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표적인 창업지원사업인 '팁스'를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해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법인 설립 등 해외진출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9일 해외 벤처캐피탈(VC)로부터 20만 달러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 원의 해외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 참여기업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지원받은 2700여 개의 스타트업이 13조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 신설한 글로벌 팁스는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의 연계지원 등이 결합된 팁스의 강점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국내 중심의 해외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기술창업기업의 해외법인 설립
부산시 수영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부산항만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문화도시 수영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영구가 사단법인 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부산 시민과 15개 구·군의 문화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문화도시 발전방향 및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특별 세미나는 수영구가 지향하는 문화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부산 내 다른 자치구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수영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단기간의 프로젝트로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의 사회는 경성대 문유석 교수가 맡고, 김정우 싱크앤두랩 대표와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정책연구원이 발제를 맡는다. 또한, 전미선 부산대 교수, 손판도 동아대 교수, 윤선예 고향산업진흥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부산의 문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문화는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며,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이던 60대 남성이 들개 두 마리에게 습격을 당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도심 내에서 들개로 인한 안전사고가 점점 더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부산 동래구 안락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졌다. 피해자 A씨는 저녁 무렵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나가려던 중, 들개 두 마리가 갑자기 달려들어 공격을 시작했다. A씨는 반려견을 품에 안고 피하려 했으나, 들개들은 A씨의 팔과 다리를 무자비하게 물어뜯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들개들은 아파트 내부까지 따라 들어왔고, A씨를 계속해서 공격했다. A씨는 한참 동안 발길질을 하며 들개들을 내쫓으려 했고, 그제야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씨는 팔에 깊은 상처를 입어 두 바늘을 꿰매야 했고, 광견병과 파상풍 예방 주사까지 맞아야 했다. A씨는 "당시 들개 중 한 마리가 2미터 정도 뛰어올라 머리를 흔들었고, 그 사이에 다른 한 마리가 내 다리를 물었다. 그 순간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고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사고 후 소방당국이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동원장보고관에서 첨단 인쇄기술 분야의 국제적 학술 네트워킹 행사인 ‘2024 국제인쇄기술학회(Advances in Printing Technology 2024)’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첨단 인쇄기술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2024 국제인쇄기술학회는 미국 IS&T가 주관하며, ‘지속 가능한 이미징 기술 및 비즈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회가 열리는 3일 동안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온 저명한 연구자들이 기조연설, 초청강연, 주제발표, 기술강좌 등을 통해 인쇄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분야 연구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되어, 인쇄기술 혁신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회의 기조강연자로는 일본 코니카 미놀타의 우에무라 도시타카 수석부사장이 나서 ‘디지털 인쇄의 힘으로 더 나은 소통과 사회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성균관대학교 조규진 교수는 ‘4가지 사물을 위한 R2R 그라비아 파운드리: 사물인터넷(IoT), 사물디스플레이(DoT),
창원특례시 진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간 특별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인 ‘도서관으로 밤소풍 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즐기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진해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평일 오후 6시 이후에 1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이는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20일 미만의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대출 정지가 해제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연체 도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림책 『아빠랑 나랑 달라도 너무 달라』의 원화 전시가 열려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여름방학 동안 추천 도서 목록을 소개하여 독서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박경란 진해도서관과장은 “
오는 9월 18일,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10주년 기념식’이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간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공동체 건설’을 주제로 하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 지도자와 시민들의 평화 공헌을 기념하고 평화를 지구촌의 문화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주요 도시 18곳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 수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평화로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다양한 평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HWPL 관계자는 "다채로운 평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우크라이나, 인도, 필리핀 등 122개국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대표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국에서는 고유한 평화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와 캠페인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세계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함께 할 계획이다. 국제 평화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 대표 이만희)은 지난 2014년 서울에서 HWPL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운수대통>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연극 <운수대통>은 금괴를 숨겨놓고 기억을 잃어버린 치매 노인, 금괴를 숨겨놓은 사실만 기억하는 중풍 걸린 노인, 온갖 병을 앓다가 구안와사까지 온 노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제39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단체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는 단체 은상과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훈호 극단 장자번덕 예술감독은 “노인들의 인생사를 비약적으로 펼쳐놓으며 그 속에서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한다”며, “서러움에 대한 역설적인 웃음, 미소와 폭소가 작품 전체에 흐르지만 삶의 소중함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정서적 호소력이 짙은 작품이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사천 우주항공청 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가 1020 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토 소비’ 열풍을 타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디토 소비’는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소비 패턴을 따라가는 경향을 일컫는 신조어로, 이같은 흐름은 특히 K패션과 디저트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1020 고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하이퍼그라운드서 지갑 연 잘파잘파세대는 유행하는 K패션에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며, 그들의 구매력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 센텀시티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1020 고객의 객단가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잘파세대 사이에서 ‘K스트리트 패션’이 유행하는 것에 착안해 관련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유치한 성과로 풀이된다. 모델 겸 인플루언서 서지수가 운영하는 브랜드 코이세이오는 최근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잘파세대 매출이 절반에 육박했다. 또한, 5세대 대표 K팝 아이돌 멤버가 착용해 화제가 된 브랜드 키르시는 최근 매장 방문객 중 70%가 1020 고객이라고 밝혔다. "우리 브랜드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빠르
질병관리청은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발견됐다는 것은 해당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31주차에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원충을 확인한 후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총 349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한 수치이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에서 활동할 때, 특히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하거나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을 산책할 때 주로 감염된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리면, 원충이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하고 증식하면서 말라리아에 걸리게 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 있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
창원청년비전센터가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더운 더위를 이열치열(以熱治熱) 이겨내자는 취지로 찜질방을 테마로 한 ‘도심 속의 스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 및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 반까지 △나만의 도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뮤지션 ‘형동생사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DJ △매주 달라지는 버스킹 공연 라인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식혜와 구운 계란, 얼음 족욕 등의 찜질방 테마에 걸맞은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과 함께 스펀지파크를 찾는 창원시민 누구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 방법과 더불어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플랫폼 홈페이지와 청년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관내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문화적 갈증
사천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인갤러리에서 ‘키위 와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 하늘과씨(sea)사이에서 기획했으며, 버스킹 공연, 놀이체험, 로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9세 이상 고객(K-PASS)은 1만 5000원이고,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는 8000원이다. 19세 이상 고객(K-PASS)에게는 개인 글라스 및 플래터가 제공되는데, 와인6종을 시음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은 음료와 플래터 또는 와인병 업사이클링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와인갤러리는 지난 2012년 9월 탄생했다. 2007년 첫 출시된 다래와인은 이듬해 ‘오름주가(酒家)’ 영농조합 법인으로 등록하면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방문객이 연간 10만
기장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3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일광낭만가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20회 일광낭만가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일광낭만가요제는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하는 경연의 장이자, 기장군의 대표적인 바다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 문화단체(동아리)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가요제 예선으로 시작되며, 예선을 통해 엄선된 가수들은 4일 본선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룬다. 본선에서는 대상, 금상, 동상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어 참가자들의 의욕을 북돋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경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통기타 연주,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류지광, 김소유 등 인기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공연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의 피날레로 계획된 불꽃놀이는 일광해수욕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불꽃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