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케어 기술은 라이프 사이클 내내 높은 환경 표준을 충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유럽연합의 환경마크 제도 아래 환경 책임적인 생산 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에코 케어 기술을 적용한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의 제조는 일반 비스코스 제조 대비 50%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한다. Higg 지속가능성지수에 따르면 해당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화석자원 사용은 업계 평균의 약 절반 수준이다.
에코 케어 기술로 생산되는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는 재생가능한 나무 원료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종류의 티슈 및 물티슈, 생리대, 기저귀 등 유아용, 개인용,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부직포 제품 적용에 부합하다. 또한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는 부직포 산업에서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의 기반이 되며 라이오셀과 같은 다른 셀룰로오스 섬유와 다양하게 혼방이 가능하다.
렌징 부직포 부문의 글로벌 사업 부문 부사장 위르겐 아이징거는 “비오셀™은 최근 새로운 인증 기준 공개와 함께 브랜드에 신뢰의 지표를 확립시킬 계획”이라며 “비오셀™ 브랜드 로고는 오직 셀룰로오스가 함유되며 생분해 가능한 원재료의 혼합물을 사용한 제품에만 부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르겐 아이징거 부사장은 “비오셀™ 브랜드의 또 다른 핵심 성과인 에코 케어 기술의 도입으로 보다 다양한 부직포 제품에 비오셀™ 브랜드 섬유가 첨부되어 부직포 업계에서 지속가능성의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 에코 케어 기술이 적용된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가 부직포 산업에서 더욱 경제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2019년은 비오셀™에 흥미진진한 해이며 부직포 부문에서의 혁신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업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자연 친화적인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비오셀™ 스페셜티 비스코스 섬유는 자연적으로 물을 끌어당기고 흡수하여 부직포 제품에서 액체의 균질 분배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청소가 편리한 동시 피부에 편안함을 안겨주는 이 기능은 건조하거나 촉촉한 물티슈 또는 흡수성 위생 제품에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에코 케어 기술로 생산된 섬유는 동물에서 추출한 재료 없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된다. 캐나다의 비영리 단체인 ‘캐노피의 핫버튼 보고서’에 따르면 렌징은 지속가능한 목재와 펄프 소싱 작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비스코스 생산업체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