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하는 청년 1000명에 연 100만원 지원...기쁨카드 대상자 모집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위해 복지포인트 연 1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역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00명의 청년에게 복지포인트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부산기업에 취업한 만 18세~34세 청년이다. 지원 자격은 2020년 1월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1차 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해 총 700명을 선정·지원하며, 2차 모집은 5월 2일부터 9일까지 실시해 300명을 선정·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 이수 후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 받는다.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단,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생애 1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