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imes(에브리타임즈)) CJ그룹이 베트남에서 K컬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CJ K FESTA'를 3주에 걸쳐 개최한다. CJ그룹(회장 이재현)은 8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베트남에서 K컬처 축제 'CJ K FESTA'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CJ K FESTA'는 베트남에 진출한 CJ 계열사들이 참여한다. K컬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로서 매년 정기적인 개최를 통해 CJ가 'K컬처의 대표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K푸드 Week'(8월 10~16일), 'K스포츠 Week'(8월 17~23일), 'K무비 Week'(8월 24일~9월 1일)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CJ는 총 3주간 CJ 브랜드를 알리고 베트남 시민들이 다채로운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K푸드 Week(8월 10~16일) 기간에는 이마트, 콥마트(Coop Mart) 등 호치민 내 대형마트 4개소에서 '비비고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이하 CODEX, Coronal Diagnostic Experiment)'가 최종 기능 점검을 마치고 오는 10월 스페이스X 팰컨9로 발사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온도와 속도를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관측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코로나그래프로, 태양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이후 3~4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의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진 CODEX의 통신 및 제어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0월경 미국 NASA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총연장 12.9㎞인 별내선이 오는 10일 개통해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걸렸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혼잡관리를 위해 예비열차를 투입하고 시내,마을버스를 신설하는 등 연계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천호,잠실,석촌,가락시장,별내역 등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별내→모란 방향 첫 차는 오전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은 오전 5시 28분 출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하루 전인 9일 별내역을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정부는 앞으로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 인근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호를 추가 공급하고 3기 신도시도 2만 호 추가 공급한다. 아울러, 빌라 등 비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은 종전 12만 호 계획에서 16만 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으며, 이에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향후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수도권 중심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 호를 추가
부산시는 1일부터 9월 13일 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노년세대를 위한 시 지원 정책과 ▲부산형 긴급복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2개의 주요 복지급여 ▲긴급돌봄, 청장년일상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27개 돌봄서비스에 대한 부산형 데이터 확보로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복지-고용-금융 인공지능(AI) 검색서비스 ‘자립꿀단지 챗봇’ ▲병원
부산시는 1일부터 9월 13일 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노년세대를 위한 시 지원 정책과 ▲부산형 긴급복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2개의 주요 복지급여 ▲긴급돌봄, 청장년일상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27개 돌봄서비스에 대한 부산형 데이터 확보로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복지-고용-금융 인공지능(AI) 검색서비스 ‘자립꿀단지 챗봇’ ▲병원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정부는 위메프,티몬을 통해 일반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이번 주 안에 환불을 완료하고, 판매사에는 1조 2000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e커머스업체와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사)에 대한 정산기한 도입과 판매대금 별도 관리를 의무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방안의 후속대책으로, 소비자,판매자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한 추가 지원방안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 제도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정부는 먼저, 이번 주중에 일반상품은 환불을 완료하고, 기타 환불도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일반상품은 신용카드사, PG사를 통해 환불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여행상품은 신용카드사, PG사, 발행사, 여행사와 협조해 환불 지원과 소비자원 분쟁조정을 병행하고, 상품권을 정상 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사,사용처에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정부가 건설현장, 물류센터 등 폭염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쿨키트, 그늘막, 이동식 에어컨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2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전국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여하는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에서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자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00억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실행한 데 이어, 최근 전국에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특히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많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마련한 것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방노동관서장 회의에서 올해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건강 상황을 크게 우려하면서 8월 말까지 비상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유지하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가 작업을 우선 중단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도록 적극적으로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하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이 연장된다. 레지던트 1년 차는 14일까지, 레지던트 2~4년 차와 인턴은 16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과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전공의 모집기간 연장은 복귀 의사가 있었으나 짧은 신청기간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모집에 응하지 못한 전공의들을 위한 조치이다. 정부는 이어, 전공의 이탈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응급실 부하 완화를 위해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 응급실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의 인센티브, 신규,대체인력 인건비 및 당직수당을 지속 지원하고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정원을 추가로 확보한다. 권역응급센터가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증 이하 환자는 지역응급센터, 지역응급기관으로 적극 이송해 업무부담을 줄인다. 또한 지역응급센터 일부를 거점 지역센터로 지정하고, 경증 환자의 의료비 본인부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에 대한 항공교통 편의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7개 항공사에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과태료를 부과받은 항공사는 에어로케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항공사들은 항공사업법에서 규정한 교통약자의 '항공교통이용 편의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국토부는 지난 5월 8일부터 한 달간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그리고 10개 국적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교통이용 편의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국내 공항 운영사들은 공항 내 교통약자 서비스센터 운영, 공항 내 이동 지원, 전용 서비스 확충 등 교통약자의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태료가 부과된 7개 항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우선좌석을 지정·운영하지 않거나, 우선좌석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에어로케이,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는 우선좌석 운영이 미흡했으며, 승객에게 제공하는 기내 안전 및 서비스 정보를 점자 방식으로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항공사별 위반 사항을 통지하고, 각 항공사에 개선을 요구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 벤츠 EQE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배터리 인증제’를 도입해 전기차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국회에서도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의 안전을 위한 법안들이 발의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사고는 2018년 3건에서 2019년 7건,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도 5월까지 2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40여 대의 차량이 불에 타고 100여 대가 열손 및 그을림 피해를 입었다. 당시 지하주차장의 온도는 1500℃까지 치솟았으며, 화재는 8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은 임시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한 주차타워에서도 기아 EV6 전기차 하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하지만 잇따른 화재 사고에도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질병관리청은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개모기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발견됐다는 것은 해당 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원충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31주차에 채집된 매개모기에서 원충을 확인한 후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게 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 27일까지 말라리아 환자는 총 349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감소한 수치이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에서 활동할 때, 특히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하거나 호수공원이나 물웅덩이 인근을 산책할 때 주로 감염된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리면, 원충이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하고 증식하면서 말라리아에 걸리게 된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오한, 두통, 구역, 발한 등이 있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으므로 처방에 따라 치료제를 모두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