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2024년도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 납부에 대한 안내를 발표했다. 성산구는 지난 8일 2024년도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을 부과랬으며, 동시에 사업소분에 대한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성산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주민세 개인분의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2,500원으로, 이는 성산구 내 모든 세대주가 동일하게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다. 한편,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성산구 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된다. 이 세목은 기본세액에 사업소의 연면적에 따른 세액을 합산하여 납부하게 되며, 연면적이 330㎡를 초과할 경우 초과 면적에 대해 ㎡당 250원이 추가된다. 특히,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분 세목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성산구는 사업소로 직접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 납부서는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되며, 만약 송달받은 납부서상의 세액이 실제 사업장 현황과 다를 경우, 납세자는 위택스를 통해 수정 신고하거나 구청 세무과에 직접 신고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여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9일 ‘인성영수캠프 수료식’이 개최되는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를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수캠프는 8개 대학에서 총 585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3동안 배우고 부대끼며,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은 겨울 영수캠프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대학 수도 10개교로 늘려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방학 동안 영수캠프에서 다져진 기초학력과 공부 습관은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2학기의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라며, “이 시간과 경험들이 우리 학생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되어, 꿈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갈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영수캠프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1일 오전 부산 서구 송도초와 북구 명원초에서 열린 ‘거점형 늘봄서머스쿨’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22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과 중식, 간식, 통학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서머스쿨’을 운영 중이다. 거점형 늘봄서머스쿨은 여름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으로 거점학교와 인근의 대상학교 1학년 학생 중 희망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거점형 늘봄서머스쿨에 송도초, 남부민초, 아미초, 토성초, 명원초, 녹명초, 명문초, 명호초 등 총 8교가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거점학교와 대상학교간 통학차량을 운영한다. 또 참여하는 학생 전원에게 식사와 간식을 무상 제공하며, 희망하는 학생은 20시까지 보살핌도 가능하다. 하윤수 교육감은 “거점형 늘봄서머스쿨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늘봄학교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질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운수대통>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연극 <운수대통>은 금괴를 숨겨놓고 기억을 잃어버린 치매 노인, 금괴를 숨겨놓은 사실만 기억하는 중풍 걸린 노인, 온갖 병을 앓다가 구안와사까지 온 노인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제39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단체 대상, 연출상, 우수연기상을,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는 단체 은상과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훈호 극단 장자번덕 예술감독은 “노인들의 인생사를 비약적으로 펼쳐놓으며 그 속에서 놓칠 수 없는 웃음을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한다”며, “서러움에 대한 역설적인 웃음, 미소와 폭소가 작품 전체에 흐르지만 삶의 소중함과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정서적 호소력이 짙은 작품이다”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사천 우주항공청 개
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소재 가맹본부·가맹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입강제품목 가맹계약서 기재방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가맹계약 체결 시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의무적으로 기재하게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개정 취지와 이에 따른 실무적인 사항을 설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가맹본부는 이달 3일부터 신규‧갱신 계약 체결 시 필수품목의 종류와 공급가격 산정방식을 가맹계약서에 기재해야 하고, 내년 1월 2일까지는 기존 가맹점과의 계약에 대해서도 이를 반영해야 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잦은 분쟁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불합리한 필수품목 거래 관행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변화시키는 계기(모멘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원청년비전센터가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에서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더운 더위를 이열치열(以熱治熱) 이겨내자는 취지로 찜질방을 테마로 한 ‘도심 속의 스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 청년 스펀지파크 및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여가생활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여름이라는 계절적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8시 반까지 △나만의 도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뮤지션 ‘형동생사이’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DJ △매주 달라지는 버스킹 공연 라인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식혜와 구운 계란, 얼음 족욕 등의 찜질방 테마에 걸맞은 이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과 함께 스펀지파크를 찾는 창원시민 누구나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신청 방법과 더불어 자세한 내용은 창원청년플랫폼 홈페이지와 청년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창원청년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의 청년비전센터장은 “관내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문화적 갈증
사천시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사천시 와인갤러리에서 ‘키위 와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 하늘과씨(sea)사이에서 기획했으며, 버스킹 공연, 놀이체험, 로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9세 이상 고객(K-PASS)은 1만 5000원이고,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는 8000원이다. 19세 이상 고객(K-PASS)에게는 개인 글라스 및 플래터가 제공되는데, 와인6종을 시음해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알콜 및 19세 미만 고객(W-PASS)은 음료와 플래터 또는 와인병 업사이클링 체험이 가능하다.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온라인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와인갤러리는 지난 2012년 9월 탄생했다. 2007년 첫 출시된 다래와인은 이듬해 ‘오름주가(酒家)’ 영농조합 법인으로 등록하면서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특히, 여름에도 18℃를 넘지 않는 와인터널로 요즘처럼 더운 시기에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방문객이 연간 10만
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음식물의 가액 범위 상향(3만원→5만원)과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조정 필요성에 대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2일 전원위원회에서 청탁금지법상 음식물의 가액 범위를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고 현재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 가액을 상시적으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국회 입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농축수산업계와 외식업계 등에서는 이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표명하고 있으며, 정치권에서도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29일 인천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31일은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농축산물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서울지역 농축산업계·외식업계·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후에도 전국 주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장 운영 일정을 확대한다. 지난 7월 6일 개장 이후 매주 주말 운영 중인 렛츠런파크 물놀이장은 현재까지 1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부산경남권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8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 동안 금요일을 포함해 주 3일(금토일)로 운영 일정을 확대한다. 또한, 8월 15일 광복절에도 운영을 이어가 부모들의 나들이 장소 선택 고민을 덜어줄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용료는 각 5천 원이다. 특히 저렴한 이용료에도 불구하고 전문 워터파크에 버금가는 시설을 자랑한다. 길이 30m의 대형 워터슬라이드, 대형 워터풀, 유아용 풀장 등 6종류의 에어바운스와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시원하게 터지는 워터 스프레이와 물총싸움,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 내에는 개인 캠핑용품과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며, 푸드트럭과 고객식당, 편의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
부산시는 시의회의 제시의견을 들어,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이하 건교위)는 지난 16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구덕운동장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에 대한 재심의 결과로 '제3의 의견'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지방의회의 의견제시는 자치단체장 등의 요청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견을 표시하는 것으로, 안건의 심의 형태는 찬성, 반대, 제3의 의견으로 채택된다. 이번에 채택된 ‘제3의 의견’의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 관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구덕운동장의 역사적 상징성 보존,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부산시의 소통 강화 ▲주민 의견, 주변 지역과 도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시설 배치 ▲시민 의견에 대한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친 개발 계획안 마련, 시의회와 소통 강화 및 보고 철저 이상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시는 ▲관련 분야(도시재생, 건축, 체육 등)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시민공청회 ▲서구 지역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국토교통부는 4월 25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 시행에 맞춰, 4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책임질 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단의 비전과 미션을 나타내는 슬로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상금 100만원), 우수상 4팀(상금 50만원) 총 5팀을 선정하여 5월 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4월 25일부터 공단의 임시 누리집(www.g-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단의 성격에 맞는 슬로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작년 11월 1차 설립위원회 이후로 공단 사무소 마련, 직원 채용(4.24. 합격자 발표) 등 설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사장 및 감사 등 초대 임원이 선임되는 대로 설립될 예정이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부산시 공직자 중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 190명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 공개 대상자 190명의 신고 재산 평균액은 9억 8천7백만 원으로, 종전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천만 원이 감소했고, 재산 증가자는 128명(67퍼센트(%)), 재산 감소자는 62명(33퍼센트(%))으로 나타났다. 올해 최초 신고 항목으로 추가된 가상자산은 15명(7.9퍼센트(%))이 평균 9백만 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신고됐다. 공개 대상자 중 최고 재산 공직자는 중구 이인구 의원으로 145억 원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동래구 정명규 의원으로 12억 원이 증가했다. 가장 재산이 감소한 공직자는 사하구 한정옥 의원으로 16억 원이 감소했다. 올해 추가된 가상재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공직자는 4천만 원을 보유한 해운대구 문현신 의원이다. 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해 재산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