의 복본 도서를 지역 서점으로부터 구입해 신속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독서 열풍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한강 작가로 인한 독서 열풍이 53개 시 공공도서관을 통해 확산하길 기대하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한 도내 10개 기업에 '2024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인증기업 대표 및 관계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엠모티브(친환경자동차부품) ▲㈜대성축산기업(축산물가공) ▲㈜타임기술(방위산업통합체계지원) ▲㈜남경테크윈(자동화기기) ▲아피아엔지니어링㈜(항공기부품설계) ▲기득산업㈜(선박의장품) ▲죽방렴영어조합법인(수산물가공) ▲엠에스종합가스㈜(산업용가스) ▲에스지서보㈜(유압부품) ▲㈜인포스텍(통합배선반) 등 10개 기업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경남도의 목표이자 우리 사회의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여러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복지를 위해 노력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도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는 창출된 고용인력이 기업을 발전시키고 또 다른 고용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도가 시행 중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도시철도 전동차 내에 안전과 휴식을 겸비한 '시민을 지키는 움직이는 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하철경찰대 폐지와 범죄 예방 및 대처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안심존을 기획했다.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각 1칸을 '움직이는 안심존'으로 독창적으로 디자인해 운영한다. 안심존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둔 셉테드(CPTED) 개념을 적용해 시민들이 물리적 안전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는 단순히 범죄로부터 보호받는 차원을 넘어, 출퇴근길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디자인돼 어느 역에서나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곁의 자치경찰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부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셉테드(CPTED) 개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공간’의 역할을 한다. ‘안전·안심·안녕을 위한 공간’으로 도시철도 내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29일 경기관광공사의 일방적이고 반헌법적인 대관 취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따르면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기로 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과 관련해 대관 주체인 경기관광공사가 본 행사 하루 전인 29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대관을 취소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경기관광공사는 부당한 대관 취소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모든 종교 단체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경기관광공사의 반헌법적 대관 취소를 규탄한다.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10월 30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열기로 하고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정식으로 대관을 신청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주무부서인 경기관광공사는 대관당일이자 본 행사 하루 전인 29일, 아무런 사전 협의도 없이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하였다. 국내외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가 임박한 상황에서 주최 측에 최소한의 양해와 협의 요청도 없이 대관 당일 취소통보를 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부산시는 30일 장거리 '부산~발리 직항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발리 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항 최초로 개설되는 5천 킬로미터(km) 이상의 장거리 직항 노선이다. 이번 발리 직항노선 개설로 그간 인천공항이나 외국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항공 이동 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되고, 인도네시아발 국내(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해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 노선 개설을 위해 올해 초 양국 간 항공회담 개최 전 '부산 지정 운수권 증대'를 국토교통부에 적극 건의하고, 한국공항공사, 지역 항공사와 '원팀'으로 협업해 온 결과 지방발 최초로 장거리 노선 개설을 이뤄낼 수 있었다. 기존 우리나라 운수권 23개는 모두 인천공항에서 사용하고 있다. 시는 양국간 항공회담에 부산 지정 운수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노선 항공 수요와 지역민의 항공 이용 불편 등을 집중적으로 건의한 결과 마침내 올해 2월 항공회담에서 지방공항발 자카르타(7회), 발리(7회) 신규 운수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시는 부산 지정 운수권을 배분받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지속 설득하
부산시는 29일 오후 6시 30분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영도구 소재)에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7월 개발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의 완성작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음식(B-FOOD)레시피」란 부산의 향토 식재료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전문가 자문 등 논의를 거쳐 구상된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미식도시 부산’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작년 시즌1의 만찬용 조레시피에 이어, 올해 시즌2에서는 반상형 구성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식재료와 이야기를 반영한 요리가 탄생했다. 지난 3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를 포함한 미식 전문가 및 분야별 셰프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레시피 개발팀을 꾸렸다. 지역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내부 시식·평가 단계를 거쳐 지난 7월 말 최종적으로 25종의 레시피를 완성했다. 행사는 ▲인사말 ▲개발 과정 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레시피·이야기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성현달 시의회 복지환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