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학술대회)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이벤트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를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체험 공간(부스) 등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키마비치 행사 구역(이벤트존)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신설된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그리고 나이 국적 제한 없는 ‘오픈부’로 나눠, 대회 입상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거리(300미터(m)) 및 장거리(1킬로미터(km)) 시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23일부터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스마트 톡톡 코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 교육청,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에서 후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으로 청소년들이 블록코딩을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도시로서의 스마트 부산을 주제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창작과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공모전에 활용되는 블록코딩(Block Coding)은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블록 조립 형태로 구현한 교육용 프로그래밍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기초 개념을 접하고 쉽게 이해하게 함으로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모전은 부산지역 초·중등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초등부는 학생이 보호자와 한 팀으로 참가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부산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좋은 기회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금 1억 7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보호아동의 생활공간인 아동양육시설, 부산오륜학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의 개보수 지원금으로 1억 원, 또 보호아동 맞춤형 자립지원금으로 7000만 원을 각각 사용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00만 원은 부산오륜학교 직업교육반 용접실습장 인테리어, 용접 부스 비품 설치 등 수업 환경 개선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오륜학교를 방문해 약속한 보호아동 교육지원 이였다. 하윤수 교육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와 자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을 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3일간 한국은행 부산본부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제 원리와 최근 경제 동향,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설계 등 강사진의 차별화된 전문 지식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교사의 경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연수는 경제・금융 분야 전문가 7명의 강의로 진행되며, 15차시에 걸쳐 ▲한국은행과 통화정책 ▲(초등)체험을 통한 교실 속 경제・금융교육 ▲(중등)디지털 기반 경제교육의 실제와 교수학습 설계 ▲경제지표를 알면 경제가 보인다 ▲청소년의 사이버 금융 범죄 실태와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로 교사의 경제・금융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해부산해수청은 방파제에서 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일 부터 부산항 방파제 TTP 구간 등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TTP 구역은 오륙도·조도 방파제 / (전구역) 감천항 남방파제, 다대포항 동·서 방파제, 신항 동·서 방파제 구역을 말한다. 「항만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은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장소에 일반인 출입을 통제할 수 있으며,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출입한 사람은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항만법」제28조 제2항에는 해양수산부장관은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높은 다음 각 호의 장소에 대하여 출입통제를 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 이번 출입통제구역 지정은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방파제 입구와 낚시객 진입로에 출입통제 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출입통제 울타리 등 안전시설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홍원 항만물류과장은 “관계기관과 출입통제구역 시행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출입통제구역 내 인명사고를 방지하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식이 2일 진주성 촉석문 앞에서 빛의 성, 진주성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진주실크 빛 주머니 퍼포먼스, 촉석문 주제 공연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화려한 드론·라이트 쇼 등 진주성의 역사적 가치를 담은 공연이 진행됐다.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에서 열리며, 빛과 영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온새미로,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촉석문의 미디어 파사드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의암바위 확장현실(XR)공연 ‘남강, 의기를 품다’ ▲촉석루의 ‘진주 예혼’ ▲김시민장군 전공비, 촉석정충단비의 ‘영웅을 기리다’ ▲진주성 우물의 ‘우물동화, 생명의 빛으로 만나다’ ▲영남 포정사의 ‘소리와 빛으로 깨어나는 봉황’ ▲공북문의 ‘염원, 함께 만드는 미래’ 등 총 7개의 가치 프로그램과 진주성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는 6개의 향유 프로그램(화합·낭만·사랑·감성 진주, 승리의 진주성, 새로운 길)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조현신·박성도·정재욱·전현숙 도
부산학생인성교육원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학생인성교육원에서 부산 관내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늘봄 서머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공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방과후 교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인성교육원 늘봄 서머스쿨은 골프반, 클라이밍반, 융합스포츠반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원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국궁, 실내조정, 협동컬링, 금정산 트레킹, 골프, 클라이밍 등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또한, 학생들에게 등·하교 차량과 점심 식사를 제공한다. 학생인성교육원은 안전 매니저를 채용해 학생들 안전지도와 출결 및 학습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종환 학생인성교육원장은 “학생인성교육원의 늘봄서머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8월 2일 오후 4시 울산 전통시장 지원센터 2층 청년거점공간인 청고래의 꿈에서 찾아가는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고민점빵은 본청 16개 부서에 근무 중인 행정 체험형 청년실습생(인턴) 19명을 대상으로 △적성 및 기질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 모색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한 심리상담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담 과정을 통해 개별 적성 분석 결과에 따른 고충 여부 등을 청취하고 해결 또는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심리·정서적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대학청년과 소속 정재헌 청년실습생(인턴)이 또래 강연자로 나서 ‘카드뉴스 제작·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법’을 주제로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3회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상담이 필요한 청년 곁으로 찾아가는 고민점빵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 운영 중인 청년상담소 ‘고민점빵’은 마음건강, 일자리, 창업, 주거, 금융, 법률, 청년정책 등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맞춤형으로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울산에 거주
경남도기록원은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기록 속 독립운동가 캐리커처 그리기 재능기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처 알지 못했던 우리 주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읽고 연상되는 이미지를 직접 그려봄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도민 참여 행사로 사진 한 장도 없이 얼굴도 모르는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직접 도민의 손으로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기록 속 독립운동가의 모습은 친근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콘텐츠로 제작하여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아 서훈도 받지 못한 분들의 이야기로 기록의 중요성과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재조명해본다. 독립운동가 이야기 콘텐츠를 읽고 연상되는 독립운동가의 이미지를 캐리커처, 일러스트, 삽화, 만화 등으로 그려 도기록원으로 기부하면 된다. 또한, 도기록원은 이번 이벤트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독립운동 기록과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계획이며, 기부한 작품들은 오는 광복절에 맞추어 도기록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기록원 누리집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도기록원장은 “8월 광복절에
부산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8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5일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창업허브'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신생기업(스타트업) 분야의 민·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 박영훈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 대표,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최열수 창업진흥원 원장권한대행,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신생기업(스타트업) 지원 관계기관장과 ▲이유한 ㈜공공플랜 대표, 하성엽 마리나체인 대표, 정창윤 ㈜다이브인그룹 대표, 이대우 롯데벤처스 부산지사장 등 민간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관해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주)공공플랜 이유한 대표의 민간의 관점에서 바라본 글로벌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9월 13일까지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시민의 생활실태, 복지 수요와 서비스 이용 등에 관한 시민 의견을 조사·분석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지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승인을 받아 2년마다 조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시 거주 2천2백 가구를 대상으로 8개 분야 10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구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부산의 특성을 반영하고, 복지 브랜드 '안녕한 부산' 추진 등 부산형 복지 정책 설문을 다룬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노년세대를 위한 시 지원 정책과 ▲부산형 긴급복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2개의 주요 복지급여 ▲긴급돌봄, 청장년일상돌봄, 장애인활동지원, 노인맞춤돌봄 등 27개 돌봄서비스에 대한 부산형 데이터 확보로 정책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복지-고용-금
창원시는 지난 31일 증권사 본사 및 창원지점 24개사를 대상으로 ‘마산지역 증권사 개설 요청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마산지역의 증권사 지점은 2010년도에 12개소였으나 그간 11개 지점이 창원지역과 통·폐합 등으로 사라지고 2024년 7월 현재 2개소에 불가해, 지난 창원경제협의체 제3차 회의(7. 15.)에서도 금융투자 점포개설 건의가 있었다. 금융산업 환경의 변화로 과거 대면 위주의 금융서비스들이 온라인 거래 활성화로 지점이 통·폐합 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이 줄어드는 것은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창원시의 경우 성산구에 증권사들이 밀집되어 있어 마산지역 시민들과 기업들은 상실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폐점하는 등 지역의 생활 인프라들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다. 창원시는 서한문을 통해 마산지역은 전국을 대표하는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 봉암공단, 마산어시장, 로봇랜드 등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마산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증권사 지점 개설을 간곡히 요청하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마산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