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산사태가 나면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 60대 여성은 숨진채 발견했으며, 나머지 3명은 구조 작업 중이다.[사진=부산광역시 공식페이스북 캡쳐]](http://www.newkoreatimes.co.kr/data/photos/20191040/art_15700923277068_c1d2ee.jpg)
태풍 '미탁'으로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산사태가 나면서 4명이 매몰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식당 관계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나머지 일가족 3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구평동 인근 지역에서 산사태로 토사에 묻혀 있던 식당 관계자 배 모(68·여)씨가 식당이 있던 자리에서 사망한 채 오후 4시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토사가 흘러 넘쳐 주택이 위태롭게 버티고 있다.[사진=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캡쳐]](http://www.newkoreatimes.co.kr/data/photos/20191040/art_15700924724625_d867c4.jpg)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밀려 내려온 토사가 인근 주택과 식당 2곳을 덮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4명이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사태로 주택 지붕이 내려 앉는 등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사진=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캡쳐]](http://www.newkoreatimes.co.kr/data/photos/20191040/art_15700925341051_cdfdeb.jpg)
![부산 사하구 구평동 지역에 산사태가 발생, 소방, 경찰 등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캡쳐]](http://www.newkoreatimes.co.kr/data/photos/20191040/art_15700925676125_43068d.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