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19 경상남도자원봉사대축제'에서 도내 지자체 최다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주최 측인 경남도자원봉사센터의 최근 결과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시 소속 총 8팀이 수상권에 들어 5팀이 선정된 창원시를 앞서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지자체가 됐다. 전체 30팀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 143팀이 공모했고 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 6팀을 배출했다. 최우수에 선정된 온새미로 봉사단은 시 환경미화원들이 지난 2012년 결성,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저장하는 저장강박 세대를 위한 청소와 소독에 앞장서 지역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우수는 한국교통안전봉사회, 장려는 장유2동 자원봉사캠프, 불법카메라시민감시단, 김해신안초 안전보안관, 사계절주(가야대 절주동아리), 김해중앙여고, 한화디펜스 사회봉사단이 선정됐다. 선정 단체는 다가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경상남도자원봉사대회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시는 앞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3년 종합대상 수상단체를 배출했었다. 2016년은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 2017년 뜨락나누리봉사회, 2018년 브라보 시니어노인자원봉사단이다. 시는 지난 8
수제화 전문 기업 제이콥스 이노베이션이 추석을 맞아, 수제화 300켤레(1천만원 상당)를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지원해달라며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에 기탁했다. 제이콥스이노베이션 정영록 대표는 "추석이나 명절때가 되면 새 신발을 선물받고 기분이 좋았던게 기억났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불우이웃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작으나마 선물을 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위를 생각하고, 돌볼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이번 기탁품을 불우이웃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 이옥희 회장은 "최근들어 기부, 나눔 문화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후원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장애인사회복지회는 장애인들의 인권, 취업,돌봄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콥스이노베이션은 2009년 설립된 부산 지역 수제화 전문 회사로서,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며,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