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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폭 멈춰'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부산형 우수모델 개발 목표
초등학교 2개교 대상 시범사업 추진...2023년부터 전 학교 전파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단계별 대응 시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부산형 우수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남구 소재 오륙도초등학교와 사상구 소재 주양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두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과정을 마쳤으며, 시범사업은 금일 초등학교 개학과 함께 시행된다.

 

부산시와 교육청은 올해 말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거쳐 사업을 점검·보완한 다음, 내년부터 모든 학교로 우수모델을 전파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의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으로 학교폭력 사전·발생·사후 발생단계별 맞춤형 우수모델을 개발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부산을 만들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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