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가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의 세 번째 기획테마투어로 ‘언노운 영도’를 오는 9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영도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하고,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에서 짜릿한 집라인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언노운 영도’ 투어는 9월 7일(토)과 8일(일), 그리고 9월 28일(토)과 29일(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각 회차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투어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영도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본 후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에게 영도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 코스는 부산역에서 집결한 후, 투어버스를 타고 먼저 깡깡이예술마을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영도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한 후, 영도해녀문화전시관을 방문해 영도 해녀들의 삶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로 이동해 집라인 체험을 즐긴 후, 부산역으로 돌아와 해산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투어 참가비는 집라인 체험을 포함하여 1인당 15,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참가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영도의 매력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영도구는 기획테마투어 외에도 주말과 공휴일에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정기투어는 영도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영도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도구는 이번 ‘언노운 영도’ 투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영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