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소관 법률인 영유아보육법과 장애인복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보육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정책 수립,집행 지원을 위해 설립한 한국보육진흥원의 업무범위와 역할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영유아의 양육환경 불안정 해소를 위해 양육수당에 대한 압류금지 근거를 마련하고, 현재 지침을 근거로 지원 중인 보육교사가 아닌 조리사 등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했다.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장애인학대와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를 방해하거나 신고취소를 강요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관련 벌칙규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학대와 성범죄 피해에 대한 실질적 권리구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장애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장애인등록증을 반환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미반납 등록증의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등록증 진위확인서비스 제공과 효력상실 등록증 사용에 대한 1년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월 25일 영도구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오현호 영도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 오현호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전문의로서 올 한 해 동안 영도구 소속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하고 그에 따른 건강 보호 조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 후에는 녹지관리, 캠핑장 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영도구는 산업보건의 위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근로자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재해제로 영도를 목표로 구 소속 근로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마을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전체 마을버스 24대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개통에 들어간다. 승객들은 마을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 '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공공와이파이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면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 전 지역에 편리하고 빠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군민의 통신 편의 증진과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마을버스 외에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와이파이 26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24일 '친절 3S 운동' 5주년을 맞이해, '5주년 리마인드「ESG 친절 3S」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친절 3S 운동'은 고객만족도의 획기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수영구에서 2019년부터 구상한 시책이다. 민원 응대 시 자리에서 일어나(Stand-up), 미소를 짓고(Smile), 먼저 말을 건네는(Speak) '친절 3S'를 전 직원이 실천하며 수영구에서의 경험을 친절함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수영구형 ESG 행정체계'에 맞춰 친절 3S의 최종 목표를 '고객 만족'으로 설정했다. 이날 펼친 선포식에서 직원들은 'Smile(민원 응대 시 웃으면서 맞이하고), Smart(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설명하며), Satisfaction(민원인의 마음을 만족시키기)'을 외치며 한층 새로운 친절서비스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주제로 지난 5년간 추진해 온 '친절 3S 운동'의 본질과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새롭게 추진할 'ESG 친절 3S'의 결의를 다지는 카드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더불어 토크 콘서트를 곁들인 팝페라
부산 금정구는 청년의 올바른 경제관을 정립해 청년의 경제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4 금정 청년 영수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반영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수입 지출 체크리스트와 나의 경제적 목표 ▲돈 흐름이 한눈에! 통장관리법 ▲평생 써먹는 필수 금융 지식(1∼2)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금 상식과 월급관리 ▲재테크 기본·투자환경과 부동산 기초를 주제로 총 6회의 실무교육과 매주 참여형 머니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이며 회차별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교육기관 전화 신청(051-463-2422) 또는 QR코드로 접속 후 구글폼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제적으로 도움과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6개월간 한약·침 등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관리 특화사업이다. 대상은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주민이며(1969년 1월 1일 이전 출생),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사전 검사 후 부산시 한의사회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한의원(부산시 내 약 100개소)에서 6개월간 한약 처방, 약침 시술, 신경심리검사 등 한의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한의치매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을 억제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선별검사와 경도인지장애평가 등 검사 진행은 약 1시간 소요되며, 반드시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051-605-6210, 621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024년 청룡의 해 2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은 '어서와 쌍용은 처음이지'를 통해 1964년 청룡의 해 출생자 중 이름에 '용' 자가 들어가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2월 1일에서 2월 29일까지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고래박물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는 ▲2월 4일 입춘 ▲2월 9일∼12일 1설 연휴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2월 18일 세계 고래의 날 ▲2월 24일 정월대보름 등 2월의 주요 기념일에 맞춰 특구 시설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특구 방문객들에게 문화가 있는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Ⅰ, Ⅱ'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에는 고래문화마을 '장생포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 등도 예정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 후 해당 시설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신청가능하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바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갖길 원하는 분들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방문해서 문화와 휴식 그리고, 추억 한 움큼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WorldN(뉴월드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월 25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국내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는 데 뜻을 함께하고,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 카드로 1만 원 이상 카드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월별 할인 혜택 제공횟수 등은 카드사별로 상이(카드사별 2월 중 계획 확정 예정)하다. 작년에는 신한카드로 결제하는 경우에만 혜택이 제공되었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를 포함하여,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각 카드사는 2월 이후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카드사별 홈페이지,앱(APP) 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24개 업소에 1개 업소당 400만 원 한도로 간판
(NewWorldN(뉴월드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월 24일(수)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광역시 소재)에서 우크라이나 르비우주(주지사 막심 코지츠키) 및 호로독시(시장 볼로디미르 레메니악)와 '우크라이나 도시개발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르비우주와 호로독시는 전후 재건과 연계한 57.73㎢ (1750만 평, 여의도의 약 20배) 규모의 도시개발을 계획 중으로, 산업단지와 주거단지 등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전쟁으로 급증한 피난민 수용 및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물류 중심기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개발(산업단지 포함)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도시재건 및 상수도 전문지식 및 노하우 공유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고유의 물종합 솔루션과 디지털 플랫폼에 더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민간에 지원해 녹색수출을 견인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등 글로벌 선도사업을 통해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NewWorldN(뉴월드엔)) 고용노동부가 1. 15.부터 설 대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은 1. 24.(수), 근로자 3명의 임금 54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ㄱ 씨(59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ㄱ 씨는 이번 사건의 임금체불을 비롯해 다수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명을 사용하면서 타인 명의로 경제생활(휴대전화, 금융계좌 등)을 영위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도피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ㄱ 씨는 임금체불로 기소중지된 전력이 다수 있었는데, 계속적인 도피생활로 결국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피해근로자들의 권리구제 가능성을 봉쇄한 사건도 있었던 데다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유일한 생계 수단인 임금을 체불하고도 시기별・지역별로 거짓 신상을 달리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범죄행위를 저질러 온 이력이 있다. 또한, ㄱ 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수사기관의 수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에 불응하였는데, 그간 피의자가 보인 범죄행태 및 도피 전력을 고려할 때,
(NewWorldN(뉴월드엔))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월 25일 17개 커피전문점, 5개 패스트푸드점, 2개 제과업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발적협약을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갱신,확대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과 24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 사업자 대표 및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과 대체품(다회용컵, 종이빨대 등)에 대한 고객의 선택권 보장 등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에는 기존 자발적협약 참여업체 21곳 중 갱신 희망업체와 신규 업체를 포함하여 총 24개 업체가 참여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7일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일회용품을 감량하기 위해 '일회용품 관리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일회용품을 자율적으로 감량한다는 체계(패러다임) 전환에 동참하고 실천 문화 확산을 약속하는 주요 가
(NewWorldN(뉴월드엔))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1월 24일(수)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소재한 전국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이하 '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를 찾아 기초푸드뱅크에 물품이 배분되는 현장을 참관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운영 중인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는 작년 한 해 300억 원이 넘는 식품‧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광역푸드뱅크와 기초푸드뱅크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센터는 운영 첫해인 2009년(84억 원)에 비해 취급 물량이 약 4배 늘어 현재는 1천 2백여 평의 공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량으로 기부된 식품과 생활용품의 전국단위 보급기지로서, 지역별 모집 편차 해소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현준 실장은 '푸드뱅크는 1998년 최초 시범사업 이후 민간 기업과 개인들이 기부해주신 식품과 생활용품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결식이나 생활용품 부족 문제 해소 등 약자복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2023년까지 누적 모집액이 2조 8천억 원을 달성할 만큼 푸드뱅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개인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