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3일 베트남 방송협회와 방송국 관계자, 인플루언서 및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창원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는 해외관광객 유치 활성화 및 관광상품 기획을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참가자들은 전통한옥의 고풍스러운 정취와 함께 창원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창원의 집에서 다도 및 혼례복 입기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민속 체험의 재미는 물론 다목적 전각, 퇴은정, 사랑채 등에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한 사진 촬영에 빠져들었다. 이어 마산만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마창대교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귀산해안로’를 찾았다. 푸른 바다를 보면서 해안산책로를 걷고, 화려한 오션뷰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창원이라는 도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고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한국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5위를 차지하는 핵심 관광시장으로 창원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 대회실, 대강당 등에서 「2024 부산 장애인 진로․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장애인일자리 수행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일하려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의 ‘최적화된 채용’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에게는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전 취업상담(컨설팅) ▲채용관 ▲직업체험관 ▲진로설계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의 참가 규모는 구직장애인 및 장애학생, 고용기업 및 관계자 등 2천여 명으로 예상된다. 참여기업 67개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총 245명의 구직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금융사무직, 온라인 마케팅, 인터넷 플랫폼 개발, 사무행정, 건물관리, 미화, 트레일러 및 택시운전 등 총 245개의 일자리를 구직장애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은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행사 누리집(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kr)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바로 지원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채용절차 확인이 가
부산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 전시행사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3개의 전시회가 통합됐다. 특히, 올해는 「K-ICT WEEK in BUSAN」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ICT 기반 안전, 제조, 교육, 해양, 물류, 의료, 보안 등 전 산업 관련 기업이 부산에 집결되도록 했다. 행사는 ▲KT, 더존비즈온, 윈스, 슬래시비슬래시, 샤픈고트 등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489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ICT 전시회와 ▲클라우드 콘퍼런스 ▲국내외 구매자(바이어)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 ▲양자정보기술 전문 세미나 ▲한국전기연구원의 제조 인공지능(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잡페어 홍보부스 ▲정보보안 해커톤 대회 등의 다
부산교육청은 4일 부산지역 127개 고등학교와 29개 지정 학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1,58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890명 등 모두 2만 6,471명이 응시한다.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 치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실시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르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5일 오후 9시까지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경남대표단은 2일 체코에 이어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이 체결된 이후 폴란드로 인도된 FA-50 12대가 배치돼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제1전술비행단장 피요트르 이바스코 장군,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크리스토프 스토비에스키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으며, 대표단은 기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민스크 기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경남대표단은 기지 내에 위치한 KAI 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사무소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소해 FA-50 전투기의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지원 제공을 주로 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전투기 수출만큼 중요한 부분이 완벽한 후속 군수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에서도 전투기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 후속 군수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폴란드 방산 수출에 힘 쏟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 시험평가센터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중량물 이송 자율이동체란 10톤 이상의 화물을 운반하는 무인 화물차로, 운행경로를 사전에 프로그래밍하는 무인운송차량(AGV)과 스스로 판단해 이동하는 자율주행로봇(AMR)을 말한다. 이들 장비는 미국 롱비치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중국 칭다오항 등 세계 주요 항만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는 올해 4월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에 AGV 60대가 처음 도입됐다. 고중량 화물을 이송하는 만큼 항만을 비롯해 공항, 물류창고, 제조공장, 건설 현장 등 다양한 물류분야에서 도입되고 있다. ABI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 세계 항만에 자율이동체 37만 대가 필요하며 550조 원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30년 이후 개장하는 진해신항과 항만내 노후트럭을 대체한다면 항만분야에서만 3조원 대의 AGV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이에 경남도는 국산화가 시급한 물류장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김해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력하게 건의한 결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험평가센터는 김해 명
부산교육청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에 두 팔을 걷었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지난 6월부터 부산지역 전체 초·중·고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교육감, 변호사, 경찰관 등이 강사로 나서는 ‘법교육’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배포를 범죄가 아닌 장난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에 나섰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및 교권 침해, 마약·사이버도박 예방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특강은 8월 말 기준 초·중·고 625교 중 279교가 완료했고, 나머지 학교들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은 혜화여고를 시작으로 중학교 1교, 고등학교 6교 등 총 7교에서 직접 강의했고, 9월부터는 9교를 대상으로 법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생 대상 교육뿐만 아니라 2일 오전에는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교육지원청·도서관 포함 직속기관 전 직원 대상 법교육도 실시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각종 폭력과 비행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전력
지난 3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 부산시교육청이 특색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과정’과 이를 보조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교재’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형 늘봄학교 체계 구축을 통해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교육과정으로 ▲A형(교육청 표준 늘봄) ▲B형(학교 특색 늘봄) ▲C형(공공기관 연계 늘봄) ▲D형(민간 연계 늘봄) 4개 유형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박채형 부산교대 교수를 비롯해 교육연구사, 교사 등 12명으로 연구·개발팀을 꾸려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들은 부산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 중점과제, 교육과정 주제, 질 관리 방법, 단계별 운영 및 평가 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개발한 늘봄학교 교육과정을 2학기부터 현장에서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학교가 원활하게 교육과정을 적용·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과정과 교재는 현장 맞춤형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개발해 현장
창원특례시는 정부의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원특례시 내 유료도로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창원특례시가 귀성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통행료 면제 대상 도로는 창원특례시 관내 두 곳의 유료도로로 한정된다. 첫 번째는 마산회원구 양덕동과 의창구 팔룡동을 연결하는 팔룡터널이며, 두 번째는 의창구 북면 지개리와 동읍 남산리를 연결하는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이다. 이 두 도로는 창원특례시의 주요 교통 요충지로, 평소에도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통행료 면제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총 4일간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은 하이패스 차로와 일반 차로 구분 없이 요금소를 천천히 통과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는 통행료 면제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운전자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 기간 동안 약 5만 3천 대의 차량이 팔룡터널을, 약 5만 7천 대
사천시는 오는 12일 사천체육관에서 '2024 우주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선도 도시인 사천시가 지역 내 항공업체들과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33개의 항공 관련 기업과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사천시가 항공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며, 우주항공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여러 주요 항공 제조업체가 위치한 곳으로, 오랫동안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2024 우주항공특화 채용박람회'는 이러한 사천시의 특성을 반영해, 항공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의 1:1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직자들은 직접 면접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어필하고, 기업들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의 미스매치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한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시의회가 선박관리산업과 항만연관산업에 대한 조례를 각각 분리해 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성현달 의원이 제324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선박관리산업 및 연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성현달 의원은 “기존 조례에 선박관리산업과 항만연관산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나, 계획수립,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사업추진 등 각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하나의 조례로 규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조례 개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개정안은 ▲‘부산시 선박관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로 조례명을 변경하고 ▲ 선박관리산업 관련 정의 정비 및 신설 ▲ 기존 기본계획 수립, 사업추진 및 재정지원, 선박관리산업협의회 구성 및 운영 규정 정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조례 분리를 위해 전부개정안과 함께 ‘부산광역시 항만연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정될 예정으로, 해당 조례안에는 ▲ 항만연관산업 육성 기본계획 ▲ 사업추진 ▲ 항만연관산업육성협의회 구성 및 운영 ▲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선박관리산업 및 항만연관 산업 관련 개정안 및 제
부산교육청은 4일 부산지역 127개 고등학교와 29개 지정 학원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1,58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890명 등 모두 2만 6,471명이 응시한다.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4일 치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또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여 실시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르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https://icsat.kice.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5일 오후 9시까지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