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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남도, 음악 AI 활용법 교육 운영

음악 AI 활용법 교육 창작 기회 제공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아카데미의 음악 AI 활용법 교육이 올해 처음 운영된다고 밝혔다.

 

2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30일과 내달 6일까지 3주에 걸쳐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AI가 창작 과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최신 음악산업의 흐름에 맞춰, 도내 뮤지션들이 음악창작에 AI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1인 창작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 및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어지는 교육생 모집 과정에서 20명의 정원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이후 추가모집을 받아 총 30명이 확정돼 도민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작곡 ▲편곡 ▲리믹스 전 과정을 실습하며, 직접 창작한 음악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경남콘텐츠기업센터 1층 전시실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실습 위주의 집중형 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음악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부터 현업 뮤지션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강의는 한국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가수 박봄의 4:44 앨범, 일당 백집사 OST 다시오늘 등에 참여한 감성사운드 소속 김도훈 프로듀서가 맡아 현업 뮤지션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 할 예정이다.

 

진필녀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AI라는 새로운 창작 기술을 음악 분야에 접목해, 도민과 창작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경남이 미래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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