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UPF)은 8월 9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왜 남북 핵 균형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제26차 신한국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을 초청해 한반도 핵 문제의 현실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성장 센터장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부, 통일부, 한미연합군사령부 등에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북핵 문제 전문가다. 이날 포럼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을 비롯해 최영선 세계평화여성연합 한국회장, 정동원 UPF 부회장,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사, 김수민 선문대학교 명예교수, 문병철 신통일정책연구소 박사 등 각계 지도자와 평화운동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사회를 맡은 문상필 신통일정책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양창식 의장의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양 의장은 "민족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으로 다가올 그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남북 관계가 경색된 현 상황에서 UPF를 중심으로 한 평화운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성장 센터장은 주제 강연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이미
최근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10월 일본 정부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종교법인 해산 명령 청구와 사법부의 수용을 ‘일반적 규범’에서 벗어난 것으로 우려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발간된 지난해 종교자유보고서는 “2023년 10월 13일 도쿄지방법원은 문부과학성(문부성)이 이전에 통일교로 알려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해산을 명령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이는 이전 취소 명령이 형법 위반에 따른 것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해산 명령은 민법 위반에 근거해 내려진 것으로 규범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 보고서에는 가정연합이 지난해 10월 16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제시한 해산 근거가 법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공개 성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가정연합 측 변호사가 성명에서 해당 해산 명령이 어떤 법을 위반했는지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했다고 언급했다. 일본 변호사 나카야마 다쓰키가 9월 출간물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1951년 종교법인법을 따르지 않고 정치를 실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2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종교자유 정상회의 202
“요한계시록을 알려주는 말씀이 정말 깊고 엄청났다. 성경을 더 배우고 싶은데, 한국에 초청해준다면 지금부터 티켓(항공권)을 준비하겠다” 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 참여한 순복음 교단 목회자 델리 델핀 마톤도의 소감이다. 이외에도 유럽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대다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에 대한 말씀을 더 듣고 싶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 20일 필리핀에서 시작한 ‘2024 대륙별 말씀대성회’의 일환으로, 유럽에서의 재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들의 수많은 요청으로 마련됐다. 1,000여 명의 유럽 목회자를 포함 7,000여 명의 교인이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가운데, 말씀대성회에 앞서 ‘이 시대 기독교인들의 영적계몽을 위한 목회자들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후 지난 8일 국내에서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 영상을 시청했다. 이 총회장은 강연에서 “하나님 역사는 이 계시록 가감할 수 없는 계시록대로 이뤄진다. 나는(이 강연을 듣는 모든 분) 이 계시록이 말하는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며 “(목회자)여러분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주간 ‘감사 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부산의 한 교회가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가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평소 잊고 지냈던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들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5일부터 19일까지 안드레연수원에서 진행되며, 3주간 매주 일요일마다 가족, 스승, 부부 및 친구 등 대상을 나눠 평소 하지 못했던 사랑의 표현을 손편지를 통해 전하게 된다. 지난 5일은 가족을 대상으로 편지쓰기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일은 스승에게 편지쓰기, 19일은 부부 및 친구에게 편지쓰기를 하게 된다. 3주간 편지쓰기에 모두 참여한 사람에게 비누꽃 등의 선물도 증정하며, 주소를 적어 제출한 편지는 우편 발송도 대행한다. 특히 다음 달 6월이 보훈의 달인 만큼 캠페인 기간 동안 6․25참전유공자에게도 감사 편지를 작성해, 부산의 6․25참전유공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천지 성도는 “부모님께 편지를 쓰기 위해 참여했는데 글을 쓰면서 감사드리는 마음이 더 커졌다”며 “다른 테이블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6․25참전용사에게도 편지를 쓰는 모
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동부지부(이하 IWPG)는 지난 3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평화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위원장 간담회에서는 2024년 IWPG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위원장 역할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IWPG는 단체 소개와 더불어 평화위원장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평화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평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평화위원들부터 적극적으로 영입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명옥 지부장은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평화위원장들의 활동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우리 모두 한마음 되어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평화의 날이 앞당겨질 것이다"며 "함께 해주시는 평화위원장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더욱더 발전시켜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 네트워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말씀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이하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17일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의 고백이다. 그는 “오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동안 내가 설교한 내용이 너무 부끄럽다. 성경을 다시 배워서 제대로 된 설교를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한 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은 ‘더 많은 도시에서 말씀대성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신천지는 울산에서 새해 첫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특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대한 목회자와 기성 교인의 높은 관심이 쏟아졌으며, 이러한 관심을 대변하듯 평일임에도 목회자 100명을 포함해 총 1200여 명이 말씀대성회를 찾았다. 이번 말씀대성회에서 강의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자의적 해석이 아니라 보고 들은 것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본 그대로 증거하기에, (나의) 나이나 지식 여부를 떠나 모든 말은 사실에 입각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총회장은 “사람들이 신앙을 하는 이유는 결국 성경의 약속대로 이뤄지기를 소망하기 때문 아니겠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강제개종으로 목숨을 잃은 故구지인씨 사망 6주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교회 1층에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강제개종에서 감금된 채 가족들의 폭행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지난 2018년 1월 9일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다. 그러나 ‘종교’라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편견과 차별로 인한 가족 간 종교 갈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강제개종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야 하는 일이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다. 신천지 광주교회 이정우 지파장과 중진들이 지난 7일 정오 예배 전 추모식 부스에서 추모했으며, 예배 시간에는 구씨의 추모 영상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구씨는 생전에 청와대에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이 나라에서 실현되기를 외쳤고, 2017년 6월 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과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을 대통령님께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구씨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타 종교 대한 배척과 소수 교단에 대한 존중이 상실된 강제 개종이 여전히 행해지고
앳된 얼굴의 8세 어린이가 목회자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해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난달 19일부터 국내외 최초 평신도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하는 가운데, 3주차부터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유년부·학생부 회원들이 설교에 나서 감동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78개 교회 312명의 일반 성도가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신학교를 다녔거나, 설교경험이 전무한 이들이었다. 이중 초·중·고교생은 49.8%(155명)으로 최연소 설교자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8세(성남교회)였다. 설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성경공부와 스피치 연습으로 설교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수아(여, 17) 양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시험과 성경 스피치 스터디를 통해 마음에 새겨진 성경말씀이 자연스레 나와 스스로 놀랐고, 정말 은혜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예은(여, 19) 양도 “언젠가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왔다. 말씀을 전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과 내가 말씀과 함께 하니 하나님께서 입술을 주장해주실 것이라 믿고 설교했다”고 소감을 밝
부산에서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HWPL(하늘문화광복세계평화)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부산평화연합-해병대전우회해병예술연예단은 23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청에서 각계 인사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평화 실현을 위한 당사자들 간 이해관계를 수립하고 여성, 청년, 종교 및 국가 지도자들을 포한한 모든 사람들 사이의 평화, 화합, 발전 즉 평화 문화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하늘문화세계광복평화(이하 HWPL)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 장재원 국회의원 축전, 박필성 부산경남동부 명예이사,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김미옥 대표, 조병길 사상 구청장, 부산평화연합 이성명 대표, 해병대전우회 해병예술연예단 김도권 회장이 행사 관련 축사를 하고, 이어 업무협약 양해 각서, 장애인 인권 보장 지지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에서 필리핀 민다나오의 40년 종교 분쟁 종식과 지구촌의 영원한 전쟁 종식을 위한 DPCW 국제법 UN 상정 준비 등 지구촌의 영원한 평화와 인류 번영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HWPL의 평화 행보를 톺아보았다. HWPL 박필성 부산경남동
윤현숙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지난 25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에서 개최된 ‘제1회 필리핀 국가평화회의’에 참가해 “1월 24일을 ‘국가평화의 날’로 지정하는 것은 필리핀 평화 확산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제하며, "‘DPCW’ 법제화 지지"를 촉구했다. 올해 필리핀에서 처음 열린 ‘제1회 필리핀 국가평화회의’는 평화를위한자원봉사자들(VIP) 주최로, 1부 행사는 각계각층의 1500여명 회원들과 국회의원, 대학 총장, 교육자, 청년 및 여성 지도자, 종교 지도자,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회의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분과별 세션에서는 여성 지도자들은 ‘지속가능한 평화의 동반자로서 여성의 중요한 역할’이란 주제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마리아 팀볼 카팔롱 다바오 델 노르텔 시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윤현숙 대표, 미르나 야오 필리핀여성지방평의회연합 대표, 세실리아 가스콘 불라칸 주립대학교 총장 순으로 이어졌다. ‘국가평화의 날’ 지정은, 지난 2014년 1월 24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가 민다나오에서 40여년간 12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필리핀 정부와 모로인 간의 분쟁을 ‘민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19일 ‘제6회 국제총지부대회’를 열고 118개국 100여개의 지부에서 진행했던 2022년 평화사업 공유 및 ‘2023년 주요 활동 정책’을 발표, 그와 관련된 공유 사업 방향을 25일 밝혔다. IWPG는 올해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5가지 방향성을 제시했다. IWPG에 따르면 그 첫 번째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와 촉구를 내세웠다. DPCW가 UN 결의안으로 채택되는 것을 지지하고 지구촌 시민들의 힘을 모으는 것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어 지부 시스템 정착을 통한 회원 창출로, 대한민국 지부의 안정화와 해외 지부 설립을 확대할 예정이며, 각 지부는 MOA와 MOU 체결을 활성화한다. 또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수시 개최함으로써 대륙별, 국가별, 계층별, 주제별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평화 정책 관련 연구와 토론, 학술대회를 연다. 그리고 일반 여성 대상의 교재를 제작하고, 기존 여성평화강의자 양성교육 교재를 정비하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IWPG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립과 IWPG 평화 기념비 건립, UN ECOS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동구 수정5동 수성초등학교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담벼락 이야기' 는 올해로 10년째 시행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도시 재생 사업으로써, 이번 활동에는 약 117명의 봉사자들이 참가했다. 높이 2미터, 길이 35미터 길이의 수성초등학교 담벼락은 '붉은 여우'와 아이들이 뛰어노는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재탄생 됐다. 신자봉 부산동부지부는 오래된 담이라 벽화를 그리기 전 담벼락 청소부터 시작했으며, 이날 벽화 봉사와 함께 반려식물 나눔도 진행했다. 벽화작업을 지켜본 한 동구주민은 "동네가 벽화로 인해 밝아져서 좋다"며 웃음을 보였다. 또한, 손자와 함께 산책을 나온 노부부는 벽화의 동물을 보고 손자에게 설명해 주면서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벽화로 인해서 동구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수성초등학교 분위기가 밝게 살아났다"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13일과 17일 각각 수정2동 망양경로당과 부산장애인론볼연맹에서 설 명절 맞이 떡국 나눔과 이미용 봉사도 진행했으며, 반려식물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