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홈페이지는 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증가와 함께 특허침해 등의 국제 소송이 증가하는 시장 상황을 고려, 이디스커버리가 생소한 방문자에게 전자증거개시제도에 대한 정의 및 관련 이슈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제로 특허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기업 연관 미국 내 분쟁은 총 284건으로 이 중 104건은 제소, 180건은 피소사건이다. 국제소송 진행 시 주로 미국에서 진행, 영미법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데 국내에서는 영미법상의 증거개시제도에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외 이디스커버리 시장에 경험이 많은 인력 위주로 구성된 인텔렉추얼데이터는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기업 및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정보 제공, 국내 시장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텔렉추얼데이터는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기업은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정보를, 국내 환경이 낯선 해외 로펌은 국내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며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를 통해 이디스커버리에 대한 국내외 이슈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며 한국형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텔렉추얼데이터는 4월 접근성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 서초구 법원로에 위치한 부민빌딩으로 이전, 한국형 이디스커버리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