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9월 27일 오후 3시 동구 고늘지구에서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선해운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현판제막 및 테이프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선박통합데이터센터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플랫폼 실증 사업’의 핵심 시설로 건립되었다.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지상 4층(연면적 853㎡) 규모로 준공됐다. ‘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되며 총 357억 원(국비 243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주요사업 내용은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구축과 연안 해운물류 개선을 위한 물류플랫폼 개발, 선박의 주요 항해통신기자재 및 통합항해시스템(INS)을 개발하고 이를 실 선박에 적용해 해상 실증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선박통합데이터센터 개소로 선박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분석이 가능해져 선박의 안전과 항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창원시는 26일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과 사무국 직원, 임원, 각 종목단체 회장 및 사무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체육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의 재정적 여건 악화로 종목단체에 대한 지원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협심하여 체육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결속을 다지고, 창원시체육회 관계자들의 그간 노고 격려와 ‘체육진흥 비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6~27일(2일간) 고성국민체육센터, 오션포레클램핑장, 공룡박물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 장소인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원시 체육발전을 선도하는 체육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성호 창원시체육회장은 “체육회 관계자들의 다양한 질책과 고견을 통한소통으로 창원시 체육발전을 선도하자”며 “통합워크숍이 임원 간, 각 종목단체 간의 화합 도모와 결속력 증대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창원시 체육의 장기적 로드맵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도 체육진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부산시는 오늘(27일)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카이스트(KAIST) 윤효상 교수의 기조 강연 ▲발족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으로,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2022.7.) ▲부산샛 위성 제작 ▲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 개최(COSPAR2024) 등을 통해 우주산업을 향한 기반을 그간 다져왔다.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며, 부산뿐만 아니라 지역외 기업과 기관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
경남도가 청년의 날을 맞아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2024 경남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Link&Play’라는 주제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회적 관계 확장을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올해는 실내 박람회의 틀에서 벗어나 도청 잔디광장을 활용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힐링 캠핑장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 청년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 청년 유튜버 ‘거제폭격기’가 진행하는 팔씨름 대회를 비롯해, 골목게임 끝판왕레이스, 굿즈 챌린지, 청춘노래자랑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어 세계대회 우승 댄스팀 더퀸즈의 공연으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인 경상남도의회 제2부의장, 백태현 도의원, 서민호 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경남 청년 1천여 명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함께 축하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플라워 레슨 등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영화 속 특수분장 체험, 전국체전 종목 연계 이벤트, 청년 아트‧웹툰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울산시는 9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현대자동차 이동석 대표이사, 문용문 노조지부장이 참여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한마음으로 염포산터널 교통정체라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장부지 사용을 수락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아산로 부지 내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를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공장부지 내 교통체계 개선사업 기획·공사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염포산터널은 동구지역 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빠른 이동권 보장을 위해 김두겸 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전격 시행했다.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지역주민과 기업체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동시에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22년 대비 17.8%↑)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부산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아시아 최대 영화축제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의 물결’ 시작을 알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식 초청작 63개국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4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15편이 상영되며, 열흘간 영화의전당, 센텀시티, 남포동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국내외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하고 김상만 감독이 연출한 ‘전, 란’이며, ▲폐막작은 싱가포르인 최초로 칸, 베를린,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문화 훈장을 받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 대비 총 15편이 증가했으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은 86편이다.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거장들의 다양한 신작 영화 ▲칸, 베를린 등 국제영화제 수상작 및 글로벌 화제작 ▲오리지널 시리즈 및 한국 주류 상업 영화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큐멘터리 장르의 대중적 확장을 위해 '다큐멘터리 관객상'을 처음 선보
창원시는 3대 프로스포츠(야구, 농구, 축구) 연고 도시이자 사격 메카 도시로서, 세계 속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은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창원국제사격장과 경남FC와 창원FC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 국내 최초의 돔형인 창원 레포츠파크 등 국제 규격에 준하는 공공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훈련시설과 방문 혜택을 안내한 홍보 책자와 함께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국 시·군·구와 체육회에 발송하였으며, 이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방문 인센티브 등을 알리는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팀을 위해 △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 경남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한 체력측정 및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 숙식시설 할인 △ 마산로봇랜드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을 통해 방문 팀들의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창원이 K-스포츠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이번 동계 전지훈련 유치 프로젝트는
경남도는 전통주 생산자 의욕고취, 품질 향상과 전통주 소비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2024년 제2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酒) 선발대회」전문가 평가를 오는 9월 30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1단계 서류평가로 내부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우리 농산물 50% 이상 사용 여부, 전통주 제조면허 확인 등 자격 여부를 평가하여 5개 주종에서 34개 제품(▴탁주10▴약·청주8▴과실주5▴증류주8▴리큐르5, 전년비 21%↑)을 2단계 전문가 평가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문가 평가는 경남전통주진흥협회, 대학교수,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한국식품연구원, 도 농업기술원, 민간 등 전통주 관련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색, 향, 맛, 질감 등 관능이 우수한 주종별 상위 3점을 선발하게 된다. 평가 내용은 ▴(색) 술의 고유 색감과 탁도 관찰하여 평가 ▴(향) 술의 냄새를 맡아 향기와 이취 및 균형을 구분하여 평가 ▴(맛) 술을 한 모금 입안에 담아 혀를 굴려 가며 단맛·신맛·쓴맛과 전체적인 맛의 균형감을 평가 ▴(질감) 술을 마셨을 때 입안 전체와 목에서 느껴지는 알코올 성분의 세기와 무게감 및 쾌감도 등이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26일) 오후 4시에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당선작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국제건축제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건축가의 창의적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축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추진했다. 당선작은 부산 출신의 젊은 건축가인 조성래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 대표의 '풍정의 마당'이다. ‘풍정의 마당’은 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을 네 개의 마당으로 나눠 각 마당이 무대, 관람석, 휴식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목조 구조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문화회관 광장과의 조화가 뛰어난 계획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성래 건축가는 1990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의 건축사사무소에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5월 부산에서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건축가다. '풍정의 마당'은 올해 연말까지 부산문화회관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약 3개월 동안 문화회관 방문객들의 쉼터로 제공되며, 부산국
경남도는 26일 「밀양아리랑」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정서가 녹아 있는 가장 널리 공유되는 대표적인 문화상징 중의 하나이다.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민중의 희로애락과 염원을 노래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2015년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됐다. 「밀양아리랑」은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아리랑으로 밀양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한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전승되는 등 무형유산으로서의 대표성, 역사성,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 밀양아리랑은 밀양지역 외에서도 불리는 등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돼 오고 있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됐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이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3대 아리랑(정선, 진도, 밀양)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졌으며,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이 될 수 있도록 밀양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에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회원(탁구, 배드민턴,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회원종목단체 회원, 농구 교실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이 발표됐다. 시는 '보는 재미 넘어 하는 재미, 부산은 스포츠 다(多)'를 목표로 ▲다(多)있네!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시설 확충 ▲다(多)모여! 모두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환경 ▲다(多)같이! 일상적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 총 3개 전략, 9개 과제를 추진한다. [다(多)있네!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시설 획기적 확충]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인기종목 시설 조성 등 인기 급상승 종목 스포츠시설 확충 ▲국민체육센터, 멀티콤플렉스 스포츠센터, 어르신 복합힐링파크 등 지역 거점형 종합 체육시설 신설 ▲국제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반다비 체육센터 신설 등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체육 환경 개선 [다(多)모여! 모두가 즐기는 생활 스포츠 환경] ▲‘리버·오션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체육회관 4층 월계관(다목적 코트)에서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주제로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행복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임 이후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을 개선하고 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첫 '시민행복부산회의'의 주제를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으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회원(탁구, 배드민턴, 농구, 소프트테니스 등), 공공 체육시설 관리자와 이용자, 회원종목단체 회원, 농구 교실 어린이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생활체육 분야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발표 후, 생활체육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공감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식후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며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피클볼*을 시연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을 위한 정책이 발표됐다. 시는 '보는 재미 넘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