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새기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학계,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로 2017년 '기림의 날'로 지정돼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다. 올해 '기림의 날' 주제는 '함께 쌓은 인권과 평화의 가치, 희망의 나래짓으로'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전한 인권과 평화의 메시지를 미래세대가 이어받아 희망의 나래짓으로 힘차게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여는 공연,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담은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2024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림 공연 순으로 진행한다.&nb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새롭게 출시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자망코'라는 신조어와 함께 여름철 스타벅스 대표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 신규 프로모션 음료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푸치노',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지난달 인기리에 판매된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까지 총 4종을 함께 출시했다. 음료 4종 모두 프로모션 시작 이후 판매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마신 고객들의 호평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고 있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코코넛 베이스와 자몽, 망고가 함유된 無 카페인 음료로 지난 7월 한 달간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전용 음료로 판매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제주 전용 음료로 판매 당시 하루 300잔 이상 판매되며, 제주 지역 이외의 매장에서도 판매해달라는 고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방학 및 휴가 등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이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대책반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청은 당초 1개 반 2개 팀으로 운영하던 코로나대응체계를 질병청장을 반장으로 1개 반, 5개 단, 12개 팀으로 확대해 유행 상황 조사,분석, 국외 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보다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계와 코로나19 발생 현황 공유 및 대책 논의를 위해 질병청은 코로나19 관련 의료계,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에서 6월말부터 입원 환자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후, 8월 1주 861명이 신고되며 올해 정점이었던 2월 입원환자 875명에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지난 2년 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해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정부가 국내 보급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정보를 모든 제작사가 자발적으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 소유주의 화재불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차 특별 무상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긴급점검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13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24일 화성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범부처 대규모 재난 위험 요소 개선 TF를 구성하고, 환경부를 중심으로 지난 7월~8월 초 지하 전기충전기와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여건을 점검했다. 지난 1일 인천 지역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범정부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조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처에서 지금까지 점검,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추석 연휴 기간의 승차권 예매를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매는 전화와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매 대상 기간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6일간이다. 예매 대상 열차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주요 노선으로, 많은 귀성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8월 19일과 20일에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매가 진행된다. 교통약자에는 장애인, 경로자, 국가유공자 교통지원대상이 포함되며,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화 접수와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8월 19일에는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대구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경북선, 동해선 등 주요 노선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며, 8월 20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의 승차권이 예매 대상이다. 이후 8월 21일과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 승차권 예매가 이루어진다. 일반 고객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8월 21일에는 경부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광복절을 맞아 오는 8월 15일 태화강국가정원 작약원 일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나라와 겨레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의 150개 분화가 전시되며, 무궁화 사진 50점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제공돼 관람객들이 무궁화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궁화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며, 태극기 바람개비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들에게 나라사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KTV 국민방송(이하 KTV)이 유튜브에서 8월 9일 기준 온라인 채널 총 구독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200만 구독자 달성은 온라인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주요 채널별로 매년 평균 3만여 명의 구독자를 불러 모은 셈이다. 현재 총 23개 KTV 온라인 채널의 연간 조회 수는 1억 2000만 뷰로 1일 평균 33만여 명의 국민이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어 정부 대표 온라인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운영 중인 11개 유튜브 채널 중 6개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넘기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 중 KTV 대표 유튜브 채널이자 국정 허브 채널 역할을 하고 있는 'KTV 국민방송'은 구독자 수 51만 명으로 정부 정책 정보를 다루는 채널 중 독보적 1위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현장 행보를 가감 없이 소개하며 국민과 진솔한 소통을 해온 '윤니크' 채널은 지난 2년 동안 20만 명의 신규 구독자를 모았고 올해 제작한 콘텐츠 평균 조회 수가 6만 회에 달하는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내년부터 모든 상급종합병원에서의 본인 진료기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의료진이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과거 진료기록을 참조해 효과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신규 참여, 2025년부터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송을 지원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2개소, 병의원 838개소 등 총 86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중계되는 모든 건강정보는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그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약 840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경찰 내 건전한 성 의식 함양과 상호 배려,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직 대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종욱 청장을 비롯한 차장, 국장, 과장 등 해양경찰 고위직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강사로 나선 김도희 변호사(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는 공공부문 성희롱 이슈 파악을 통한 ▲ 성인지 역량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 ▲ 성희롱,성폭력 예방 ▲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강의 진행하여 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성비위 등 폭력예방을 위해 소속관서 관리자급 대상 비위예방 교육과 전 직원 대상 직원 갈등 경계선 교육도 병행하는 등 건강한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최근 몇 년간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 인적 구성
(Everytimes(에브리타임즈))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거주하는 3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국을 찾았다. 국가보훈부는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와 예우로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방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세계 속 우리, 빛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초청행사에는 3,1운동을 비롯해 무장투쟁, 교육, 외교, 독립운동 자금 지원, 대한민국임시정부, 의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헌신한 독립유공자 21명의 후손 30명이 참여한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사촌으로 유 열사와 함께 3,1운동에 참가했던 유예도 지사(1990년 애족장)의 증손자 김재권(44세, 미국) 씨가 한국을 찾는다. 유관순, 유예도 지사의 가문은 3대에 걸쳐 모두 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또한, 만주와 연해주 방면에서 무장투쟁을 펼치고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도 활동하며 '백마 탄 김 장군'으로 유명한 김경천 지사(1998년 대통령
창원특례시는 지난 12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앙부처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웅동지구 개발사업 소송이 특혜나 배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소송 취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이는 소송의 본질을 왜곡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창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웅동지구 개발사업 소송의 본질이 단순히 토지의 조성원가 매각 여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소송은 경자청의 위법 소지가 있는 행정처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창원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자청이 일방적으로 사업시행자를 취소한 처분이 재량권을 넘어선 일탈 및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창원시는 "웅동지구 개발사업은 15년에 걸친 오랜 사업 기간과 70%의 공정률을 기록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서 사업시행자 취소 처분을 다투지 않고 수용할 경우, 그로 인한 사업 파행의 책임은 고스란히 창원시가 떠안게 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원시는 "이 같은 상황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창원시의 책무를 저버리는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소송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한, 창원시는 소멸어업인조합
기장군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층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부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의 화재는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전기차 화재를 대비한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나, 지원예산이 부족해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확대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안전시설물 구입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도 본예산 편성 시 사업 예산을 현재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이동과 화재 진압을 위한 질식소화포 구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