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은 2006년 충북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하청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옥수수, 감자, 햇밤 등을 구매해왔다. 구매를 원하는 임직원은 비용이 급여에서 자동 공제되고 회사가 일부 금액을 지원해 저렴하게 살 수 있게 했다.
하청마을 농민들은 웹케시 창립 기념 달이 있는 7월이면 찐 옥수수를 들고 웹케시그룹 본사를 찾는다.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웹케시그룹 임직원들도 충주시 소태면에서 매년 진행하는 밤 축제에 참여해 하청마을 밤 수확을 돕는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14년간 하청마을과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 매년 맛있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촌이 서로 상생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그룹은 이외에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어린 미혼모 돕기, 캄보디아 대학 SW 교육 지원, 조현정 장학재단 후원, 캄보디아 레슬링 국가대표팀 후원, 예술 작가 성장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