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2025 경남관광스타트업 6기'에 최종 선정된 관광 스타트업 20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경남관광스타트업’은 경상남도의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반 관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기를 맞았다. 이번 6기 모집은 ▵예비(미창업) ▵초기(창업 3년 미만) ▵성장(창업 3년 이상)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75개 기업이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개 기업은 센터 내 독립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각 기업의 창업 단계에 맞춤화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 자금 지원 ▵밀착형 진단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사업고도화 역량강화 프로그램 ▵유관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관광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창업지원 패키지로 구성된다. 기업당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의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급되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이 자금은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시제품 제작,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 각 기업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 콘서트(BOF Big & Band 콘서트)' 추가 합류 출연진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 비오에프(BOF)’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11일과 13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케이팝(K-POP)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빅(Big) 콘서트와 12일 케이팝(K-POP) 밴드(Band)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오에프(BOF) 빅(Big) 콘서트에 함께 하기로 한 주자는 '에이티즈(ATEEZ)'와 '트레저(TREASURE)'다. 1일 차(DAY1)의 무대에 함께 오를 ‘에이티즈(ATEEZ)’는 지난해(2024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케이팝(K-POP) 보이 그룹 최초로 오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해(2025년) 7월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 일본 3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2025 비오에프(BOF)’ 출연까지 확정하면서 글로벌 퍼포먼스의 강자
경남도가 22일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사천공항을 남해안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사천공항은 가덕도·무안·여수공항 중간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남해안 교통과 물류의 핵심이 될 수 있다”며, “새 정부에서 공항 간 기능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사천공항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한 “사천공항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장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하며, 공항시설 확충, 항공사 유치, 노선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공항공사에도 터미널 확장과 노선 확대를 요청했고, 도에서도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7일 발표한 ‘경남도 핵심 전략’에 대한 적극적인 대선 공약 반영 노력도 함께 논의됐다. 박 지사는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차기 대선 공약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24개 핵심과제와 100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산업체 집단급식소 등 54곳에 위생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16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11곳 △집단급식소 설치운영 미신고 1곳 △영양사 및 조리사 미고용 1곳 △보존식 미보관 3곳이다. A업소는 B산업체에 위탁급식 계약으로 들어와 하루 300명이 넘는 근로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없이 집단급식소를 운영한 혐의며, 4년이 넘는 기간 약 17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적발된 11개 미신고 식품접객업소 불법 영업행위는 위생 점검이나 식중독 예방 교육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고, 도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 또다른 위탁급식업체 3곳은 식중독 발생 시 원인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고, 오랫동안 음식물을 냉동고에 방치하거나 사용한 흔적이 없는 빈통으로 보관하는 등 식품위생관련 의무를 위반했다. C산업체는 집단급식소로 1회 급식 인원이 100명을 초과함에도 불구하고, 영양사와 조리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하지 않은 채 운영해온 혐
부산시는 조기 대선 상황을 부산의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과 현안 해결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할 대선공약을 선정·발표했다. 제21대 대선공약 과제는 총 3대 분야 32개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140조 원 규모다. 3대 분야는 ➊'허브 기반(인프라) 구축' ➋'혁신산업 주도성장' ➌'살고 싶은 정주기반'으로, 부산이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을 부산지역 공약으로 제안했다. [허브 기반(인프라) 구축] 분야, ▲가덕 메가커넥트 프로젝트(30.8조 원) ▲부산 게이트웨이 시티(32.4조 원) ▲케이(K)-북극항로 트라이포트 물류 허브도시(21.6조 원) [혁신산업 주도성장] 분야, ▲인공지능(AI)·양자산업 남부권 거점(4.4조 원) ▲글로벌 대표 금융‧창업 중심지(2.1조 원) ▲남부권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10.9조 원) [살고 싶은 정주기반] 분야, ▲케이(K)-콘텐츠·관광중심도시(1조 원) ▲탄소중립친환경도시(4.5조 원) ▲시니어휴양·치유도시(3.3조 원)가 포함됐다. 특히, 시는 실질적 균형발전을 끌어내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요성과 상징성이 높
경남도는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지적측량 표본검사 계획’을 수립하고,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도내 18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시군구가 검사한 측량성과의 정확성과 적정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을 도가 재확인하는 절차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적측량 처리 절차 및 관련 법규 준수 여부 △지적측량성과 결정의 적정성 여부 △민원처리 실태 △측량 결과도 작성 적합성 등이다. 지적측량검사 경험이 풍부한 도와 시군의 지적업무 담당자 13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상반기 점검은 오는 23일부터 6월 말까지 창원 의창·성산·진해구, 진주, 통영, 양산, 창녕, 고성, 남해, 거창, 합천 등 11곳을,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창원 마산합포·회원구, 김해, 밀양, 사천, 거제, 의령, 함안, 하동, 산청, 함양 등 1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편, 경남도는 지적측량성과 정확도, 성과검사 공무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적측량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 실시는 지적측량성과의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대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부산 의료·웰니스 관광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은 지역 의료·치유(웰니스) 관광 상품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인도네시아 여행업체, 방송 관계자 등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서 2년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한국 의료웰니스관광대전’의 후속으로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고, 이후 초청단의 의료·웰니스 관광 상품화와 공동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홍보 여행을 기회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우수한 의료기술, 인프라, 웰니스 관광지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먼저, 시는 '부산 의료·웰니스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의료·웰니스 관광지, 주요 7개 해변(세븐비치),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수도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은 의료·웰니스 관광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통역 서비스 ▲일일 관광▲부산의료관광 비즈니스센터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부산의
부산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2025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부산’ 브랜딩, 요트 문화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요트협회가 주관한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대형 요트(크루저) 대회로, 10개국에서 34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참가자들은 4월 24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를 치른다. 특히, 경기 첫날인 25일에는 20주년을 기념해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든 팀이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며 출정식을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더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경기관람정이 운영되며, 대회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티셔츠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해양환경지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텀블러 소지자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경기관람정은 1항차당 5대에 총 130명이 탈 수 있으며, ▲4월 25일 오후 1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일간 시행한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사업 특정감사의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했다. 시 감사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10건(시정2, 주의4, 통보4)의 행정상 조치 ▲33건(훈계11, 주의22)의 신분상 조치 ▲11억5천900만 원의 설계변경(감액) 조치를 요구했다.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과 관련된 지적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벌점 부과 등을 조치토록 부산교통공사에 통보했다. 지난해(2024년) 9월 21일 오전 8시 50분경 2공구 시점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의 원인은 집중호우(379㎜)와 함께 차수공사 및 흙막이 가시설 공사 중 시공관리 소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확인됐다. 땅꺼짐 사고 발생 즉시 시는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올해 2월 18일 사상~하단선 도시철도(2공구) 주변 땅꺼짐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권고했다. 이번 특정감사 결과, 건설사업관리단은 차수 품질시험 자격이 없는 하수급인이 시험·작성한 품질시험 보고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시공사에 새벽로 본선 구간 굴착 작업을 진행토록 해 굴착 중 지하수 및 토사 유출
전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12년간 이끈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입원 중 상태가 악화하기도 했지만 지난달 23일 38일간의 입원 생황을 마치고 퇴원했고, 최근 활동을 재개해왔다. 교황은 부활절을 앞두고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교도소를 깜짝 방문하거나 이탈리아를 방문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비공개로 면담했다. 또한 부활절 미사와 전날 부활절 대축일에도 신자들을 만나 부활절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품위 있으면서도 모든 그리스도인처럼 간소화된 예식을 원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빈하고 소탈한 행보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허름한 구두를 신고 순금 십자가 대신 철제 십자가를 가슴에 걸고
경남도는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는 봄날을 맞아,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사진이 예술이 되는 포토스팟 12곳을 소개했다. 초록 물결과 알록달록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경남의 사진 명소로 떠나 봄날의 아름다움을 한가득 담은 인생샷을 찍어보길 바란다. ▲ (창원) 장미공원 = 5월, 창원 장미공원은 1만 여주의 장미가 활짝 피어나는 화려한 도심 속 정원이다. 분수대, 장미탑, 장미산책로 등을 여유롭게 걸으며 장미 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다. 도심 속에서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통영) 광도빛길 수국 = 6월이 되면 광도천 주변은 푸른 수국이 송이송이 피어나 환상적인 꽃길을 만든다. 수국을 감상하며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공연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광도빛길 수국 축제가 함께 열린다. ▲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 늦봄, 김해 수로왕릉의 담벼락에 피어나는 주황색 능소화는 붉은 노을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그 화려한 꽃길을 따라 걸으며, 고요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고요하지만 강렬한 자연의 색감이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 (거제
롯데자이언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컬래버를 통해 스낵, 맥주, 빵, 아이스크림 등 야구장과 가정 등에서 즐길 수 있는 7종의 먹거리 ‘거인의 함성, 마’ 상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거인의 함성, 마’ 상품은 롯데의 시그니처 응원 문구 ‘마’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뜨거운 부산 응원 문화를 상품 명으로 표현했으며, 로고와 마스코트를 상품 패키징에 담았다. 특히 스낵, 빵 패키징 내에는 자이언츠 선수단, 마스코트, 유니폼, 엠블럼 등으로 구성된 120종의 스페셜 랜덤 띠부씰도 동봉되어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2003년 출시했던 인기 과자 ‘팅클’, 스테디셀러 상품인 ‘육각 꼬깔콘’이 재출시 되며, 부산을 상징하는 베이커리 상품과 맥주 ‘크러시’, 아이스크림 ‘월드콘’도 롯데자이언츠 옷을 입고 새롭게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김민정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열정은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상징적인 콘텐츠로써, 지난해부터 준비한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 세븐일레븐이 롯데자이언츠 팬들과 함께 하는 생활 속 응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자이언츠 최규덕 마케팅팀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