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엔닷캐드(NDotCAD)의 개발사 엔닷라이트가 지난 20일 부산교육대학교 발명교사교육센터에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엔닷캐드를 활용한 메이커 교사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부산교육대학교 발명교사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온라인 원격 소프트웨어 줌(ZOOM)과 국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엔닷캐드로 진행됐으며 '3D프린팅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교육했다. 부산교육대학교 실과교육과 김경태 교수가 엔닷캐드에 제안한 '자동 배치', '자석 기능'등 다양한 스냅기능들이 엔닷캐드에 적용이 되어, 단시간 수업에 효율적인 모델링 수업이 가능해져 교육 시 교사들과 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이것에 대해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용 3D CAD 및 한국형 메이커 교육 콘텐츠 개발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진행했던 박재현 교사(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메이커교육 전공 강사, 부산 상상&창의 교사 연구회 운영자)는 엔닷캐드 개발 초기부터 학교 수업에 적용하면서 학생들이 불편했던 점과 반응들을 날카롭게 지적해 엔닷캐드에 전달했다. 현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다자녀 가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다多가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정 자녀 3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녀 중 한 명은 반드시 초등1~6학년이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미얀마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미얀마의 역사문화와 불교미술에 대해 배우고, 우리나라의 불교미술과 비교해 보는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과 전시실 활동, 활동지 키트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당 5팀 총 20팀을 선착순 신청받는다. 보호자 1인 이상이 반드시 동반해야 하고, 가족당 보호자 포함 최대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립박물관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존의 예약시스템이 지닌 한계를 개선해 다자녀 가정에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참가자들은 열 체크·손 소독·마스크 착용·거리두고 앉기 등 박물관 내 관람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사전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교육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신청 시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디 1개당 참여 인원을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쉽고 명쾌하게 역사를 설명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역사 에듀테이너' 설민석고 함께 신개념 어린이 학습 만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을 출간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이세움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는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시리즈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은 총 5권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은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국민 역사 선생님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만화로 흥미롭게 펼쳐낸다. 특히 교과서와 시험에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 중심으로 구성해 재미에 학습 효과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뿐 아니라 빈칸 채우기, 가로세로 퍼즐, OX 퀴즈 등 다양한 퀴즈를 통해 한국사 공부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만화와 바로 연결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를 통해 역사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목을 끈다. 미래엔 출판사업본부 강윤구 전무는 "반드시 필요한 지식이지만 어렵고 따분하게만 느껴지는 한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화와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부산시는 망미역교차로를 지나는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들어설 컨테이너형 복합문화시설 비콘그라운드가 오는 7일부터 상업시설 일부와 문화공간(예술가 창작·전시공간)등을 우선 개장한다고 밝혔다. 비콘그라운드는 부산(Busan)의 영문 이니셜 "B"와 '담다'라는 뜻의 콘테인(Contain)의 Con을 합성한 단어로 "부산의 감성과 문화를 담는 그릇, 공간"이자 "부산 컨테이너”라는 뜻을 담고 있다. 수영고가도로 번영로는 부산항에서 수도권으로 화물을 수송하는 주요 도시고속도로이자 부산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요 시설이지만, 고가도로 하부의 주민 입장에서는 지역을 단절시키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시설로 작용했다. 부산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가 하부 유휴공간을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관광 자원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문체부의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45억을 확보했으며 2018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연면적 1,990㎡, 건축면적 4,635㎡ 규모의 복합생활문화공간을 완공하였다. 총사업비는 약 90억 원에 달한다. 이러한 폐쇄될 고가도로를 공원이나 문화공간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뉴욕 맨 허튼의 하이라인 공원의 성공 이후 서울로 7017을 포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직무대리 고득영)은 11월 26일(화)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에서 ‘제4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발전 방안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 이번 토론회에는 고득영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를 비롯해 부산, 대구, 경남 등 영남지역의 아동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와 현장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아동정책을 논의하였으며, 올해 7월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지역과 현장의 기대를 전달하였다. □ 이날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은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경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추진단 김지연 팀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설립」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이후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화옥 교수,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지부 박일영 지부장,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이현주 센터장,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 강성완 지부장, 꿈놀이터그룹홈 이광원 원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아동정책
부산시는 4일 오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비롯한 보육행정 관계자 10명과 함께 '어린이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산추세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조를 당부하고, 보육현장의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어린이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요령 업무처리 기준과 대응 Q&A를 배포하고, 어린이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의에 참석한 어린이집 대표들은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예방 물품 지원 ▲교사 감염 시 교사결원에 따른 문제점 해결 ▲확진자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휴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장기적 방안을 건의했다. 이에 부산시는 손 소독제 일부를 긴급하게 배포하고, 업무배제 보육교사가 발생하면 대체하는 교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휴원 등 상황 악화 시에는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군과 협조해 우선적으로 어린이집에 감염 예방조치를 추진한다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도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강의와 실습을 통해 보건·환경·동물 분야의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설된 눈높이 맞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월 1~3회, 회당 1학교(또는 1팀) 20명 내외로 총 22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교실은 ▲미생물교실(모기관찰·올바른 손 씻기 교육) ▲식·약품교실(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DIY 화장품 만들기) ▲수질교실(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pH 알아보기) ▲대기교실(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생활 속의 악취 및 소음 측정) ▲수의사교실(동물 혈액으로 동물의 건강상태 진찰하기) 등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주제들로 실험뿐만 아니라 실험실, 대기측정 차량 등을 둘러보며 직접 현장 견학도 할 수 있어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부터 각 학교와 팀별로 할 수 있다. 접수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업은 무료로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표 기업인 모임인 (사)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2019년 추계 워크숍을 1박2일간 거제 소노캄에서 개최, 회원들 간 화합 기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엔 임 회장을 비롯 강세호(FT MARINE 대표) 수석부회장, 홍철우(㈜대한금속 대표)·박호상(㈜오션시티 대표이사)·이재윤(㈜철인종합건설 대표이사) 등 부회장, 홍일석(대방인더스트리 대표) 홍보이사 겸 감사, 이영림(일성유통 대표) 홍보이사 등 포럼 관계자와 최형림 동아대 경영대학원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포럼 회원들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긴밀한 유대관계로 성공적인 활동 기반을 다져 동아비즈니스포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워크숍에선 이성미 가족웃음연구소장이 ‘퍼뮤니케이션(fun+communication)을 잡아라!’란 주제의 특강에 나서 ‘웃음을 통한 즐거운 소통 리더십’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퍼뮤니케이션은 개인은 물론 조직과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술”이라며 “‘21세기
동아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는 취업 준비생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취업역량강화 등을 위한 '동아잡담(Dong-A JOB談)' 행사를 지난 16일 승학캠퍼스 취업지원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잡담'은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 중인 동문 후배들을 찾아와 자신만의 취업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해 2차로 나눠 열린 이날 행사는 행정, 송배전, 전기직, 운영직, 등 20개에 이르는 직무에 대한 취업준비 전략과 방법, 직무별 실제 업무내용 소개, 입사 준비과정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동아잡담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부산교통공사, 국민은행, 우리은행, 롯데백화점, 에어부산(공항서비스직, 캐빈승무원), 부산신항만주식회사, CJ대한통운, GS리테일, 현대해상, 포스코,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대한항공, 삼성전기, 콘티넨탈오토모티브 등 21개 기업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참석, 취업을 준비 중인 재학생들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재직 중인 박호범(중어중문학과 졸) 동문은 이날 "취
동아대학교는 동문 부부인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와 이영미 이사가 학교 사랑 캠페인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과 법과대학을 각각 졸업한 정 대표와 이 이사는 장학금 기부는 물론 ‘동아비즈니스포럼’ 활동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꾸준히 나타내고 있다. 부울경 지역 중심으로 ‘우성스마트시티·뷰’ 등 주택건설 사업을 진행 중인 우성종합건설의 이들 부부는 ‘우성종합건설의 기업가치는 나눔을 통해 다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다는 데 있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사회공헌 활동에도 누구보다 앞장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부산 유일 남자골프단을 운영하며 프로선수뿐만 아니라 유망 학생선수 후원과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 대표는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재학 시절 모교의 전통과 명성이 생생히 떠오른다”며 “애정을 많이 갖고 있는 모교이기에 지원하고 싶은 것도 많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모교에 거액을 희사해주셔서 감사하다. 동문 기업인으로 여러 사회 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다”고 말
동아대 석당박물관이 예술단체와 함께 박물관 음악회인 ‘짜장 콘서트’를 오는 12월부터 1년 동안 갖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짜장 콘서트’는 콘서트 후 출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짜장면을 먹는 뒷풀이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붙인 것으로 소통·공감하는 작은 음악회를 의미한다.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은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 등을 위해 전문예술단체 음악풍경과 박물관 음악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저변 확대, 문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음악가 발굴 개발, 프로음악가 연주 기회 마련, 박물관 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석당박물관 ‘짜장콘서트’는 다음달부터 1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석당박물관 로비에서 열린다. 그 첫 번째 무대인 오는 12월 7일 무대엔 소프라노 박현진, 베이스 박상진 등 유명 솔리스트를 비롯해 바이올린 김한솔, 첼로 황민혁, 피아노 박정현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 프로무지카’가 출연, 성악과 기악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개최될 박물관 음악회가 지역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대 석당박
(뉴코리아타임즈)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 10주년 음악회를 위해 올 2월부터 전국적으로 음악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총 세 번의 음악캠프를 진행하여 실력을 갈고닦았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향후 세 번의 합주 연습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Dream’이라는 주제로 꿈을 향한 열정으로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단원들이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세종솔로이스츠와 비바챔버앙상블과의 협연,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의 오케스트라 협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유빈 군과의 피아노 협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