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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S-space 협무협약...'부산 핀테크 허브' 구축 外

 

부산시는 26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상공회의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S-Space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 등은 지역 미래금융의 버팀목이 될 핀테크 강소기업의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오피스 공간구축, 임차료·고급인재 유치 비용 지원, 상공회의소 회원사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IR) 기회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사무실 4개, 회의실 2개, 커뮤니티 공간 1개를 갖춘 새로운 기업지원 플랫폼인 ‘S-Space(Star-Space)’를 상공회의소에 조성했고, 내달 인시스템, 지인플러스, 잔다, 지엠씨랩스 등 4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U-Space와 S-Space가 통합된 '부산 핀테크 허브'를 구축해 입주기업들의 수익과 고용 창출 등을 지원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된 기업지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준공…중소형 선박 실증테스트 가능

부산시는 지난 5년간의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건립을 마치고, 센터 준공식을 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설계지원센터는 2018년도 산업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건립 추진된 것으로, 부산시와 중소조선연구원이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29억원을 들여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에 구축했다.

 

설계지원센터는 연면적 6120.8㎡ 규모로 지어졌으며, 고속 예인 수조 설비 9종과 성능검증장비 6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선박 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핵심 설비인 ‘고속 예인 수조’가 구축돼 국내 유일의 380m급 실증테스트가 가능해졌다.

 

‘고속 예인 수조’는 실제 선박과 같은 형태로 축소된 모형 선박을 빠른 속도로 끌고 가면서 테스트하는 시설로, 물에 부딪히면서 발생하는 선박의 진동과 소음을 통해 엔진, 프로펠러 및 선형 등 선박의 핵심 성능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설계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고속선박을 포함한 함정, 경비정, 해양조사선, 해양 실습선 등의 특수선박은 물론 중소형 상선의 선형과 엔진 설계 핵심 성능 개발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부산시, '제1회 부산광역시 청원심의회' 개최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청원법' 개정에 따른 청원심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원심의회는 개정된 청원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개최되는 심의회로, 피해 구제, 법령 개정 등 시민들의 요구에 대한 행정기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대응을 통해 헌법상 규정된 청원이라는 국민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실현될 전망이다.

 

‘부산광역시 청원심의회’의 위원은 총 7명으로, 이 중 5명은 시민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 법조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된 민간위원이다.

 

오늘 열리는 심의회에서는 지난 2월 접수된 청원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며, 심의회 결과를 관련 부서로 통보하면 부서에서는 최종 검토해 처리결과를 청원인에게 알려준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12월경 온라인 청원을 활성화하고, 청원인이 공개를 원하는 경우 심의회를 거쳐 청원 내용을 공개하는 공개 청원에 관한 사항도 심의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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