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업 환경보전 등의 공익가치 향상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12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의 수상자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문 대상에 창원시 주남의아침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 고성군 대가 신전단지, 개인 부문은 대상에 창녕군 이철호 씨, 우수상에는 합천군 서임교 씨가 선정됐고, 친환경 육성 우수 시군에는 산청군이 최우수, 합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0일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지난 8월 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해 시군을 통해 접수를 했고, 친환경농업 전문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현장 및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주남의아침영농조합법인은 세계적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 주변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2016년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창원시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납품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창원시 특산물 23호로 지정되는 등 생산과 유통에 노력하고 있다. 단체 부문 우수상을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가 6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연제구 (구)동남지방통계청에서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청년창업허브 ‘ICT NewWorkSpace’는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의 ‘혁신도시별 이전공공기관 연계 10대 협업사업’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기존 (구)동남지방통계청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4월 준공을 마무리하고 지난달에는 입주기업 선정까지 완료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센터’의 협업 공간으로 교육장, 북카페, 회의실, 테스트베드 실, 전시 공간, 개발실 등이 있고, 지상 2층부터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시는 협업 공간에서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부·울·경 지역에 매년 1000여명 이상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무형 전문 인재양성 교육, 세미나, 멘토링, 사업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